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특별 채무감면에 들어갔다 서울시에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대출담보인 신용보증서와 저금리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월부터 특별 채무감면 조치를 실시중이다. 12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 채무감면 조치는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재단 채무관계자들의 자발적 상환의욕을 고취시키고, 구상권 회수 확대를 통한 재단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채무금액을 상환하거나, 채무금의 전액 상환이 어려워 일정기간동안 채무금액을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는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경우, 상환채무금액, 채무관계자 구분 및 소유재산 정도에 따라 발생한 손해금을 기존 18%에서 최대 0%~8%로 감면하여 적용 받게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한 업체가 대출은행에 이자 및 원금을 연체하고 3개월이 지나 회생불능이라고 판단되면, 재단에서는 보증금액과 이에 따른 이자를 대신 갚아준다. 이를 대위변제라고 하고 대위변제로 인해 발생한 손실금액에 대해 회수될 때까
서울시는 국적과 나이, 인종과 성별을 넘어 디자인으로 하나 되는 세계 최대 종합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연다고 1일(수) 밝히고,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축제와 서울시립미술관의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서울 세계불꽃축제 등과 같은 시기에 열려 10월의 서울은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중심으로 문화서울의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곁에서 살아 숨쉬는 감각적 에너지지만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 공기로서의 디자인, ‘Design is Air’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디자인올림픽은 크게, 디자인 전시회, 디자인 공모전,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 페스티벌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또 어린이부터 연인, 가족단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행사 및 놀이 공간 곳곳에 마련하고 있다. 또 디자인 매니아와 전문가가 참여해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도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가족, 연인이 가을 도심 속 멋과 디자인을 체험하는 훌륭한 나들이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과 한강 주변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사 1층 민원실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0월1일 공무원에 의한 직무상 종교차별 행위에 대해 신고를 받는다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와 관련하여 차별행위를 하거나 편파적으로 특혜 또는 불이익을 주는 경우에는 전화(02 - 720 - 1994) 또는 문화체육관광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cst.go.kr) 국민마당의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로 접속하여 신고하면 된다.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는 접수된 사례를 ‘공직자종교차별심의위원회’에 회부하여 공무원의 직무상 종교차별행위 여부를 심의한 뒤, 해당된다고 인정될 경우 당해 공무원이 소속한 기관에 통보한다. 공직자종교차별심의위원회는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 종교계가 추천한 인사, 종교·문화 관련 교수, 법조인(변호사), 문화부 종무담당관(당연직) 등 12인 이내로 10월초에 구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공무원이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직무상 종교차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공무원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의 평일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본격시행과 함께 위반차량 단속을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속시간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과 동일하며,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을 시행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버스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에 6인 이상 탄 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차량이 운행할 경우에는 단속된다. 단속방식은 버스전용차로(7한남대교 남단~양재IC)구간에 설치된 5대(하행 3개소, 상행 2개소)의 CCTV를 이용하여 전용차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촬영하여 위반차량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서울시는 CCTV를 활용하여 본격단속을 시행하게 되면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들이 크게 줄어들 것이며, 전용차로 속도도 더욱 향상되어 버스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버스전용차로구간의 평일 시행에 따른 조기정착과 버스소통의 원활화 등을 위하여 무인단속시스템(CCTV) 5대를 7월에 설치하고 8월부터 시험운영을 하여 왔다. 시험운영결과 중앙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이 평일의 경우에는 시간당 평균 1
기금을 포함한 내년도 나라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6.5% 증가한 273조 8천억원으로 짜였다. 정부는 대내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과 성장능력 확충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2년 조세부담률을 단계적인 감세를 통해 20.8%로 낮추고, 국가채무도 GDP대비 3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재정수지 적자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3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예산ㆍ기금안’, ‘2008~2012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심의ㆍ의결하고, 내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최근 세계경제는 미국 금융위기의 확대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이에 따라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재도약 예산’으로 편성해 대내외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계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국내경제도 정상 궤도로 복귀되면서 경제성장륭은 실질 5% 내외, 경상 7% 중반 내외가 예상된다”며 “내년도 예산규모
세계적 줄타기 명인들이 한강에 뜬다. 이들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강 양화지구와 망원지구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1km 수상횡단 ‘세계한강줄타기대회 2008’에 출전해 줄타기의 진정한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세계한강줄타기대회’는 고유의 민속스포츠인 줄타기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탄생한 익스트림 스포츠로 한강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면서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명물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첫날인 10월 2일(목)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줄타기 곡예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긴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4개국에서 여성 출전자 4명을 포함한 27명의 줄타기 명인들이 참가한다. 작년 대회에 9개국 18명이 참가한 것에 비해 줄타기대회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참가자 명단을 보면 마치 기네스북의 한 장을 통째 오려붙인 듯하다. 베이징올림픽 성화 주자이자 ‘436m 높이 1399m 횡단’ 등 3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아딜리 우슈에우(Adili Wuxiuew), 탬즈강 횡단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제이드 킨더 마틴(Jade Kinder-Martin),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