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6개 팀 600여명의 꿈나무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게 된다.
1차 경기는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중등부 총 7개 팀, 고등부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초등부는 학교와 클럽 아이스하키 팀을 포함, 총 13개 팀이 참가해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실력을 겨룬다. 특히 초등부는 남녀 혼성으로 구성돼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부 경기는 조별리그를 통해 예선전을 치르며,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 고등부는 예선전 없이 바로 풀 리그로 들어간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꿈나무 아이스하키 선수를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단체 시상은 1위인 우승팀에게 우승기와 우승컵,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며 준우승, 3,4위 팀에게는 우승컵과 트로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개인에게는 베스트플레이어상과 최우수상, 미기상, 지도자상 등 유소년 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푸짐한 시상이 기다리고 있다.
초, 중, 고 대회답게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며 강원도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에서 처음 열리는 초, 중, 고 전국대회로 아이스하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개회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자전거 15대, MP3 플레이어 등을 증정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의 이름으로 연탄 2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도 진행했다.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 한상덕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스하키 꿈나무를 육성하고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한 희망과 주춧돌이 되는 큰 성과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며, 2018년 동계올핌픽 재도전을 위한 열정을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