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마포구가 준비한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

12월 21일 대한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댕댕이 건강검진’ 무료 상담 운영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연말을 맞아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반려동물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한강뷰 산책로와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프라이빗 데크와 텐트 등을 갖춘 도심 속 반려 가족 힐링 공간으로, 반려견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많은 반려 가족이 찾는 명소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캠핑장 전체를 성탄 분위기로 꾸미고, 포토존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댕댕이 크리스마스 산타 페스타’ 기간에는 반려견 산타복·크리스마스 의상과 각종 소품을 비치하고, 보호자가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의상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반려견 성탄 복장 체험과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곳곳에 조성된 트리 장식과 트러스 포토존 등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후기를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우수 후기 30팀을 선정해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난감과 사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성탄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타 복장을 한 진행자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와 연계한 SNS 포토 이벤트도 동시에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

 

행사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을 동반한 반려 가족과 마포반려동물캠핑장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마포반려동물캠핑장 (010-4470-2255) 전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반려동물캠핑장 및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대한수의사회와 연계해 겨울철 반려견 건강관리를 돕는 ‘댕댕이 건강검진’ 행사를 운영해 반려견의 기본 상태 점검과 계절별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12월 23일에는 골든두들(5세, 수컷) ‘바오’의 ‘펫세권 마포 홍보 댕댕이 데뷔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오’는 향후 마포구 반려동물 정책과 마포댕댕이협회 활동을 알리는 각종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반려문화 도시 마포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개장 이후 입소문을 타고 반려 가족이라면 한 번쯤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번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통해 캠핑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