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남그린’으로 변신한 배우 박유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여신강림’ 등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밝은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배우 박유나가 이번에는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남그린은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로, 패션 센스까지 남다른 인물. 그림 모임 후배 송우연(박지후)을 친동생처럼 챙기며 따뜻한 언니미를 발산하지만, 정작 ‘비주얼 남매’라 불리는 동생 남기정(조준영)과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로 양극을 오간다.
반면, 구선호(최보민)의 7년 짝사랑 상대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는 선호를 단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해본 적 없지만, 잠결에 들은 고백으로 인해 처음으로 마음의 변화를 맞게 된다고.
과연 그린이 선호를 향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30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그린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민트핑거를 상징하는 산뜻한 민트빛 헤어가 단연 눈길을 사로잡으며, 캐릭터의 활기찬 매력을 배가시킨다.
당당하고 시크한 눈빛으로 서 있는 모습은 걸크러시 언니미를, 환한 미소를 짓는 장면은 따뜻함과 친근함을, 그림 모임에서 활기차게 대화를 나누는 순간은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전한다.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이는 박유나는 남그린 캐릭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살려냈다.
제작진은 “박유나는 세련된 이미지와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배우”라고 소개하며, “남그린 캐릭터가 가진 당당함과 따뜻한 매력을 다채로운 표정과 에너지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우연에게는 언니미를 발산하며 청춘들의 자존감 멘토로, 기정과는 현실 남매 케미로, 선호와는 설레는 남사친·여사친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으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