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미술협회 회원전 예술의 숨결, 남원 개막식 성료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한 남원미술협회 회원전 예술의 숨결, 남원 개막식이 지난 17일 수요일 오후 4시 남원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성료 됐다.

 

이번 회원전에는 55명의 미술협회 회원이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조소, 서예, 캘리그래피 등 7개 분야의 입체 및 평면 작품 약 120여 점이 전시됐다.

 

개막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염봉섭·한명숙·이미선 남원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미술계 인사, 협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조이플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부장 환영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커팅 후 전시 관람과 회원 및 내외빈이 함께한 기념촬영이 이어져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광길 남원미술협회 지부장은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 장르의 작품이 어우러져 예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전을 기획했다”라며 “지속적으로 남원 미술의 정체성을 지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회원전은 전통 있는 지역 예술단체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여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지속적으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술협회 회원전은 남원 아트센터 지하 1층 전시실에서 9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