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지방 자치단체로는 처음, 불법 대부업(사금융) 피해 방지대책 마련에 나서 관심 집중되고 있다. 11일 성남시는 지난3월부터 실시한 관내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대부업 관련 유관기관 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었다. 이를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대부업 지방 유관기관 협의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오는 7월 중 공포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불법 대부업(사금융) 피해 방지대책에 따라 매년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상 하반기로 나누어 3개 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뿐만아니라 대부업체 관리 감독 및 상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대부업(사금융) 피해 상담신고센터'를 시청과 각 경찰서에 설치하고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 7월중 유관 기관 실무협의회를 갖고 오는 9월까지 3개 경찰서와 합동으로 300여개 대부업체에대해 대부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지도 단속할 방침이다. 이같이 성남시의 소심있는 행정이 불법 대부업과 사금융업자들의 고금리 및 불법추심을 관리 감독할수 있어 앞으로 서민경제를 비롯해 개인 생활보호에 적잖은 도움을 줄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29일 송파신도시 개발예정지구내 에 소재한 군부대 중 학생중앙군사학교, 육군종합행정학교, 국군체육부대 이전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합의각서의 주요 내용은 지난 4월 11일 발표된 지역에 따라 학생중앙군사학교는 괴산군(513만㎡),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영동군(110만㎡), 국군체육부대는 문경시(149만㎡)로 이전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국토지공사에서 이전부지의 조성 및 군시설을 건축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송파신도시내 기존 군부대 부지를 양여받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사업시행한다는 것이다 송파신도시내 군부대 이전사업은 2007년 하반기부터 용지보상에 착수하고 문화재조사, 제영향평가, 군시설 설계등을 거쳐 2008년 상반기 공사착공하여 2010년 준공 될 예정이다. 지자체가 반대하고 있는 특전사 등의 부대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에서 제외 되었으나 현재 다자간 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합의각서 체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토지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군 부대 이전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송파신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일정계획대로 정상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 이전지역에는 토지보상 및 건설공사 등의
일선 경찰서가 투명하고 공정한 경찰 행정의 새로운 이미지 변화 쇄신을 연출하고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겉으로 보기엔 어느 경찰서와 비슷하지만 직원들의 친절 민원 서비스 봉사 정신 만큼은 모범적이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새로 부임해온 김치원 서장은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함께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바꿔 업무 추진 능력이 예전 보다 향상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음악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사법 기관란 이미지를 잠시나마 잊게해주는 계기를 마련해줘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직원들의 개개인의 능력에 맞도록 자리 배정을 도와 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출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불신의 내용들을 적극 검토해 이에따른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민원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각계의 부서 직원에따르면" 김서장의 세심한 배려가 직원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준 계기가 마련되어 업무추진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시민 김모씨는 " 과거의 경찰상은 국민들에게 불신만 안겨준 것으로 인식 되었지만 요즘 경찰은 예전의 경찰상의 모습을 찾아
살아 생전 주옥 같은 동요와 국가 기념일 노래를 작곡했던 고 박태현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고인의 음악제가 성남시 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제9회 박태현 음악제'가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고 박태현 선생은 (1907-1993) 평양에서 태어나 월남한 뒤 1980년 당시 73세의 나이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정착하면서 '성남에 살리라'의 곡을 남기고 1993년 사망했었다. 고인이 남긴 수많은 곡 가운데 '산바람', '강바람', '나팔 불어요' 등 200여곡의 동요 와 국가 기념일의 노래 '3.1절노래', '한글날 노래' 등을 작곡 했다. 이번 음악제를 위해 성남시 예총이 주최하고, 지역 음악 단체인들과 함께 박태현 선생이 작곡한 동요 '달 따러 가자', '기차 놀이' 등 30여곡과 분당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가 출연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 올해 박태현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 면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주길 기다하고 있다.
성남시가 지난 3월부터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인사혁신 방안 추진'의 부적격 공무원 선정작업을 실시해 행정공무원 가운데 부적격 공무원 15명을 선정하여 '현장민원 봉사단'에 배치 했다. 13일 시는 무능 공무원 15명을 선정하고 '현장민원 봉사단'에 배치한 사회복지시설(5명), 탄천정화활동(5명), 재활용품 선별(5명)이라고 밝히고, 2개월씩 각 현장근무를 순환 배치한 뒤 부자격여부를 재심사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사무관(5급) 2명,주사(6급) 팀장급 3명,주사보(7급) 7명, 기능직3명을 포함 모두 15명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현장근무일지, 근무실적, 업무감독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인사혁신위원회'에서 업무평가를 실시한뒤 직위해제 및 직권면직 대상자를 선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 근무평점과 공무원 품위손상 행위, 무단 근무지 이탈 등을 적용해 최종 공무원 부적격자로 선정했다" 며"이번 인사 조치는 조직 구성원의 경쟁심리 계기를 마련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조직의 생산성을 도모키위한 인사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