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2027년 말 공급을 목표로 장수·계남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올해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장수·계남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을 15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저층부에 복지시설, 고층부에 임대주택이 복합된 고령자복지주택을 건설하고, 장수군은 복지시설에 고령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관리하여 고령화율이 높은 장수군의 어르신 복지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계남면 호덕리 일원에 통합공공임대 80세대와 복지시설 등 연면적 4,500㎡ 규모로 사업비 44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에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에 착공해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한국기자연대] 과거 폐·공가가 밀집됐던 전주시 서완산동의 공동체 회복과 마을 발전을 이끌게 될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5일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용머리여의주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동이용시설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지상 2층에 연면적 613.77㎡ 규모로 신축됐다. 건물 1층은 마을카페와 협동조합 사무실, 공동전시실로 구성됐다. 2층은 마을사진관, 마을상담소, 미술체험실, 한복공예관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용머리여의주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거점시설 운영을 맡게 됐다. 용머리여의주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용머리 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에서 출발했으며, 주민들은 사업종료 후에도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꾸준한 교육 이수와 다양한 분과활동 등 조직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마을주민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한국기자연대] 연말연시를 앞둔 진안군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수실에서 진안군청신협, KT 전주지사, PSB바이오 등이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전북은행도 물품을 전달해왔다. 후원물품은 진안군청 신협이 관내 한파 취약계층의 월동 준비를 위해 써달라며 전기매트 20개 지원했으며, KT 전주지사는 관내 저소득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써달라며 생필품(라면, 화장지) 각84개를 후원했다. 또한 PSB바이오는 복지시설에 배부되길 바란다며 손소독제 510개를 전달했으며, 전북은행도 방한 키트 50개를 보내오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늘 기부된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며 “사회 곳곳의 후원 덕분에 따뜻한 진안군이 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5일 마령활력센터에서 진안고원 산림치유 학술회 및 지역연계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에 따라 산림치유 개념을 명확화하고, 산림치유와 진안고원 식농문화와의 연계가능성을 논의하고 주민 참여 사업인 지역연계사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산림치유 기반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 및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주민, 전문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역연계강화사업은 지역 농‧임산물 판매 증진 및 주민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산림치유원 조성에 발맞춰 지역 상생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회적경제조직화사업, 치유식 사업화 전략 구상, 지역 식문화를 활용한 상품화 제안사업 등 3가지 과제를 진행했다. 먼저 용역 결과물로 나온 시식회와 성과 전시회로 시작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도토리밥, 토란 떡구이 등을 시식하고, 치유프로그램 등을 시연했다. 이어진 학술회에서는 김재현 전 산림청장의 기조발제로 김건수 목포대 교수, 조백환 진안의료원장, 함한희 전북대 교수,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등이 주제발표를 통해 산림치
[한국기자연대]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가 14일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에서 ‘2022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한 해 동안 고창군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오균호 지회장, 표명섭 협의회장, 문원애 부녀회장, 남두순 문고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이날 지역 봉사에 적극 앞장 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표창이 전수 됐다. 수상자는 ▲대통령상에 백춘종(새마을지도자성내면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오균호(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장) ▲전라북도지사상에 이태행(새마을지도자신림면협의회장), 김혜경(아산면부녀회장) ▲새마을중앙회장상에 김재성(새마을지도자심원면협의회장), 현춘수(새마을지도자성송면협의회장), 김난숙(성송면부녀회장), 유한복(상하면부녀회장), 고현남(새마을문고성송면분회장) ▲새마을 도회장상에 박경년(성내면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오균호 지회장은 “올 한해 지역 봉사를 위해 애써준 새마을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고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위생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고창 방문의해’를 대표 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창군은 15일 모범음식점 36개소를 지정하고 지정증 수여와 함께 영업자 간담회를 열었다. 고창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서비스 수준, 음식문화개선 노력 등의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현장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 36개소를 지정했다. 모범음식점 대표들도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고창군 관광전도사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타 업소에 모범이 되어 위생환경 개선, 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 등 녹색음식문화를 조성하는 업소다.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일반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업소 지정증이 교부되며, △상하수도 30% 감면 △각종 위생용품 지원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군 홈페이지 등 홍보 △각종 행사 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식도시 고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15일 국가 비전이자 미래 전략인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고창청춘한우’ 출범을 위한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유전체 분석과 이력제 정보를 통해 탄소 감축량을 예측하고 추적 검증한 저탄소 한우의 시장 선점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고창군, 고창부안축협, 청춘한우사업단, 전북대 링크3.0사업단이 참석했다.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저탄소 검증 한우는 일반 소고기 1㎏ 생산 시 25.5㎏의 탄소발자국이 배출되는 데 비해 16.6㎏이 줄어든 8.9㎏의 탄소가 배출돼 30년생 소나무 3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 유전체 분석 누적 데이터와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거세우 32개월 도축 월령을 6개월 단축하여 26개월 이하로 도축한다. 나아가 사육 기간 단축 저탄소 보증씨수소 인증 및 우량정액 생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저탄소 고창청춘한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창부안축협은 유통과 브랜드를 홍보한다. 전북대 사업단은 유전체 분석 결과로 청춘한우사업단이 농가 사양관리를 실시한다. 고창군은 유전체 분석비 1억원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고창군 심덕섭군수는 “고창청춘한우
[한국기자연대] 제12대 전북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가 12.1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한정수(익산4) 의원, 부위원장은 서난이(전주9) 의원이 선출됐으며,위원은 권요안(완주2), 김동구(군산2), 김성수(고창1), 김슬지(비례대표), 김정기(부안), 염영선(정읍2), 윤정훈(무주), 이수진(비례대표), 진형석(전주2) 의원이 함께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정수 위원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을 위해 국가적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라북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위활동을 통해 전라북도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도의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전략과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 마련으로 도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는 13일 ‘제2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감 만세 고두환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청,‘고향사량 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고 대표는 강의에서“고향사랑 기부제는 국민에게 고향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재정이 취약한 농산어촌을 돕고자 하는 포용적 성장의 의지를 일깨우는 것”이라며 “기부자와 지자체 사이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지방행정에 대한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의식 제고와 신뢰를 형성하는 자치 의식의 진화를 촉발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자와 지방자치단체간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부자의 개인정보 확보 및 누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상품 정보, 지역 행사와 동향 등을 뉴스레터로 발송, 연대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일본 사례를 통한 전반적인 행정 처리 절차를 완벽히 구축하고, 전문성 있는 민간플랫폼을 활용, 지자체의 사무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실익 없는 답례품 경쟁보다는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례품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는 13일 제396회 정례회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및 한국투자공사 전북 이전, 금리인상기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 이전 촉구 등 모두 3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2023년도 전북도 예산안 9조8,618억원(△102억원), 전북도교육청 4조6,787억원(△150억원)과 2021년도 추경예산 14조3,682억원(도 9조4,374억원, 도교육청 4조9,308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는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강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정활동은 물론 기본에 충실하며 민생 문제 해결에 열정을 쏟았다”며 “2023년 새해에도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연구에 집중하면서 도정 현안 해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제12대 도의회는 모두 4차례의 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