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를 고온에서 건조시킬 때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기준이 앞으로는 모든 한약재로 확대 적용한다고 식품의약안전청은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약재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광물성 생약을 제외한 모든 한약재에 대해 벤조피렌 기준을 5ppb 이하로 규정하는「생약의 벤조피렌 기준 및 시험방법(식약청 고시)」고시를 12월 3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벤조피렌은 “지황, 숙지황”에서 5ppb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며, 불을 직접 쬐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고온으로 건조하는 과정 중에 생성되는 물질이며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일반적으로 유기물이 300℃이상의 고온에서 가열되면서 생성된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식약청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한약재 중 벤조피렌 함유량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통해 국내 수입 및 유통 중 한약재 63품목 304개 시료에 대하여 벤조피렌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감국, 강황, 향부자 등 한약재 14개 품목 26개 시료에서 벤조피렌 함량이 6~62μg/kg(ppb)으로 대거 검출 됐다고 밝혔으며. 이어 벤조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지난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보험사기, 불법 사금융 등 서민경제침해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펼쳐, 총 1,569건에 3,165명을 검거하여 이중 1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15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가중하는 보험사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1,616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펼쳤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위장, 고의로 교통사고 유발하여 고액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사범 763건(1,616명)을 적발, 이중 5명을 구속했다 ▲무등록으로 대부하는 행위와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대부업 사범 464건(725명)을 적발 이중 4명을 구속했다 ▲원금보장, 고수익 빙자 유사수신 및 다단계 사범 60건(455명)을 적발했다, 이와함께 수사기관, 금융기관 사칭 등 각종 전화금융사기 사범 282건(369명)을 적발, 이중 4명을 구속했다 주요단속사례를 살펴보면 고의, 허위 교통사고 후 보험금 편취행위로 지난 2008년 7월11일부터 올 6월22일까지 인터넷 “아르바이트 00싸이트”에 “00카지노 자리지킴 아르바이트 일당 10만원”이라는 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찾아온 대학생 등 30명에게 실제로는
인천문화회관 대∙소공연장 사용을 신청한 한국A협회 인천시지회장 등으로부터 조명디자인, 무대감독비 등 명목으로 수천여만원을 수수한 조명, 무대분야 담당 인천시 별정직공무원과 뇌물을 준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남동경찰서 수사2계 지능1팀은 1일 인천A협회 P모(40) 지회장 등으로부터 조명디자인, 무대감독비 등 명목으로 8천만원을 수수한 조명, 무대분야 시 별정직 공무원 L모(40, 7급) 등 18명을 검거, 조명담당 L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문화회관 조명, 무대, 음향담당 L모씨 등 3명과 같은 스텝진 P모씨 등 3명은 지난 2005년부터 올 7월16일까지 공연을 주최한 공연단체 대표들로부터 직무와 관련하여 조명디자인, 무대감독, 음향비 명목으로 40회에 걸쳐 P씨 등 3명의 계좌로 8천만원을 입금 받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연주최자인 한국A협회 인천시지회장 P모씨 등 12명은 이들 공무원 등에 금품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다시 불거지는 구의회 의장직 다툼으로 인해 남동구의회가 파행을 겪고 있어 남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25일 178차 남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가 열렸지만, “김승태 의원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하면서” 이에 “반발한 윤창열 의장이 이를 거부하며 회의를 정회” 첫날회의가 무산되었다. 이번 정례회는 2010년 남동구 예산안 심의 및 2009년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의회 활동 중 가장 중요한 회의라 할 수 있으나 기득권을 갖기 위한 본인들의 권력욕에 의해 또다시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있다. 남동구의회 의장다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하반기 의장 선출부터 원만히 원 구성을 하지 못하면서 파행을 껵어으며 올 7월 윤창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김승태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윤창열 의원이 이에 불복하여 법원에 ‘불신임’과 ‘의장선출’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해 지난 10월 법원이 ‘불신임’과 ‘의장선출’건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다시 윤창열 의원이 의장이 되었고 이후 한달 여 만에 또다시 윤창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된 것이다. 결국 김승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지식경제부 주최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그린 IT 제품 개발 및 활용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2009년 IT 이노베이션(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IT 이노베이션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은 GM DAEWOO가 ㈜체시스, ㈜남선알미늄, ㈜엠지에스, ㈜선엔지니어링 등 8개 주요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 하이패스 등에 사용되는 전자 정보 인식 장치인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인프라를 자동차 산업의 물류 관리 시스템에 적용, 모듈 부품 공급망을 자동화 하는 등 부품 조달 및 생산 물량 관리 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관련, GM DAEWOO는 26일 오전 200여명의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양재동 엘(L)타워에서 열린 ‘I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생산기술연구소 부문장 함영기 전무가 회사 대표로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RFID 시스템은 부품에 붙은 정보 태크(Tag)가 안테나 주변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인식,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인천지역 1급지 30개 지구대 119개 순찰팀을 운영, 외근실적과 범죄예방에 대해 실적이 가장 우수한 순찰팀을 선정하여 인증패와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면서 민생치안에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강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25일 오전 10시 인천청 산하 1급지 30개 지구대 119개 순찰팀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를 방문하여, 베스트 폴 뽑힌 7호 순찰팀 4명에게 인증패와 포상금 30만원과 함께 포상휴가를 실시,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모강일 청장은 "관내 치안만족도를 위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이 무언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면서 "매월 베스트 폴 순찰팀을 선정 포상하는 것은 경찰의 사기진작과 자궁심을 높여 시민의 파수꾼으로서 치안수요를 만족케 하는데 우선을 두고 있다"며 강조했다 베스트 폴 순찰팀이란 인천지역 지구대를 민생치안에 중점적인 요소 외근실적(강·절도.기소중지자 검거실적 50%) 범죄예방(112긴급출동. 방범순찰. 범죄예방.교통순찰)등을 말한다. <인천= 박 정현 기자>
법무부는 26일 각 지방교정청별로 1개씩 4개 교정시설에 ‘중간처우의 집’을 추가로 신·개축, 운영 확대한다 이번에 확대 설치된 ‘중간처우의 집’은 기존 안양교도소에 설치된 ‘중간처우의 집’의 시설구조와 운영 실태를 참고하여 기능별 특성에 맞는 중간처우 시설로 최대한 수형자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중간처우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지방교정청별로는 서울지방교정청(춘천교도소)에 1개소, 대구지방교정청(마산교도소)에 1개소, 대전지방교정청(청주여자교도소)에 1개소, 광주지방교정청(순천교도소)에 1개소를 각각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들 시설에 수용된 수형자들은 전국 교정시설에서 선발된 가장 모범적인 수형자들로써 각각의 중간처우의 집에 8명~10명이 수용되게 되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4~8개월 간의 ‘중간처우의 집’ 생활 후 곧바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이들이 중간처우의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 2인 1실의 침대생활, 가족과의 비교적 자유로운 접견, 탄력적인 전화사용, 인터넷 및 각종 문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26일 각 지방교정청별로 실시되는 개관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간
중국산 메기내장이 국내산 창난 젓갈로 둔갑해 국내 대형마트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5일 관세청은 수입이 불가능한 중국산 메기류 내장을 창난(명태내장)인 것처럼 속여 수입한뒤 창난젓갈로 만들어 국내 대형마트에 유통시킨 인천소재 T업체, D업체 등을 관세법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한 물품은 메기내장과 가짜 창난젓갈 39.8톤으로 전국에서 유통 중이던 물품은 모두 회수조치하고, 유통대기중인 가짜 창난젓갈과 창고 등에 보관 중인 원료는 압수했다. 메기류 내장은 성분, 규격 등이 고시되지 않아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식용으로는 수입할 수 없는 물품으로 국내 유명대형마트와 전국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됐다. 이번 단속은 지난 8월 국내 창난 수입업체 등이 메기류 내장을 들여와 국내 대형마트 등에 창난젓갈로 속여 유통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서울소재 대형마트에서 창난젓갈로 판매 중이던 물품을 수거해 관세청 산하 중앙관세분석소에 DNA분석을 의뢰했다. DNA분석결과 수거한 창난젓갈이 ‘가이양’이라는 메기류의 내장으로 제조된 가짜 창난젓갈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와관련
신용등급이 높은 대학교수 사무실에 침입하여 신용카드를 훔친 후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을 인출하고 카드대출을 받는 등 8년간 150회에 걸쳐 8억여원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중부경찰서 강력팀은 25일 전국을 돌며 빈 교수사무실만 골라 침입하여 신용카드를 훔쳐, 금융기관 직원이라며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8년간 150회에 걸쳐 8억100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절취한 오모(45세)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1월16일 오전 10시30분경 인천소재 A대학 이모(34)교수 사무실에 침입하여 신용카드 5매를 절친한 후 마치 은행원인 것처럼 대학사무실에 전화하여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을 인출하는 등 카드사로부터 ARS 이용하여 현금대출을 받는 방법 등으로 지난 2002년부터 8년간 전국 61개 대학을 돌며 150여회에 걸쳐 8억원 상당을 절취, 유흥비와 경륜장 등에서 탕진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오씨는 경찰의 추적과 자신의 신분 노출 등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나 승용차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며 지인들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철저히 공중전화 등을 이용하였던 것으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는 11월 23일부터 2일 간 인천 동구 송림동 소재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였다. 이날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봉사활동을 통해 겨울을 맞아 경제적․신체적 소외된 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올겨울 따뜻하게 지넷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60세)씨는 내손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이번 봉사 후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인천보호관찰소는 이번 김장나누기를 비롯하여 저소득층 자활농장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리 증진을 위한 행복한 사랑나눔 봉사를 계속 할 예정이다. <인천= 박 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