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PR컴퍼니]](/data/photos/portnews/202510/20251031122627-65847.jpg)
[한국기자연대] 배우 김법래가 뮤지컬로 돌아온다.
김법래는 오는 12월 12일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슈가'에 합류한다. 지난해 뮤지컬 ‘블러디 러브’ 이후 1년 만의 뮤지컬 복귀다.
뮤지컬 베테랑 김법래의 활약이 기대되는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김법래는 극 중 순수하고 엉뚱한 베이시스트 ‘제리’ 역할을 맡는다. 우연치 않게 동료 ‘조’와 범죄 현장을 목격한 그는 위협을 피해 ‘다프네’라는 여자로 변신, 밴드 생활을 하게 된다.
김법래는 어제(30일) 공개된 영상에서 매혹적인 춤선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초연을 앞두고 있는 ‘슈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7일(월) 공개된 ‘슈가’ 프로필 사진에서는 중후한 매력의 ‘제리’와 고혹적인 모습의 여장남자 ‘다프네’의 반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슈가’와 관련, 김법래는 “고전영화로서 잘 만들어진 명작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국내 초연으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설렌다”면서 “오랜만에 유쾌한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즐겁다. 관객분들에게 행복한 마음과 기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법래가 출연하는 뮤지컬 ‘슈가’는 오는 12월 12일 막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