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경찰본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는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해군함정의 지원을 받아 나포 인천항으로 압송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중국선적 7톤급 외끌이 저인망 요동어 21358호(선장 양홍파) 21597호(선장 염소룡)는 1일 오후 9시35분께 우리 NLL을 3.5마일 침범한 소청도 남동방 21마일해상에서 허가없이 불법조업을 한 협의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은 이들 어선이 잡은 어획물 광어 등 잡어 20㎏을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불법어업행위를 하게 된 배경을 조사할 예정이다. 올해 서해상에서 안개, 야간, 기상불량 등취약시간대를 이용해 우리수역을 침범 조업하다 해경함정에 적발된 중국어선은 총 23척 183명으로 이중 구속 9척 25명, 불구속 10척 12명, 조사중 4척, 담보금 징수 8천100만원으로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인천해경은 우리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특공대 정예화 및 대청도․연평도 전진배치, 출동함정 중국어선 감시활동 강화, 해군과 24시간 공조체제 유지 등으로 중국어선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경찰본부(본부장 강성형)는 제8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해경본부 소속 인천, 태안, 군산해경서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에서는 경찰서 청사 개방행사, 특공대 시범훈련, 기념풍선 배포, 해양오염사진 전시회, 해양경찰 홍보영상물 상영 등을 준비했다. 함정공개행사는 국정홍보처 온라인 신청자 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를 초청하여 최신예 대형함정(3,000톤급) 공기부양정 등을 동원, 함정공개 및 승선, 사진촬영 등의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문의전화 032-884-7000) 태안해경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태안군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함정공개행사 및 해양오염사진 전시회도 한다. 기간 중 3일에서 6일까지는 소년소녀가장 및 모범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하여 250톤급 경비정으로 충남 신진항에서 궁시도 경유 다시 신진항으로 되돌아오는 1시간10분간 체험항해 행사를 마련하였고, 충남 태안, 대산, 안면 초․중학교 1일 교사 체험활동도 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41-674-2113) 군산해경에서는 5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
인천지방해양경찰본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는 1일부터 이달말까지 한달간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해양레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로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 해수욕장 안전관리 자원봉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활동기간은 해수욕장 개장시부터 폐장시까지로 하되 근무시간은 본인이 자유 선택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인천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 접속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알림광장 내 공지사항에서 지원을 하면 된다. 또한 자원봉사요원에게는 활동근무복과 아쿠아 신발을 지급하고 해양경찰 제주 수련원 이용권이 제공된다. 그리고 개인 봉사활동계획 및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인천 경기지역 15개 해수욕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천해경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인명구조 등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관리 자원봉사요원에 국민들이 많이 참여해 해양경찰과 함께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