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천시 일자리센터가 구직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부족해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회사에 함께 방문하여 면접 과정을 지원해주는 ‘동행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면접 서비스’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1 코칭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문경력의 프로시니어가 유의사항, 기초예절 등을 알려주는 면접코칭서비스를 제공하며 면접 과정에 동행해 지원자가 대답을 못 할 경우 대신 지원자의 역량과 장점을 설명하여 성공적인 면접을 돕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경험이나 경력이 부족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032-625-8431~8)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13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부천~서울남부~하남을 걸치는‘(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은 총 61.5㎞이며 사업비는 약 6조 5,19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작년 10월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 비전 2030’발표 시 언급한 서부권 신규 노선 등과 관련한 첫 공동 대응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김포시를 대표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 용역을 발주하고 비용은 부천시·김포시·하남시에서 균등하게 분담할 예정임을 밝혔다. 경기도는 GTX-D노선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 및 중앙부서와도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GTX-B와 더불어 이번 노선까지 만들어진다면 부천의 철도 교통 전체가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경기도의 최대 과제는 지역 균형발전이고 GTX-D노선은 그 방법의 하나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려면 각별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시흥시가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창학)와 시흥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사업인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오후 4시 시흥시청 2층 다슬방에서 사업시행자인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가칭)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배곧대교 주식회사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동원건설산업, 한국종합기술, 이엠종합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의 대표회사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을 시작하고 1년 1개월 만에 실시협약에 이르게 됐다. 시는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1월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에 들어가 같은 해 11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이후 시흥시 지방재정심의위원회 및 제27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한국기자연대] 부평구가 인천시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 인프라 특성을 반영한 ‘2020년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을 확대한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 외 3개 사업이 인천시의 특화 일자리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자리 49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찾아가는 성평등 강사 양성’, ‘작은 도서관 운영인력 지원사업’, ‘기부식품 제공사업 운영지원’ 등이다. 이 중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은 지난해 50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활동가 28명을 양성했으며, 주민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97점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2019년도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우수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와 인천시가 상생·협력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양현주 교수(인천대학교 동북아통상학부 99학번)가 한국경제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경제학술상 거시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양 교수의 이번 논문의 제목은 'Family clans and public goods: Evidence from the New Village Beautification Project in South Korea'로 2019년 1월 개발경제학의 최고 권위지인 Journal of Development Economics에 게재된 바 있다.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제학술상은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해외 및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경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수상 논문 수는 거시분야, 미시분야 총 2편이다. 최근 2년간 서울대, Cornell University, 경희대 등 유수 대학의 연구진이 수상하였다. 한국경제학회는 1952년 설립돼 회원이 5000명에 달하는 경제학계 대표 학회이며 58개 경제 관련 학회를 이끄는 모 학회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미래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서 찾은 스마트에코시티 모델을 서구 곳곳의 도시재생 현장에 적용하고, 보다 뚜렷한 해답을 찾고자 나선 현장 방문이 그 출발점이다. 이재현 구청장을 비롯해 해외 비교시찰 참가자와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타싱포럼(Ta-Sing forum)팀이 지난 12일 관내 실제 현장을 찾아 스마트에코시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타싱포럼팀은 신현동 회화나무 주거환경 관리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원신근린공원 생태통로, 석남완충녹지 및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의 목표는 스마트에코시티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현장 방문에 이어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5시간 넘는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스마트에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12개 과제를 구체화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찾고자 모두가 머리를 맞댔다. 서구는 지난달 앞서가는 도시재생 해법을 찾고자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로 비교시찰을 다녀왔다. 이후 참가자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인 ‘타싱포럼’을 꾸리고, 칸막이 없는 토론을 꾸준히 이
[한국기자연대}인천 동구가 쾌적환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가로녹지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인천시 주민참여형 예산사업으로 선정된 ▲걷고 싶은 꽃길조성(송현동 159일대) ▲샛골로로 놀러와(송림동19-31번지 일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총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시설물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접근이 어렵고 닫힌 공간이었던 기존 화단을 접근이 용이한 개방형 화단으로 변화를 주어 주민에게 심미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구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제물량로 일대 가로녹지정비 사업(제물량로 357)도 실시한다. 동일방직 벽면 화단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한 곳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벽면 화단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영산홍외 다양하고 화려한 관목 등을 식재해 싱그럽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녹지 정비공사는 예산적용부터 설계 및 추후관리까지 주민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더욱 뜻 깊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들의 환경정비노력과 구의 능동적인 행정, 여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가 13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내에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더하기) 상담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강+(더하기) 상담실’이 설치된 연안동 지역은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의거 흡연율(28.03%), 음주율(36.98%), 비만율(46.88%)이 원도심 내 다른 동 지역보다 높아 다수의 건강 위험요인을 갖고 있으며, 보건소와도 거리가 멀어 지역주민들이 보건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역 맞춤형 건강상담실을 설치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검사 시행 후 그에 따른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그 외에도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등 여러 가지 건강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건강생활 습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필요한 곳에 연계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장명자 보건소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흡연, 음주, 운동 등의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건강+(더하기) 상담실을 방문하여 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전면 전환한다. 이에 따라 현재 오후 11시에서 오전 7시로 운영 중인 지역 내 환경미화원의 생활쓰레기 수거시간을 오는 17일부터는 오전 4시에서 낮 12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쓰레기 수거 작업시간 중 아침 차량 정체시간 등을 활용해 1시간의 휴식시간도 보장한다. 구는 이번 환경미화원 주간근무제 시행으로 안전 확보 뿐 아니라 주간에 보다 적극적인 잔재물 수거로 남은 쓰레기 없는 거리를 유지하고 환경미화원의 노동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가 올해부터 시행중인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구는 이번 시행을 위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5일간 연수구 전역을 대상으로 처음 주간수거 작업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안전과 효율성 확보 뿐 아니라 원도심의 경우 주거지 주변 주차차량 감소로 차량 진입이 양호하고 사전수거 작업 등이 불필요한데다 장기적으로는 접촉사고율도 낮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환경부의 개
[한국기자연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과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중앙회장 김창원)는 12일 오후 중부해경청 1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깨끗한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한 바다를 구현하고자 중부해경청과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가 맞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해양오염 방제 및 감시 지원 ▲해양사고 시 구조․안전을 위한 인력, 장비 등의 지원 ▲해양환경 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세미나 및 자문 지원 등으로 앞으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경찰이 민간단체와 함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초석을 다지는 한편,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