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강화군청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정기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강화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화통일 강화군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한국기자연대] 강화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자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부근리 지석묘) 앞 잔디광장이 전면 개방된다. 강화군은 그동안 잔디 생육 보호를 위해 진입을 제한해 왔던 고인돌 잔디광장에 대해,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최근 로프펜스를 제거하고 개방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으로 고인돌과 강화역사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이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넓은 잔디면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고인돌 잔디광장은 365일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며, 쓰레기 자진 수거 및 질서 있는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잔디 훼손 우려가 있는 축구 등 단체 운동경기나 음식물 판매, 텐트·천막 설치 등의 행위는 제한된다. 취사 및 야영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도 금지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개방으로 고인돌 광장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고인돌을 비롯한 강화의 역사 유적과 유물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주산면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개별공모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각지의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시·군이 제출한 계획에 대해 서면 및 대면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주산면은 2019년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을 통해 하늘빛 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해 기존의 단순한 청사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통합형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해당 센터는 연간 7000명 이상의 주민이 문화, 건강,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성장했으며 자생적인 운영조직인 ‘하늘빛 주산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활동이 꾸준히 이뤄져 왔다. 주산면은 이러한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단계 사업에서 민관협력 실행체계 강화, 현장 중심 서비스 전달 주체 양성, 온·오프라인 연계형 생활서비스 전달 활성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에 특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년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오는 2028년 대입 대상 학년인 고등학교 1학년 및 중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변화된 대입 제도와 주요 대학 입시 동향을 상세히 안내하고 내신 5등급제, 생활기록부 역량 강화 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입시 준비 방법을 설명해 도시와의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고교학점제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실제 도움이 되는 전략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설명회는 유명 입시 전문학원인 종로학원의 교육사업부 강민정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입시 영향, 내신 5등급제 분석, 생활기록부 역량 강화 대비 및 면접 전략, 수능 최저기준 충족 대비 학습법 등을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유아 가정 30가족을 초청해 ‘과자로 짓는 우리 가족 이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아한(우리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 문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키우는 출산 친화적이고 긍정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영유아가 좋아하는 다양한 과자 재료를 활용해 각자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집이나 자동차 등을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완성했다. 완성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오손도손 화목상’, ‘무너져도 멋졌상’, ‘과자건축 명장상’, ‘먹느라 바빴상’ 등 기발하고 재밌는 상이 마련됐고, 참가 가정 모두에게 상이 수여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석바위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470m)에 총사업비 4억 2천5백80만 원을 투입해 증발 냉방장치 ‘쿨링 포그’ 80대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증발 냉방장치는 미스트 팬을 통해 바람과 함께 분사되는 미세한 물 입자가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약 3~5도가량 낮춰주는 야외 냉방장치다. 물의 입자가 매우 작아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제품의 기능성과 품질 확보 및 향후 유지관리를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혁신장터)에 등록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방식이 아닌 자체 생산설비를 갖춘 국내 직접 생산인 특허 제품을 선정해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설치에 앞서 지난 2019년 해당 제품이 도입된 관내 남부종합시장 상인회로부터 사용 만족도와 실사용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
[한국기자연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3일 인하대학교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인하대 후문 ‘인하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용현1·4동에 위치한 인하대 후문 일대의 상권 회복과 환경 개선을 원하는 인하대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중앙 광고동아리 ‘애드곤’, 봉사동아리 ‘심성회’를 비롯해 환경공학과 환경동아리 ‘지구언박싱’과 인하대 대표 밴드동아리 ‘인드키’ 등 학생 30여 명과 인하대 후문 상인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인하 문화의 거리’는 개성 넘치고 가성비 높은 음식점과 카페, 다양한 오락거리가 밀집해 있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고 있다. 하지만 교통통행 문제와 좁은 골목으로 인한 보행자 휴게 공간 부족, 담배꽁초나 플라스틱 음료 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와 같은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유동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지역 상권 침체가 가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인하대 후문가의 상권 활성화가 학교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4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굿마켓’에 참가해 ‘읽걷쓰 루틴의 힘’ 캠페인을 홍보하고,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정책과 교육 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교육청은 ‘15분 읽고, 15분 걷고, 15분 쓰는’ ‘읽걷쓰 15X3 루틴’을 알리고, 이를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45분 챌린지’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읽걷쓰 루틴 다짐’을 작성하면 키링, 부채, 메모지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읽걷쓰 안내 자료 △학생 제작 도서 전시 △읽걷쓰 교육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같은 행사에서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별도 부스를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교육 도시, 강화’를 주제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영어, 우주과학, AI 융합, 미디어 콘텐츠, 승마, 환경 생태 등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과 결이음 교육, 농어촌 유학,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오는 7월 19일 송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4일 풋살대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2025 인천광역시교육감배 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운영지원단 및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유나이티드 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개 종목에 85교 187팀, 2,104명의 학생이 참가해 토너먼트와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종목별 우승팀은 10월 교육부 주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는 주말에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과 의료인력을 배치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1인 1스포츠 문화 확산과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동구 최초로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29번째 읍면동 단위 교육자치회로, 협약식에는 금창동 주민자치회,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영화초, 인천창영초, 인천산업정보학교, 영화국제관광고 등이 참여했다. 금창동은 인천항, 헌책방거리, 배다리 공예상가 등 지역 자원을 갖춘 교육 마을로,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역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연계 교육과정 △지역 바로알기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교육 등을 추진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탐구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일상에서 소통·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시각을 기르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실천자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이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학교와 마을의 협력 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