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세계를 잇다, 미래를 함께하다’를 주제로 ‘2025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온라인과 센터 체험으로 나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10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세계문화 소개 쇼츠, 카드뉴스, 포스터, 네컷만화 등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하여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 Festa’를 진행했고, ▲10월 30일(목)부터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연수 ‘다가온(ON) Festa’를 센터 유튜브를 통해 운영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세계의 의상·놀이·공예·음식·음악·다도를 체험하는 ‘익스플로어 Festa’,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체험 프로그램 ‘함께하는 미래 Festa’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글로벌국악단, 이중언어말하기 발표, 세계시민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문화공연 ‘하나의 울림, 세계를 잇다’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조화의 의미를 전한다.
또 경북대학교 국제학생회(ISO)와 함께하는 캠퍼스 글로벌 체험 ZONE에서는 7개 나라에서 온 유학생과 함께하는 국내 적응 멘토링, 입학 진로 상담 등이 운영되어 이주배경학생들이 대학 생활과 진로 탐색에 필요한 정보와 동기를 얻는 실질적인 진학 지원의 장을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세계문화를 경험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