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되는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 Farmer's Market: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州) 킹스턴에 정기적으로 서는 노천시장> 농산물 소비자 가격의 40% 이상이 유통비용이 차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불만스러워하고 있는 시점에 도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더구나 수입농산물의 안전성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면서 파머스마켓 운영 시도는 시기적절 하다는 평가다. 도와 대한주부클럽연합회전주전북지회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는 첫 장터를 2008. 10. 17(금) 평화 2동 신성공원(신성초등 뒤)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매주 2회씩(목~금) 총 10회을 생산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류, 채소류, 곡류, 양념류를 직접판매 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행사는 전라북도가 농산물의 과도한 유통비용으로 소비자가가 왜곡되는 시장을 바로 잡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로 삼고자, 주부클럽 소비자정보센터와 더불어 의욕을 갖고 운영하기로 하였다.
전주시 구도심 중심지를 통과하는 노송천 복개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 맑은 물을 흐르게 하여 시민들에게 도심속의 수변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여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중인 노송천 복원프로젝트가 22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지난 2002년 전주천 7.2㎞를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하수와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노송천을 생명력과 활력을 불어넣는 도심속의 자연물길 복원을 위해 지역 상가를 비롯한 주민들과 시의원, 전문가 및 시민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공을 기원하며 지혜와 합의를 모아 노송천 복원 프로젝트를 마련하였다. ◆ 노송천의 현재 노송천은 전주시 동쪽에 위치한 기린봉자락에서 발원하여 건산천과 합류되는 (구 한진고속 터미널앞) 북문교까지 총연장 3.4㎞의 하천으로 1960~1970년대 개발중심의 정책속에서 환경을 감안하지 않은 생활의 편리성만 강조, 복개되어 그 동안 도로와 주차장, 재래시장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제, 노후된 복개시설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과 도심환경의 황폐화 도시열섬 현상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