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궁면 주민과 함께‘화합의 뚜벅이 걷기’ 행사

다 같이, 다 함께 걸어요!

 

[한국기자연대] 예천군은 30일 오전 8시, 용궁현청에서 ‘용궁면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손쉬운 유산소 활동을 매개로 하여 지역 거주민들이 건전한 삶의 방식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올바른 걷기 지도를 통해 걷기 습관을 일반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용궁현청을 시작점으로 하여 철둑로를 가로질러 목재 데크와 시골길을 따라 이동하며 용궁보건지소 및 용궁면복지관을 지나 다시 용궁현청에 도착하는 총 2km의 코스를 걸었다. 전체 구간을 완주한 지역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예천군에서는 해당 행사를 계기로 걷기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예천군 뚜벅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 등록을 안내하면서 주민들이 평상시 생활 속에서 걷기 활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격려했다.

 

김학동 군수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활기찬 아침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의 정도 나누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