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또 한 번의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총 공사비 25억6천만원을 투입해 약 4개월간 진행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환경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여행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1,2국제여객터미널 양 청사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환경개선 공사의 주요 내용은 △초대형 옥외 화물탁송장 신설 △안내 데스크 신설을 포함한 청사 로비 확장 △주차장과 청사 직접 연결 및 출구 램프 신설 △주차장 확대와 정자를 포함한 녹지 시설 확충 △휴게실을 겸한 인천항 홍보전시실 신설 △비를 피할 수 있는 방풍우 추가 설치 △조명시설 개선 및 각종 입간판 설치 등이다. 이번 공사로 옥외 화물탁송장이 완공되면서 소무역상들은 지정 장소에서 수화물 개포장 작업을 마친 뒤 곧바로 화물을 차에 실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터미널 여객 청사 내부에서 진행되던 화물 개포장 작업이 100% 화물탁송장에서 이뤄지면서 일반 여행객들도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1여객터미널
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3일 이혼남을 가장하여 부녀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정을 통한 뒤 나체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빌미로 5천여만원 상당을 갈취하는 등 내연녀들로부터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한 김모씨(47세 무직)를 붙잡아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동정전과범으로 지난 6. 25일 남구 주안동 자신의 임시 거주지에서 2개월 전부터 내연관계를 맺어온 정모(53세 여 주부)씨에게 자신의 사업자금을 요구하였다가 거절당하자 심한 욕설과 금방이라도 죽일 듯 이 위협하여 강제로 옷을 벗기고 나체사진을 촬영하여 이를 내연녀의 가족들에게 알리겠다며 협박, 현금 귀금속 등 5천만원 상당의 갈취하는 등 또다른 내연녀인 김모(47세 여 주부)씨에게 똑 같은 방법으로 접근하여 1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다. <인천= 박 정현 기자>
경찰의 단속에 대비하여 연락책을 고용하고 성매매 단속을 피해왔던 성매매 업주등 9명이 경찰이 덜미. 인천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3일 연락책을 고용하여 업소 주변을 배회하게 하면서 단속공무원으로 의심가면 해당 업소에 연락하게 하여 유관기관의 단속을 피해오며 성매매를 알선해온 업주 K모씨(43)와 종업원 2명과 성 매수 남 J모씨(44) 등 3명, 성매매 여성 L모씨(22) 등 3명을 검거했다 여경기동수사대 김민석 경장에 따르면 업주 K씨는 지난 5월 중순경 C휴게쉼터를 인수하여 업소 외벽과 출입구에 소형 CCTV 8대를 설치하여 유관기관의 단속을 피해 오면서 손님관리를 하여 왔으며, 칸막이 방 8개를 마련하여 젊은 여성들을 고용, 불특정 손님 한 명당 화대로 현금 9만원을 받고 L씨 등에게 성교행위ㅏ를 해주도록 하는 등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24일 자신을 무시 한다는 이유로 같은 폭력조직원이자 친구인 홍모시를 살해할 목적으로 병과 과도를 사용 살해하려 한 부평시장파 조직원 서모(24세 무직)씨를살인미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친구인 홍씨와 지난달 26일 오전 8시경 계양구에 소재 OO모텔 301호실에서 술을 마시던 중 평소에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맥주병을 깨뜨려 손목을 찌른 후 살해할 마음으로 다시 불러내 인근 편의점에서 미리 구입 한 과도로 홍씨의 목을 2회에 걸쳐 찔러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인천문화재단 최원식 대표이사 부적절한 재단운영, 멋대로 예산집행 책임져야한다 인천문화재단의 부적절한 운영과 제멋대로의 예산 집행이 인천시 감사결과에 드러났다. 인천시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인천문화재단은 2005년 12월과 지난해 6월 2차례에 걸쳐 유흥주점에서 50여 만 원의 술값을 업무추진비로 계산하고 명세표조차 첨부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또한 규정에도 없는 연구 장려금 100만원을 재단 임직원 4명에게 지급하는가 하면 직원들의 '위탁교육' 명목으로 디너쇼 관람대금 32만원을 업무추진비로 내기도 했다. 또한 재단 임직원들의 경우 간행물 발간, 회의참석, 발표 등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고 원고료 등의 명목으로 1천60여 만 원의 수당을 수령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지난해 말에는 재단 임직원 남편의 자동차세 14만원을 재단 일반운영비로 내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지역의 문화, 예술 지원서비스를 민간 차원에서 지원함으로써 인천지역 문화, 예술의 독자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문화, 예술단체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문화예술단체인 것이다 그러나 인천문화재단이 지금 보이고 있는 모습은 인천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바람과는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문화재단은 이사
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10일 해외와국내 골프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수십억대의 내기골프와 포커게임도박을 일삼아온 일당 임모(52세 여행사 종업원)씨 강간전과 3범 등 5명을 검거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3명을 쫒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천남동공단을 중심으로 한 골프모임 등에서 친분을 맺은 후 지난달 16일~18일 중국 옌타이시 모 골프장에서 9홀을 한판으로 정한 뒤 판당 500만원~4.000여만원을 걸고 기준타수 내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이 목표를 당성한 사람에게 각자 판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9개홀 7게임을 순회 한 뒤 수억원을 주고 받는 등 지난해 부터 최근까지 모두 20억여원 규모의 내기골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제주도 서귀포시의 모 골프장에서 2~3일씩 낮에는 돈내기 골프을 치고 저녁시간대에는 포커도박 등 총87회에 걸쳐 수천만원대의 포커케임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들의 계좌추적 결과를 통해 여러명이 자고 피해자를 상대로 사기도박 과 사기골프를 쳤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는 한편 경찰은 달아난 공범 등을 뒤 쫐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를 불법점유하고 유사석유를 노상에서 불법 판매하는 판매, 제조, 공급자들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3일 인천남동경찰서는 유사석유를 길거리에서 불법 판매하는 판매, 제조, 공급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판매자 181명, 제조자 9명, 원료공급자 10명 등 모두 205명을 검거, 이중 13명을 구속하고 192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속기간 중 전국 최초로 판매차량 25대를 현장 압수하고, 해당 차량(판매자)에 대해 도로법(불법도로점용)을 적용 송치했다 지능1팀에 따르면 판매자들은 제조자로부터 유사석유 20ℓ 1통에 14,000원에 구입하여 약 5000원의 이익을 남기고 19,000원에 판매하고 제조자는 원료공급자로부터 유사석유 원료인 톨루엔, 메틸알콜, 솔벤트를 20ℓ에 약 12,000원에 구입하여 6:2:2로 혼합한 다음 판매업자들에게 약 800만ℓ(108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 받고 있다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기식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덮개의 손잡이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및 대장균군 등이 다량 검출돼 시급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의 대부분이 손으로 열어서 버리는 방식으로 이 과정에서 손으로 각종 세균이 전이되어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황색포도구균 우리나라에서 살모넬라균 다음으로 식중독을 많이 발생시키는 균이며 식중독 뿐 만아니라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의 원인균이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공동주택에서 사용되는 용기식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덮개 30개의 위생실태를 점검한 결과, 시험대상 30개중 19개 수거함 덮개 손잡이에서 공공시설물인 지하철손잡이. 화장실손잡이 등에서 검출되지 않았던 대장균이 평균 100cm당 3천8백 검출되어 공중화장실 좌대에 존재하는 대장균군 의 약 9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장실 손잡이에서 검출된 일반세균의 270배. 대형 활인점 카트손잡이에서 검출된 일반세균수의 60배. 화장실 좌대에서 검출된 일반세균수보다 17배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9개 수거함 덮개 손잡이에서는 공공시설물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던 식중
4억여원 털어온 아파트 전문털이 인천연수경찰서 강력1팀,3개월 끈질긴 수사 끝에 모두 검거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 아파트를 돌며 4억여원을 금품을 털며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털이범들이 경찰에 끈질긴 수사 끝에 붙잡혔다 23일 인천연수경찰서는 전국일대 고층아파트 빈집을 대상으로 140회 걸쳐 4억원 상당의 금품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이모씨(39, 부평구 십정동), 추모씨(38,남동구 만수동) 등 4명을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연수동 주공아파트 공원 등 3개소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을 검거한 강력1팀은 지난 5월경부터 관내 아파트 털이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자, 전담반을 편성, 털이범들이 사건 전 그 대상을 물색하였을 것으로 판단하고 옥련동 소재 벽산아프트 CCTV를 분석하여 3개월간 끈질긴 수사로 이씨의 사진을 확보, 일당 모두를 검거했다 강력1팀에 따르면 이씨등은 인천구치소, 공주교도소에서 만난 사이로 지난 5월경부터 서울 등 수도권일대 고층아파트의 빈집을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현장에서 망을 보는 자, 빈집인지 확인후 빠루로 현관문을 뜯는 기술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 지난 9월12일 오후 5시경 연수구 옥련동 소재 아파트에 침입, 현금, 귀금
비무장지대 내 증기기관차 ‘화통’ 임진각으로 옮긴다! - 1년여 보존처리 위해 -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오는 11월 20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내에 위치한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등록문화재 제78호)의 보존처리를 위해 임진각에 있는 보존처리 장소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통 운송은 한국전쟁의 역사적인 아픈 상흔을 간직한 유물을 보존처리하여 영구보존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 화통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지난 2004년 2월 등록문화재 제78호로 등록되어 현재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다. 이 화통은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 군수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해 개성역에서 한포역까지 올라간 열차로 중공군에 밀려 장단역까지 내려왔고, 결국 후퇴하던 연합군이 북한군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열차를 폭파해 이 화차만 덩그라니 남은 것이다. 이 화차의 내부 주철부문은 한국전쟁 후 5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데 비해 외부 판재는 훼손이 심한 상태이어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문화재청은 정밀조사를 통해 육로 운송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위해 이미 운송 도로 정비 및 작업장 설치 등 운송을 위한 사전 준비를 이미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