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한 안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18일 사고 현장 내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된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강득구 국회의원은 시행사 ㈜넥스트레인,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등 관계자를 만나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광명과 인접한 안양시 박달동 친목마을과 호현마을 등의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소상공인들도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사고 직후 친목마을에서 박달도서관까지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해 한 달여간 운행했으며, 현재는 시공사 측이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일 김동근 도로교통국장을 팀장으로 민원・교통・심리・현장 지원 등 4개 기능반으로 구성된 ‘신안산선 붕괴사고 민원대응 전담팀(TF)’을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10시 40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복되는 국지성 폭우와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오 시장은 지난 5월 저류조 가동을 시작한 도림천 일대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과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차례로 방문해 수해 방지시설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살핀 후 유사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거듭 주문했다. 첫 점검 현장은 도림천 상류에 위치한 대형 시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이다. 폭우 시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3만5천 톤의 빗물을 일시 저장하도록 설계된 저류조로 전기·기계 설비 공사를 마친 후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지상과 지하 1층에는 버스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공영차고지가, 지하 2층에는 대용량 빗물저류조가 각각 설치된 복합 구조물이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저류 준비 상태, 펌프 설비 작동 준비, 자동제어 시스템 운영 방안 등 가동 상황을 세밀히 점검한다. 이어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로 이동해 집중호우 시 가동되는 자동 차량 진입
[한국기자연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친구들과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결 짓기’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올해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관람객이 비엔날레 기간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을 누리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와 마음을 모으고 네트워크를 연결 짓는 내용이다. 이번 연결 짓기 참여단체인 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동조합의 소상공인 회원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공예마켓에 입점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하고, 비엔날레는 공예마켓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등 상생발전에 머리를 맞댄다. 조상 협동조합 이사장은 “세계적인 축제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이름을 알리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엔날레와 지역의 협동조합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 오후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제1회 청주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환경의식 제고와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이날은 공무원 및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주시 제11회 환경대상을 수상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김진영 회장이 첫 강사로 나서, 청소활동 중 마주한 생생한 환경문제 사례와 실천경험을 공유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 실천을 다짐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과 실천을 함께하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환경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 쓰레기 밀집지역, 산업단지 등 환경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중심으로 생활 속 실천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청주시 대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칙칙팜팜 농스탑투어’를 홍보한다. 칙칙팜팜 농스탑투어는 청주 지역의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기차여행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외지 관광객에게 특별한 농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철도를 이용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철도와 농촌관광의 연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철도 산업 관계자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칙칙팜팜 농스탑투어’의 기획 배경, 주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소개하며, 향후 기차 관광 상품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칙칙팜팜 농스탑투어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농촌경관과 체험 등 통합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철도 산업 관계자들과 협업해 체험관광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및 자문회’를 개최했다. 점검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초정치유마을의 현황과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 보고 100인 위원회 위원들이 초정치유마을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발전 방향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1차 점검에는 위원 21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원회 대표의 활성화 방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방안으로는 △‘반나절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초정치유마을과 세종대왕의 스토리텔링 강화 △초정행궁(숙박시설)+초정치유마을(웰니스)+초정온탕(온열치료) 관광단지화 조성 △디지털 홍보 및 인플루언서 홍보 등 마케팅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위원들이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시정에 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단편영화 상영회 ‘단편의 온도’에 함께할 관객을 모집한다. 2023년 영상주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단편영화 상영회는 지역의 기초 영상산업 활성화와 시민의 독립영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청주영상위가 발굴・지원한 단편 작품과 국내 영화제 수상작 중에서 엄선해 앞으로 총 6차례 진행한다. 7월 3일 진행하는 첫 상영회의 상영작은 ‘라스트씬’(감독 황재필, 김효준)과 ‘유림’(감독 송지서) 등 2편이다. ‘라스트씬’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주인공 성미가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기까지 현실의 벽과 창작의 고통, 그리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청주영상위 인센티브 지원작인 이 작품은 ‘무연자’로 칸 세계영화제, 뉴욕국제영화제, 로마단편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황재필 감독의 연출작으로 2024 서울국제단편영화제, 2024 부산국제영화제, 2024 청주국제단편영
[한국기자연대]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대성여자중학교 전교생 3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 의식 함양과 통일 교육 강화를 위해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은 지금 뭐하지’라는 주제로 북한은 어떤 곳일까?, 북한의 경제, 북한의 문화.생활, 북한의 학교생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사 본인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북한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분단 현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의 실제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승호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된 현실을 인지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균형 잡힌 안보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태용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청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 총괄건축가 및 조경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설계를 맡은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가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회의에서 변경된 배치・평면・입면계획, 과업개요, 리모델링 기본계획안, 그린빌딩시스템적용 계획, 야간경관 계획 등이 공개됐다. 이범석 시장은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면서 “명암관망탑이 청주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명암관망탑을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명암타워(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삼고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설계는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초 공사에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18일 인천 송도 경원재 호텔에서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교육감들은 지속가능한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 등 5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다음 사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주 내용은 첫째, 지속가능한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고등·평생교육 재정 지원을 위한 별도의 교육재정 교부금 신설이 필요하다. 2.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을 명확히 하고,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조항의 복원을 추진해야 한다. 3. 대통령 공약사업 등 국가주도 사업에 대해서는 국고보조 지원을 의무화할 것을 제안한다. 4. 국유지에 설립된 공립학교에 부과된 변상금 및 사용료는 전면 취소하고, 국유재산의 무상사용·무상양여·매입에 관한 관련 법률의 개정을 요청한다. 둘째,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체계 전환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한다. 단기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