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19일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970부대 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대전조차장역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작부대원의 드론 테러로 대전조차장역 건물과 열차 일부가 파손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 절차는 △상황 전파 △초동 대응 △테러범 진압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 △시설물 복구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구급차, 펌프차, 복구차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국가 중요시설인 대전조차장에서 실전형 테러 대응 훈련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중요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19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대덕구장애인복지관,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민·관 기관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고난도 사례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적 장애 자녀 장애인식 및 양육 태도 개선 개입 방안 △자녀의 재활 치료 방향 및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가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날 행사는 군위군 주민들로 구성된 고고장구와 라인댄스팀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남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다문화가족 여러분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개회식 후에는 다문화가족과 적십자 회원들이 함께하는 친목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모두가 활짝 웃으며 경기에 참여했고,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이웃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군위군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
[한국기자연대] 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서,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과의 협력 속에 교육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군위군새마을회는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현지의 장애 가구를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엠립에 위치한 써써쓰덤 초등학교의 학생들과 한글 야학교실에서 공부하는 현지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군위군새마을회 박택관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의 많은 임원들과 이사들의 모금으로 1천여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이웃 나라에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지구촌새마을 정신을 전파할 수 있었다. 박택관 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시 홍보대사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진행워터웨이(대표 심학섭)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모델료 전액을 미얀마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승환 광양시 홍보대사는 오는 11월 14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며, 사원 내 1,000m 깊이로 조성되는 식수 우물 준공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미얀마 화폐 단위인 짯(MMK) 기준 약 1억 7천만 짯, 한화로 약 1억 710만 원 규모로,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후원에는 조승환 씨를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가수 김다현, 박향진 호원종합병원 이사장, 김기윤 판다팜 회장, 이명렬 동광사우 대표, 이은영 은영씨의꽃피는바다 대표, 이병노 가원농원 대표, 방송인 노민, 양평군 소재 사찰인 옥불사 등이 함께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경운동가로서 광양시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8월 19일 ‘2025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진행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정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28개 기관 15,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여 정부의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국가 중요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복합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경․소방의 협업이 요구되는 복합적 시나리오를 통해 통합방위 차원의 대응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전남도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전시 종합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국가 비상 상황 시에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양남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월성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둘째날 경주 월성원자력 방사능 누출을 가정해 양남중학교 학생 75명, 교직원 22명의 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 대비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훈련은 △방사능 누출 대피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방사능 누출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경보음 발령에 따른 대피 실시 △방사능 방호복 착용 실습 △지정 구호소 대피 훈련 능력 습득 △토의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방사선 비상은 심각성과 예상 피해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며 △‘백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의 건물 내에 국한 된 경우로 평상 시와 같이 생활 △‘청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부지 내에 국한될 경우로 상황 접수 실내 대피 △‘적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시설 부지 밖으로 미칠 경우로 안전지대로 대피하여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훈련 참관을 통해“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 실제적 도움이 되는 훈련으로
[한국기자연대]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19일(월) 감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상~하단선 건설사업 15번째 땅꺼짐(씽크홀) 사고’와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피해 주민, 새벽시장 상인회,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지역위원장, 부산시 및 부산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 안전 확보와 주민 피해 보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주택 및 상가 균열 등 직접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잇따른 사고에도 반복되는 기관 간 책임 떠넘기기 중단 ▲전 구간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진단 실시 ▲책임 있는 기관장의 사퇴 ▲투명한 정보 공개와 대책 논의 등 강도 높은 요구를 쏟아냈다. 사고 원인을 두고 부산교통공사는 “콘크리트 말뚝으로 빗물을 차단했고, 상·하수도관 파손이 주요 원인”이라 주장한 반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여파로 상수도관이 내려앉았을 뿐, 지하의 빈 공간이 1차 원인”이라고 반박하는 등 각 기관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상구청은 “하수도관 파열 등 시장 관리 문제도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한국기자연대] 달성군은 지난 19일 다사읍 문양차량기지에서 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비상 대응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501여단 4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 7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훈련은 지하철 차량기지가 폭탄과 드론 테러로 일부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입고 중이던 열차가 탈선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 속에서 테러범 진압, 폭발물 해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긴급 복구 등 단계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진행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국가 주요 기반시
[한국기자연대]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청 서관 앞에서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을 주제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긴급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체계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진천지사, KT 진천지점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군청사 내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복구 등의 절차가 진행됐으며, 소방차, 구급차, 시설 복구 차량 등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현장감을 연출했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1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상 대비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