[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9월 3일 낮 12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노인복지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중구노인복지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어르신 사회참여 지원 △노인일자리 운영 △위기 노인 복지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다각도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울산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2,822.8㎡ 규모로, 평생교육 지원, 취미여가 지원, 건강생활 지원, 자원봉사 연계 등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108개를 운영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등록 회원 수는 8,7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750여 명에 달한다.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깊이 있게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노인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