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직 공무원의 비리를 막기 위해 2000년부터 본격 실시된 건축물에 대한 건축사의 조사.검사업무 대행 제도가 오히려 불법 건축물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축사들은 건축 인 .허가 과정에서 공무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만 건축주로부터 비용을 받고있기 때문에 건축주들의 불법사실을 알고도 눈감아 줄 수밖에는 없는 처지여서 제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H중공업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34 "해모르"아파트(15개동, 661세대, 5월12일 준공)는 지난 4월초경부터 인테리어업체에게 '구경하는 집' 약 5-6 세대의 샤시 및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승인 입주자들 대상으로 영업하게 했다. H중공업은 일부 입주자들이 샤시공사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사용승인 전 신청하였으나 회사측은 사전공사협의 내용문을 각세대로 통보했다는 이유로 리모델링 공사를 못하게 했다. 내용문에는 3월14일(화) 사전협의하에 3월20일부터31일까지 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입주자 중 개인의 사정에 따라 신청을 못 한 입주자와 내용문을 통보받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여 재 날짜에 입주를 못하고 1개월 이상을 떠돌이 생활을 해야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현
-행사계획 전시 행정 - 직원들 행사참여의식 결여 - 증정품 시중 모 은행 홍보제작상품 사용 제84회 어린이날을 맞아 범정부적 차원으로 실시한 '어린이 정부 체험 행사'가 공기업의 전시행정과 졸속행정, 예산낭비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지난5일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사장 박대문)에 따르면 5일-6일(2일간) 09:00시부터 18:00시까지 "어린이날 OPEN HOUSE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계획중하나인 BUS TOUR 행사는 가족단위로 신청받아 수도권 매립지 전구역을 45인승 버스로 하루 2회(오전10시,오후2시)돌며 관람하는 행사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는 이 행사를 위해 전세버스 1대를 2일간 대여했다. 그리고 관람인원이 많을 경우 2회 관람운행을 연장한다고 지난 4월17일 자사 인터넷상에 공지했다. 그러나 관람인원이 더 있어도 운행되지는 않았다. 실제로 5일 15:30쯤 매립지 홍보관 앞 10여명가족들과 본관 앞 15여명의 가족들이 오후2시 출발해 관람을 마치고 들어와 대기 중이던 버스를 타기 위해 기사에게 몇 시에 출발 하냐고 묻자 기사는 45명이 다 타야 출발한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계약이 2번 운행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