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배용호)가 20일 ㈜이루심푸드(대표 이혁수)의 배추김치가 일본 시장 개척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루심푸드는 명품 김치 4종(배추, 갓김치 등)을 인천지역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한 김치 제조 기업이다. 지난 12월 우수한 품질과 맞춤 패키징으로 미국 현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았고, 이 기세를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초도선적 물량 10톤을 일본 도쿄 한인타운 쇼쿠안도리, 오쿠보도리 등지의 한식당에 식재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적식은 지속적인 시장분석을 토대로 제품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향상하여 적기에 일본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결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주로 취급되던 중국산 저가 김치의 수요가 주춤한 상황을 기회 삼아 발 빠르게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한 것이다. 특히 이번 일본시장 진출은 aT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청 위생안전과가 협력하여 식품기업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진행,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도출한 성과이다. 또한, 인천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상반기 바이어 초청 상담회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도입을 위해 20일, 허인환 동구청장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류재준 이사 등 총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시행된 약칭「클라우드컴퓨팅법」에는 국가기관 등의 클라우드 도입과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에서는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해왔다. 하지만 보안문제 등의 이유로 폐쇄적인 환경에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던 공공기관들의 특성상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관련기술을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도입 활용함으로써 민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간 클라우드 업체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구에서 운영중인 대민웹사이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NBP는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자회사로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한국기자연대] 인천 계양구가 올해는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더 따뜻해진다. 민선 7기 출범 후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와 민·관 협력으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총력에 나선 계양구의 복지정책 비전을 살펴본다 - 우리동네 복지보안관,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확대 구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2월부터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은 동 주무관이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세대를 찾아서 통합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상황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복지보안관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은둔형 외톨이, 돌봄 위기가구, 자살 위기 가구 등 사회와 단절된 대상자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복지를 제공한다. 올해 7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3개동에 추가 확충돼 10개동에서 운영되며 방문 간호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확대 된다. - ‘ZOOM-IN발굴단’ 운영, 위기가정 발굴시스템 강화, 대규모 기획조사 실시 구는 주민안전망
[한국기자연대]옹진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되는 인천공항의 소음영향도 기준(75웨클)을 –5웨클 낮추는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 개정’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전국 공항소음대책지역 14개 지자체(인천 옹진군·중구·계양구, 경기도 부천시·김포시 등)의 각 실무 과장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제2회 전국 공항소음대책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 회의에서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했다. 군은 법령 개정 건의에 앞서 인천시에서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용역비 6억400만원으로 24시간 공항소음 피해지역인 옹진군 북도면과 중구 등에 대해서 항공기 소음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이륙 항로 인근에 위치한 옹진군 북도면 신·시·모도와 장봉도의 소음 측정값 평균이 64.5웨클로 조사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이륙항로 인근지역인 계양구와 서구 보다 7.9웨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24시간 운항으로 인근 옹진군 북도면 전역은 주·야간 생활소음피해, 심야시간대 수면장애, TV 난시청 및 청각장애
[한국기자연대]부평구가 일제강점기 일본육군조병창과 미군부대로 이어지는 부평만의 유일한 정체성 찾기에 나선다. 20일 구에 따르면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28일까지 조병창과 미군부대 등 부평 관련 유물을 매입한다. 매입 대상 유물은 인천(부평)육군조병창 관련 자료를 비롯해 미군부대(1945~1990년대), 부평 미군기지촌, 미군부대 활동 뮤지션, 부평 산업화, 부평 자동차 산업, 부평 철도 등 부평지역 내 생활문화와 관련된 자료들이다. 부평은 일제강점기 당시 거대 군수공장이었던 인천육군조병창이 위치했던 곳으로, 식민지 조선의 아픔이 역사에 새겨져 있다. 이후 해방의 날이 왔지만 조병창은 미군부대인 애스컴시티(ASCOM city, 1945-1973)로 바뀌었고 여전히 금단의 땅으로 남았다. 부평 주민들은 한국전쟁 후 극심한 혼란 속에서 애스컴시티로 일자리를 얻고 배고픔을 달랠 수 있었다. 그러나 굳게 닫힌 문과 높은 담벼락 너머의 일상은 공유할 수 없는 기밀이었다. 한국으로 파병된 미군이 입국 후 자대 배치를 받기 전까지 대기하던 곳이 부평의 애스컴시티였다. 자연스럽게 애스컴시티 주변으로 각종 상점과 오락시설이 들어섰고, 부평은 기지촌이라는 새 옷을 입었다. 이
[한국기자연대] 남동구의회가 지난 19일 제262회 남동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동구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가결하였다. 이 조례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인 한국수어를 활성화하고 공공시설에 한국수어 전용 스크린 또는 자막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1월 김안나 의원이 조례안을 대표발의(강경숙 의원 공동발의)한 후 이번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3월 중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관람석 300석 이상 규모의 공공시설에 대한 한국수어 전용 스크린 및 자막시스템 설치, 남동구청에서 제작하는 방송물에 대한 한국수어 또는 한글자막 포함 제작, 남동구청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한국수어통역서비스 제공,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한국수어 교육, 한국수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 등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최재현 의장은 “구민 여러분께 드리는 신년인사 등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은 2020년 남동구의회 의정 운영의 주
[한국기자연대]임병택 시흥시장은 19일 천막시장실에서 간부공무원 주간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매화동을 찾은 시흥시 공무원 노조와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천막시장실 운영은 21일 마무리하고 이후에는 시흥시청으로 복귀하겠다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더 안전하고 건강한 시흥시를 위해 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20일 제25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전재운 시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물보호와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이하 “조례”」안이 지난 10일 의결되어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동물보호시책 추진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개정은 2012년 11월 19일 전부개정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실직적인 조례 내용이 개정된 것으로서 인천시 동물복지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하고 상위법인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조례에 반영해야하는 내용들을 보완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개정 조례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먼저 인천광역시 동물복지계획 수립 근거와 내용에 대한 조항(제2조의2)이 신설되었고, 이로써 인천시는 중앙정부의 5년 단위 동물복지종합계획에 연동하여 인천시 여건에 맞는 중장기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할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또한, 조례 제3조의2항을 신설하여 「동물보호법」제13조의3에 규정된 맹견의 출입금지장소(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노인여가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추가하여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였다. 그리고, 조례 제5조를 변경하여 2014년부터 동물등록제를 시행해온 강화군은 제외하고 옹진군과 그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일반기업 지원분야를 시작으로 ‘2020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2019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에 선정된 사업으로 매년 약 110건 이상의 과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및 매출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수혜과제 중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총 7건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일반기업 지원분야, 지역 약소기업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지원분야, 인천시 8대전략산업인 로봇산업 지원분야, 그리고 철강산업 관련 제조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철강소재융합 지원분야 및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하여 추진하는 사용자경험중심 지원분야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기업 지원분야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할 예정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상반기 모집기간은 2월 21일(금)부터 3월 17일(화) 18:00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제품’, ‘시각’, ‘포장’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는 2001년 6월부터 시행된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인상된 유류세의 일부를 유가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화물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화물운수사업의 발전을 위해 도입되었다. 일부 화물운수사업자가 주유소와 공모해 유류사용량을 부풀려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거나, 허위결제, 타유종을 구입하는 행위 등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계도와 부정수급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화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점검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주유소 POS시스템(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주유내역과 유가보조금 지급내역 간 불일치, 단시간 반복주유, 1일 4회 이상 주유 및 탱크용량 초과주유 등 주유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의심주유소에 대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적발현황] 현장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이 적발된 경우 화물차주는 부정 지급된 보조금 전액 환수와 함께 위반횟수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의 보조금 지급정지 처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