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 개막을 앞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4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최경식 남원시장 주재로 현장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행사장 전반의 시설, 안전, 프로그램 운영 준비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최종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남원시 담당 부서를 비롯해 관계부서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장 주요 동선을 점검하고, 전시관, 공연장, 체험존, 안전통제 구역 등 세부시설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관람객 편의시설과 주차장, 셔틀버스 운행 동선, 응급의료 및 비상대응 체계 등 시민 안전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행사 전날까지 최종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남원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EXO 시우민, 프로미스나인, 박지현, 유스피어가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핑크퐁 싱어롱 공연, 핑크퐁 팝업놀이터, 드론·로봇 체험존, 드론스포츠 대회, 전시·컨퍼런스, 글로컬푸드 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드론과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서 남원의 기술력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마지막까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