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구암동 줌마렐라팀’ 제18회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한국기자연대] 지난 9월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18회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북구 구암동 줌마렐라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노래, 연주, 난타, 풍물,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8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북구에서는 지난 7월 14일에 열린 ‘2025년도 북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구암동 줌마렐라와 대현동 은빛 하모니 2개 팀이 참가했다.

 

구암동 줌마렐라팀은 에너지 넘치는 다이어트 댄스를 선보이며 건강한 움직임과 활기찬 퍼포먼스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수상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져진 주민들의 열정과 꾸준한 참여가 이룬 값진 결실로, 북구 지역사회에 건강한 에너지와 즐거운 변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현동 은빛 하모니팀은 하모니카 연주로 트로트 ‘사랑의 이름표’와 ‘아리랑 목동 메들리’를 선보였으며, 연주 중간중간 노래도 함께 불러 관객들이 친숙한 곡을 따라 부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서로의 끼와 열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이자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