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5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기후도민의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후행동 실천 활동 프로그램 및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2025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따라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열린다. 도민들이 기후‧환경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라페스타 일대를 달리며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기+조깅) 캠페인’과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통해 도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과 현장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기후‧환경 예술(ART) 체험 및 전시, 자원재활용 가상현실(VR) 체험, 업사이클 환경 교구 제작, 야생화 모종 심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된 만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전주시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진구 장동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영농철,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은 약 6600㎡(2000평) 규모의 배 과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특히 우 시장은 이날 일손 돕기 이후에는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배 재배 △인력난 △병해충 관리 △기후 변화 대응 등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수급 모니터링 및 일손 돕기 추진을 위한 인력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전주원예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630농가에 2784명의 인력을
[한국기자연대] “마음이 아플 땐 어디로 가야 하나요?” 대한민국은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에 놓여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73.6%가 최근 1년간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은 여전히 깊게 뿌리내려, 많은 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무안군은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5년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정신건강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심리상담, 위기 개입,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정서적 회복을 돕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에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전북 출신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전북형 AI 교육의 활용 전략 △전북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생을 위한 추천 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서 교육감은 총장 시설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을 이끌어내고, 로스쿨을 유치한 점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교육감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좋은 일자리를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5월 28일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2025.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조사사례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시행령에 근거하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 지원을 내실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는 전담조사관별 1건 이상의 실제 조사 사례를 준비하여 발표하고, 상호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이 조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한국기자연대]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카드형 및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올해 발행 규모는 총 1,200억 원에 이르며, 매월 판매 시마다 완판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다시 한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 ‘iM샵’에서는 6월 2일 0시 15분부터, 지역 내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중 충전 가능하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연간 보유한도는 800만 원이며, 보유 가능 잔액은 70만 원이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상품권은 제외된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2만 3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예산 소진 시까지는 ‘타보소택시’ 자동결제 이용 시 최대 20%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nbs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28일,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강원 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관계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사업수행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 수여와 더불어 원주시장 및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명의의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센터는 총사업비 334억 원(국비 118억원, 지방비 216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센터(174억원)’와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지원센터(160억원)’ 2개 사업을 하나의 건물에 통합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센터는 연면적 2,920㎡, 지상4층 규모로 연구동과 장비동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트윈 및 바이오 트윈 기반의 미래차 부품 개발, 성능평가, 시제품 제작, 인증 지원이 가능한 13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차량부
[한국기자연대] 대전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5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릴 ‘대전 0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성공 개최 ▲대전시 관광자원의 상품화 및 판매 촉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역량 강화 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축제 기간(8.8.~8.16.) 동안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하 1층 이벤트홀과 푸드플랫폼(총 401.65㎡)에서 ‘대전 로컬브랜드 페어’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먹거리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특별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2000년 개점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최근 3년 연속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
[한국기자연대]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남도장터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어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섰다. ‘남도의 맛, 밥상위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품평회는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 33명과 전국 우체국 쇼핑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엔 남도장터 입점 업체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지원사업인 로컬 상품관에 선정된 총 60개 업체가 참여해 약 300개 제품이 전시됐다. 유통 전문가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하며 시장성과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부스를 통해 현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남 먹거리도 실시간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남도, 전남지방우정청, 한국전력공사, (재)남도장터가 상호 발전과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나눔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에
[한국기자연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출생아 수 전국 1위’로 선제적 행정의 힘 증명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