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평구가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 지원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구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첫 해에는 청년 사업가 9명을 선정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실시했으며, 단기간임에도 매출이 오르고 다양한 마케팅 등으로 사업 안정화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사례발표 결과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임차료와 공공요금만 지원했으나 금년부터는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와 마케팅비로 지원항목을 확대·변경하고, 경험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창업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금년도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에는 푸드 비디오커머스를 통한 ‘밀키트(meal kits) 판매 시스템 개발’과 문화 공연과 연계한 ‘셀프 사진 스튜디오 사업’이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험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가 하반기부터 지역 내 거주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구는 17일‘인천광역시 동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40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난 해 10월 제238회 동구의회 임시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에서 거주기간 및 조례의 실효성 등을 이유로 부결되었다. 이어 12월 열린 제289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구 재정 열악화를 이유로 보류 결정이 내려져 한동안 계류되었다 이번 제240회 임시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기대감을 주었으나, 재정자립도 등의 문제로 다시 부결됐다. 그러나 본회의 상정되어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을 통해 어렵게 의회의 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조례를 통과시켜 주신 만큼,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빈틈없이 사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품위유지비는 동구 1년 이상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지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7일 인천국제공항 인바운드(inbound, 고객이 건 전화를 받아서 처리하는 행위) 여객편의 제고를 위해 다국어 환승안내 인력 선발을 하고자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천공항공사-(주)하나투어아이티씨 3자간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정광웅 센터장, 인천공항 미래사업본부 이희정 본부장, ㈜하나투어아이티씨 박지영 대표이사가 각 기관의 대표로 참석하여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국어 환승안내 인력 선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다문화 인력채용 공동 협력 업무협약은 정부의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적극 장려하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정책에 따라 인천공항 내 내실 있는 방문 외국인 특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베트남, 태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결혼이민자 인력을 선발하여 터미널 내 환승안내가이드로 채용한다는 내용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본 협약으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국의 능력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계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인천시 주관 '2019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시민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분야’에서 인천시 내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공보육 시설 확충, 어린이집 지도 점검 및 전문성 강화,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인구교육, 인식개선 홍보활동, 시책개발 등에 대해 실시됐으며, 구는 종합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지난해 공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를 개원하고, 정기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임산부 마더박스 지원 등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급격한 출산율 저하로 발생하는 지역사회문제와 대응방법에 대한 구민의 관심제고와 가치관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출산 보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가 17일 사례관리 대상아동의 부모 중에 양육태도 개선이 시급한 양육자를 우선으로 ‘찾아가는 양육코칭’을 실시하고자 맘앤맘 코팅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맘앤맘 코칭센터(대표 정가은)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양육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양육 관련 지식을 전해줄 조언자가 없는 사각지대 양육자의 가정에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모 ‧ 자녀 간의 긍정적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여 명의 양육자가 12회기 동안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찾아가는 양육코칭’ 이외에도 ‘서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를 통해 소상공인과 금융소외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에 개소한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이하“센터”)는 3개팀(소상공인지원팀, 서민금융복지지원팀, 공정거래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소상공인 SOS응급클리닉 30곳, 경영환경개선(점포환경, 위생·안전 등) 158곳, 폐업·사업전환 41곳, 소공인 전시회 참가비 11곳, 상가번영회 6곳, 소공인공동장비실 1곳, KOTRA와 연계한 수출기업 2곳을 지원하여, 249개 업체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고 매출 증가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골목형상인회 현황조사 및 소공인 집적지 실태조사,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공정경제 정책토론회, 소공인 역량강화 토론회를 통하여 정책의 기초데이터를 구축하고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의 틀을 마련했다. 한편, 센터는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 소상공인 단체들과의 상생협약,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향상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개선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과중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위생등급제 확대와 함께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과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참여하는 업소는 시설개선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구는 이달부터 지역 음식점들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적용 우선구역’을 선정하는 등 위생등급제를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인천 기초단체 중 가장 많은 위생등급제 신청건수를 기록한 연수구는 그동안 인증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평가에 대비해 업소별 보완점을 찾아 주는 등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정률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주방과 시설, 입식의자 등의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2020년 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에 한해 연수구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개방형 주방(조리장 CCTV) 설치, 노후된 주방시설과 장비교체, 입식 의자 설치 등 자금의 50%(500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16일 대기환경개선을 위하여 금년도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승용‧초소형‧화물)를 전년대비 대폭 확대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으로 승용‧초소형 전기자동차 1,995대, 화물 전기자동차 140대를 보급한다. 특히, 택시의 보급촉진을 위하여 승용‧초소형 1,995대중 250대는 택시용으로 별도 배정하여 보급 할 계획이다. [2020년 전기자동차(승용‧초소형‧화물)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시는 차량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차등지원할 예정으로 전기승용차는 대당 1,185~1,400만원, 초소형전기차는 670만원, 전기화물차 초소형, 경형, 소형은 각 812만원, 1,600만원, 2,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30일전부터 인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접수일 전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며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을 통해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정부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여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예비사업지로 선정되어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씨엘, 인천시마트시티, 연세대학교 컨소시엄과 함께 영종국제도시의 불편한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빅데이터·AI·모바일 앱 기반으로 노선을 실시간 변경하는 수요응답형 I-MoD (Incheon-Mobility on Demand)버스 서비스를 실증한 바 있다. 2개월간 약 12,045명의 시민(영종인구의 12%)이 28,800건을 이용하여 대중교통 대기시간(18분→13분) 및 이동시간(27분→16분) 단축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I-MOD버스, I-ZET전동킥보드라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예비사업에서의 성과와 신규솔루션, 사업규모를 확대한 본사업 계획을
[한국기자연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지난 2월 13일 대전에 위치한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에서 대전·충청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과 우수상품 입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호영 우체국쇼핑실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광노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대전·충청 지역 상인연합회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대전·충청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우체국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상품 촬영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 스튜디오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체국쇼핑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우수 상품의 발굴 ▲제품 입점, 판매 등 각종 업무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