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4곳의 생필품 가게와 행복마켓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마켓’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행복마켓’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80가정(상·하반기 각 40가정)에게 5개월 동안 3만 원의 행복마켓 이용권을 지원해 협약된 행복마켓에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을 활용해 이번 사업뿐 아니라 ‘출산가구 선물지원'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활동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춘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저소득층의 위기해소를 위한 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 유일의 섬인 세어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서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을 벗고 나섰다. 서구는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김종성, 이하 공사)와 ‘세어도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어도 어촌뉴딜 300사업’은 세어도가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세어도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어도 어촌뉴딜 300사업’과 관련해 ▲세어도항의 물양장 선착장 확․포장 ▲세어도 웰컴센터 설치 ▲세어도 둘레길 보강 ▲세어도 바다쉼터·바다카페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어도 어촌뉴딜 300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상향식 사업이라는 점”이라며 “공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하고 수렴해 사업내실화에 집중할 것이며, 특히 소외된 어촌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성 김포지사장은 “이번 ‘세어도 어촌
[한국기자연대]제235회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이경 의원이 ‘가정동 루원시티 내 원주민들이 공공기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손해배상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한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김이경 의원은 “최근 루원시티 상가 조합원 및 루원시티 원주민 피해대책 위원회에서 손해배상 협의체의 제안과 함께 개발방식 변경 및 사업지연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인천시와 LH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사업시행사인 인천시와 LH공사는 개발계획 변경이 있기 전에 주민설명회 등을 통하여 입체복합도시 포기를 사과하고, 피해에 대한 배상방안을 마련해야 했으나, 이러한 책임져야 할 사실을 감추려 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외면해 왔다.”고 한탄하였다. 이어 “상가 조합원 및 원주민들은 입체복합도시 포기 및 2013년 재정착을 하지 못함에 따른 손해를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제안과 이에 대한 피해 소송을 정식으로 제기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이경 의원은 서구청이 루원시티 개발로 발생한 문제를 시행사인 인천시와 LH공사의 책임으로만 미루지 말고 주민들이 제안하는 피해보상협의체 구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피해주민들
[한국기자연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생성 과정이 창작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 및 예비 창작자들의 콘텐츠 창작 소양 증진을 목표로 기획된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아이디어 생성 과정은‘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콘텐츠 미식회’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콘텐츠 분야별 전문 강의 및 맞춤형 세미나를 통하여 콘텐츠 분야의 창작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오픈 강좌로, 폭넓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하여 창작자들에게 활발한 창작 활동을 고취 시키고자 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총 7회에 걸쳐 방송인 겸 유튜버 서경석, 구독자 389만 유튜버 보겸(김보겸),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 CG연출가 이지철 대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권순호), BTS앨범 커버 디자인으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허스키 폭스(이두희, 정기영 대표)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사들의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창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콘텐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박남춘 시장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 중인‘데이터 행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경제'육성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과거 정보화와 통계 등 분야에 있어서도 타 시도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민선7기 출범(2018년 7월) 이후 불과 1년 반 만에 데이터행정 분야에 있어 다른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급속한 성장을 거두었다. 우선, 데이터행정의 인프라로 행정데이터의 수집․저장․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13년 만에 인트라넷인 업무정책포털을 전면 개편하여 정보 공유와 체계적 정책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KISTI)과 협력하여 시민안전 관련 4대 분야(침수, 교통, 지진, 미세먼지)에 대한 빅데이터 예측․대응모델을 개발중이며, 올해말까지 완료하여 현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택시불편민원, 공공와이파이 우선설치 지역, 도서지역 응급이송, 공동주택 관리비 분석, 지방세 체납 분석 등 다수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였다. 시민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와 하나은행의 상생협력 관계가 올해 더욱 단단해져 구민의 문화생활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분야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앞서 (주)하나은행은 지난 2018년 서구 구금고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월1일부터 금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금고 선정 당시 하나은행은 향후 4년 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비를 편성해 서구의 문화사업과 복지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구와 ㈜하나은행은 상호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서구는 협력사업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상생협약에 따라 지난해 하나은행은 14개 사업에 약 18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문화행사로 지난해 5월 청라에서 싸이, 인순이 등 인기 가수를 초청한 ‘서구 사랑 푸른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10월에는 인기 뮤지션 휘성 등을 초청한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 행사를 지원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문화 분야 뿐 아니라 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지난해 복지사업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공기청정기 224대가 지원됐으며 장애인 시설 3곳에 대해 특수 제작 차량이
[한국기자연대] 인천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학교구성원 감염을 사전에 완전차단하기 위해 11일 재해대책본부를 정식으로 발족했다. 재해대책본부는 조동성 총장이 본부장을 맡고 양운근 교학부총장과 김용식 대외협력부총장을 부단장으로 각 단과대학장, 6처장 및 본부장 등이 비상대책위원회를 맡기로 했다. 또 장정아 학생 취업처장이 총괄 통제관이 되어 상황총괄반(상황관리 총괄), 학생지원반(내외국인 학생관리), 감염병관리반(감염병관리 및 방역), 학사지원반(교원 및 연구원관리, 학사운영), 대외협력반(유관기관 및 대외기관 협력) 등을 지휘한다. 각 대책반에는 학교 행정책임자들이 총동원되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이에 앞서 지난 6일(목) 조동성 총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비상회의를 갖고 감염자나 의심환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도록 학교 개강을 3월 16일(월)로 2주 연기하는 한편 중국방문자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단호하고 철저한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대는 새 학기를 맞아 중국을 다녀온 모든 인천대 구성원들의 입국날짜를 파악하고 3월 16일(월) 개강일에 맞춰 2월말까지 조기 입국할 것을 촉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금년 소규모 대기오염배출사업장의 노후방지시설 교체(개선)·설치비용에 304억원(산업단지내 144억원, 산업단지외 16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예산 152억원에 비해 100% 증가된 금액이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금은 노후방지시설 교체·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방지시설 설치비 5억원에 보조금 4.5억원까지(공동방지시설 설치비 최대 8억원, 보조금 7.2억원) 지원한다. 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과 3년 이내에 설치한 방지시설, 그리고 5년 이내에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중복지원이 불가해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기존 대기배출시설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위주로 지원하였지만, 올해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에 해당되지 않으나, 배출시설(보일러, 냉온수기, 건조시설 등)을 운영하는 자,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원이 생산하는 제품에 필요한 원·부자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자,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비산배출시설로 옥내 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산업단지내의 「소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지난 50년 간 지역경제의 동력 역할을 한 산업단지에 대해 올해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한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1월 22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일자리·경제분야 2020 시민체감토론회'에서 “올해를 인천 산업단지의 대변신의 원년으로 삼아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은 12개(국가산단 3개, 일반산단 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2019년 기준 총 약 1만1천 개 업체가 입주해, 약 17만1천명(한국산업단지공단 ‘국가산단 산업동향 통계’ 기준)이 일하고 있다. 지난 1969년 인천에 처음 들어선 부평국가산단에 이어 주안국가산단은 1974년 준공돼 운영을 시작했다. 두 산단은 산업화 시기, 국가 수출 전진기지로서 우리 지역은 물론 한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 이후 인천 최대 규모(9,574천㎡)의 남동국가산단(1992년 준공)이 조성되고 산단을 중심으로 중소 제조기업이 집적되며 우리시는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제조업이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30%를 차지하며, 2018년 기준 인천시 인구의 8% 정도인 25만 명이 제조업에 종사할 정도로 우리시의 경제(‘18년 제조업 GRDP 24
[한국기자연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4·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2017년 당시 역대 최연소 선거자문위원에 위촉되었던 것에 이어 이번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 재위촉 됐다.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7일 오전 10시 소공동 조선호텔서 개최된 선거자문전체회의에 참석하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선거자문위원으로 재위촉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임형주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포함하여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와 제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선거자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며, 이번에 위촉된 선거자문위원들 중 유일한 음악계 인사로서 세계무대에서 체득한 글로벌한 감각과 두터운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앙선관위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선거방송을 활용해 ‘제21대 4.15총선’의 높은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이번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 재위촉에 대해 임형주는“2017년 당시 최연소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 및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최초의 홍보대사로 동시에 위촉된 것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자문위원에 재위촉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