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고촌아트홀에서『2025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를 통해 이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나누는 자리로, 김포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학생들의 수업 산출물을 선보이는 전시존 ▲학생 공연과 발표가 펼쳐지는 공연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으로 구성되어 학생 중심의 활기찬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은 올해 공유학교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예술·과학·인문·진로탐색 등)의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며 성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공유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혜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며“이번 성장나눔발표회를 통해 김포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맞춤형 미래교육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026 김포 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을 내년 1월 12일부터 5일간 방학 집중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