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오후 3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과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신세계 효병원 의무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정신건강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우울증·치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곁에서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마을 곳곳에서 위기 가구 발굴 및 복지 자원 연계 업무를 수행하는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