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위한 토크콘서트 '행복한 반전의 힘' 전하다

하은호 군포시장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한국기자연대] 군포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꿈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2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많은 학생뿐 아니라 관심있는 학부모까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청소년 꿈 멘토는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씨가 출연하여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샌드아트 공연과 진솔한 인생 스토리가 결합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변화무쌍한 모래알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그림들은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그 위에 덧입혀지는 작가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임혁필 멘토는 강연에서 “누구나 인생에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라는 벽을 만나지만 그 벽 앞에서 주저앉아 울고만 있을지 그 벽에 멋진 그림을 그릴지는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으며 실패의 경험은 좌절의 기록이 아니라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그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은 멘토의 꿈과 열정, 새로운 도전에 관한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마주한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용기를 얻었으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 작은 노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생각나누기 시간에는 전혀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는지, 샌드아트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가슴 속에 작지만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