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가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127kg(49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된 한우는 군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명절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일호 지부장은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한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도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는 현재 78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 농가 권익 보호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