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지역사회 발전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일부 기초단체 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상 수상자 선정을 두고 일부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이해가 퇴색되고 있다 실제로 중구자원봉사센타의 경우 지난 10일 "제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일부 주민들이 인천광역시시장 표창수상자와 인증패 수상자에 대한 봉사활동 시간 유무와 자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일부 수상자들이 인증패를 거부하고 나서 지난해 이어 또다시 말썽을 빚고 있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수상자 선정은 매년 7월1일부터 다음해 6월30일 기준으로 봉사왕은 1000시간 이상, 금장은 800-999시간, 은장은 600-799시간, 동장은 300-599시간을 이수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인증패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에대해 주민 K모씨는 "표창, 인증패 수상자로 선정되어 인천광역시장상과 봉사왕 그리고 은장을 수상한 사람 중에는 수상자로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수상하여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봉사자는 뒷전으로 두고 부적절한 사람을 선정했는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심사기준과 심의과정을 밝히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인천 강화도 황산도 군용총기 탈취사건을 수사 중인 군 경 합동수사본부는 12일 범인 조씨가 경찰에 검거됨에 따라 용산경찰서로부터 군 경 합동수사본부가 넘겨받아 13일 새벽까지 용의자 조모(35세)씨를 상대로 철야조사를 벌여 범행동기 도주경로 공범유무 추가범행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경찰은 조씨가 범행동기 대해 계획된 것이 아닌 충동적으로 벌인 단독범행 이라고만 진술한 채 묵비권을 행사하며 일체의 진술을 함구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3개월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며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감정이 격해져 무엇인가 부수고 싶다 고 말했으며 부엌칼을 들고 무작정 나와 차를 타고 강화도에 도착했다 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조씨는 이어 때마침 군인 두명이 지나가 갑자기 충동적으로 이들을 차로 들이 받고 싶어 그대로 실행했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차에 받히 군인 가운데 한명이 자신에게 총구를 겨냥해 화가 치밀어 차에서 내려 흉기로 이들을 마구 찔렀고 때마침 총기류 등이 있어 빼앗아 도망갔다 며 살해 이유 등을 진술였다는 것. 조씨는 싸이월드에 올린 자신의 홈페이지에서도 자신을 실체를 조정하는 자아인식형 다중성격으로 표현했다
정부는 충남 태안 앞바다 해상 유출유가 높은 파도와 강한 북서풍 바람으로 인해 남쪽으로 추가 확산되는 것을 총력 대비하기 위해 13일 싱가포르 민간방제회사 EARL사 소속의 항공방제기 1대와 함께 방제 전문팀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EARL사의 방제항공기(Hercules L382G)는 13일 싱가포르를 출발해 14일까지 국내에 도착되어 약 6일 동안 방제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최신의 해안방제장비를 구비하고 있어 화력발전소, 가로림만, 천수만, 안면도 등 민감한 해안으로 기름이 추가 확산될 경우 긴급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현재 원유를 타 선박에 이적중인 사고선박(HEBEI SPIRIT호)으로부터 추가 오염사고 등이 발생하여 광역의 오염이 발생될 경우 확산을 신속히 방지하고 또한 연안으로의 접근을 막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ARL사는 전 세계 34개사의 민간 정유회사들이 출자해 만든 비영리 방제회사로서,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해서 74명의 방제 전문가와 2대의 항공 방제기를 비롯, 다양한 해양 및 해안방제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는 GS 칼텍스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싱가폴 EARL사 이외에,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단성사 앞에서 붙잡힌 강화도 총기강탈 사건의 용의자가 인천지방경찰청 군경합동수사본부 옮겨져 범행에 대한 밤샘조사가 있었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조 씨는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있지만 조사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오전 11시에 합동수사본부는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합동수사본부는 조 씨가 8개월째 월세 방 값을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돈을 노린 범행으로 보고 조 씨가 검거 당시 현금 2백만 원과 수표 등 모두 1천만 원 가량을 소지하고 있었던 점을 중시하고 이에대한 출처와 여죄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또 조 씨가 격투과정에서 다친 정수리 부분을 자신이 직접 꿰맸다고 진술하고 잇어 조 씨의 치료나 도주를 도와준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조 씨가 경찰에 보낸 편지에서 지난 7월 인천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택시 기사 피살 사건과의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내용에 대해 조사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씨는 경찰 조사가 끝나는대로 해병대 수사부로
“전경부대 부소대장이 소대원들에게 지나치게 군기를 잡고 가혹행위를 하는데,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 이를 더 이상 참기 어렵고, 소대원들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지만 누구도 용기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조속히 시정이 되기를 바란다” A씨가 2007년 9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에 진정한데 대해 국가인권위는, △체력단련 및 교육 등을 명목으로 소속 부대원들에게 가혹행위와 폭행을 일삼아온 모 전경부대 부소대장인 B경장에게는 징계를 △1차 지휘 감독자인 소대장 C경사와 2차 지휘 감독자인 전경대장 D경감에 대해서는 지휘책임을 물어 각 계고(경고의 일종) 및 주의조치 할 것을 E지방경찰청장에게 권고하였다. 또한, 위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종전의 전경 구타 및 가혹행위 방지대책을 재점검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과, △소속 부대 경찰관들에게 사고예방을 포함한 전경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도 E지방경찰청장에게 권고하였다. 국가인권위가 위 진정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A 경장은 △대원이 부대적응을 잘하지 못하고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원의 목덜미 등을 잡고 닭장 속으로 끌고 들어가 무릎으로 누르고, △근무상태 등이 불량한 대원들에게 군
국민을 공포에 몰아 놓아던 강화군 황산도 총기탈취사건 용의자가 12일 오후 2시55분경 서울 종로구 견지동 단성사 앞에서 추적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단성사 부근에서 잠복중 조씨를 발견, 검거했으며 조씨 편지에서 나온 지문채취 등을 통해 조씨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의자인 조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핸드폰 행적 및 머리의 상처 등 관련증거로 보아 범인으로 추정되고 있어 수사본부에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관련자료와 대조 및 범행동기 등에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하게 된것은 조씨의 친구의 제보로 잠복근무 중 검거했다는 것이다. 조씨는 육군제1사단에서 병장으로 제대한 뒤 인테리업에 종사했으며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씨는 용산경찰서로 압송해 총기탈취사건에 대한 조사중에 있으며 군경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된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이송, 범행 현장 유류품의 DNA 대조 등을 통해 유죄 입증을 위한 각종 수사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지난6일 강화도에서 발생한 총기 탈취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가 유력한 용의자의 DNA를 확인하고 용의자를 체포하기위해 수사대를 급파했으나 결국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경찰의 오락가락 수사발표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경찰은 10일 낮 12시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자가 범인의 몽타주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혈액형도 범인과 같은 AB형이란 내용의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제보에 따르면 범인으로 의심되는 30대 남자가 특수부대 출신이며,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해 가석방된 뒤 대리운전을 했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경찰은 제보 내용이 그동안 수사본부가 밝혀낸 사실과 매우 비슷해 그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용의자의 주소지로 수사팀을 급파해 결국 파주에서 그를 붙잡았다. 그러나 경찰은 별다른 혐의점을 찾아내지 못하고 그를 일단 돌려보냈다. 범행 과정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은 범인과 달리 이 남자는 머리에 상처가 전혀 없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대신 이 남자의 구강세포에서 유전자정보 즉 DNA를 채취해 범인의 DNA와 대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처럼 제보만 믿고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마치 범인을 체포라도 한 것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9일 경기도 안양시 임곡3지구 주택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관할 행정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면 주공이 사업 시행참여를 위해 별도의 주민동의를 받는 행위는 중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곡3지구 주민 장모씨 등은 지난해 안양시장으로부터 주택재개발과 관련한 추진위 승인을 받았는데, 이후 주택공사가 추진위와는 별도로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려는 활동을 하면서 기존의 추진위와 갈등을 빚어왔다. 이 때문에 장씨 등은 “이미 관할 시장으로부터 추진위 승인을 받았는데도 주공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되기 위해 동의서를 받고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니 동의서를 받는 행위를 중지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주공은 “조합방식을 전제로 하는 추진위원회와 주택공사의 사업시행방식은 서로 다른 것이어서 조합 설립 인가때까지는 중복이나 양립이 가능하다”고 맞서 고충위 진정으로 이어졌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에 따르면, 해당 관청으로부터 한 구역내 한 개의 ‘추진위’가 승인을 받으면 다른 추진위는 활동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고충위는 ▲ 추진위가 조합으로 승계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 추진위에
해양경찰청은 7일 충청남도 태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원유선 HE-BEI SPIRIT호에서 유출된 원유가 해안에 있는 김·전복양식장 및 가두리 어장 등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오일펜스 7km를 긴급 설치하여 사전 차단하는 한편, 경비함정 및 방제선 75척, 헬기 6대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유출된 기름이 해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조치 하고있다.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인근 육군 레이다기지로 부터 사고 당시 선박항적도를 제출받는 한편, 사고선박 선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8일 현재, 해상유출유는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남동방향으로 폭 1마일, 길이 10마일 정도 확산되어 있으며, 학암포 및 만리포 해수욕장 등 해안선에도 7km 정도 유출된 기름이 부착된 것으로 헬기 및 경비함정의 탐색결과 확인됐다 이에 해양경찰청 경비함정 및 방제선 103척, 헬기 6대 등 전국의 기동방제팀 등 방제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외해로 확산되는 유출유는 분산처리하고, 해안으로 유입되는 기름은 유회수기로 기계적 회수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제조치로 오염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노력중에 있다. 또한,유출유 확산 예측프로그램의
총기탈취사건을 수사중인 군경합동본부는 범인의 범행수법이 치밀하고 잔인한 점에 미뤄 제2의 범행이 예상됨에 따라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범인이 강화지역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이틀째 수도권 지역 전역에서 대대적인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어제에 이어 갑호비상체제를 유지한채 군과 합동으로 수도권 지역 주요 도로와 항·포구, 야산지역 등지를 상대로 대대적인 검문과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범인이 서울지역으로 잠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서울지역에 대한 특별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해 범행 발생직후 경찰과 군인 83명으로 구성된 `군경합동수사본부'를 구성, 범행현장 등에서 수거한 범인의 모자와 혈흔 등에 대한 감식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범인이 범행 이후 휴대폰을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휴대폰 기지국을 상대로 범행직후 강화와 평택, 화성 등지에서의 휴대폰 사용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범인이 사용한 흰색 코란도승용차는 지난 10월 11일 경기도 이천 소재 중고자동차매매센터에서 도난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고차매매센터측에 따르면 "30대 남자가 차량을 구입을 위해 시승해보겠다며 차량에 탑승한뒤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