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와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30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센터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는 부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등 인프라에 대한 공동 활용은 물론 양 도시간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평구와 부천시는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동일 생활권에서 성장해 오면서 행정구역 변화에 따른 단절된 정책 추진으로 인한 낭비적인 요소와 도시발전에 지장을 초래했던 과거의 사례 등으로 각종 현안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민선5기 단체장 출범이후 화장장, 폐기물처리시설을 비롯하여 그 동안 축적된 공원, 교육, 체육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대한 공동 활용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교환이 기폭제가 되어 30일 양 기관의 협약이 체결됐다. 우선 문화․예술에 대한 교류가 시작되어 5월초 부천 복사골예술제와 29일 막을 내린 부평풍물대축제에 두 단체장과 민간 예술단이 서로 참가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가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 열정의 무대에서 2011 인천부평풍물대축제 및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끼 있는 열정의 무대, 살아 숨 쉬는 젊음의 향연”을 모토로 청소년들을 위한 2011인천부평청소년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한마당축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내면에 숨겨져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청소년축제는 대회 특성별로 제13회 인천부평 청소년가요제 및 제9회 인천부평 청소년음악회, 그리고 제10회 인천부평 청소년댄스대회는 풍물축제가 열리는 부평대로 열정의 무대에서, 제16회 인천부평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개최함으로써 청소년 한마당축제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였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150여 명이 참가하여 대상 1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3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청소년가요제 및 댄스대회는 예선을 거쳐 대회별 15개 팀이 본선
전국의 개별 공시지가가 강원, 경남 등 개발호재로 전년 대비 2.57% 올랐다. 반면에 수도권 땅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상승폭은 전년도에 비해 둔화됐다. 국토해양부가 30일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여 5월 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대상은 국·공유지 추가 등으로 전년(3,053만 필지) 대비 약 40만 필지가 증가한 3,093만 필지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이며, 이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금년 개별공시지가를 총가액(제곱미터당 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은 평균 2.57%, 수도권은 2.32%, 광역시는 2.87%, 시·군은 3.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변동률은 작년(3.03%)에 비해 0.46%p가 하락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개발사업의 추진 및 기대감 등으로 다소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강원이 4.08%로 가장 높
15일 오후 6시5분경 에코랜드에서 정원을 초과한 관광객을 실고 운행하던 기차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문지선(부산시 사하구)씨 등 60여명의 관광객이 중,경상을 입고 제주대학, 중앙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본보에 제보한 목격자 S씨에 따르면 "정원을 초과한 무리한 운행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본다”면서 “안내원 등이 사고에 대비해 비상호출을 긴급히 취할 수 있는 무전기 등을 구비치 않은 체 휴대폰만을 사용, 인명피해를 부추기는 부실한 운영으로 이같은 대형인명 피해를 초래했다"며 관련당국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