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 어느 때보다 행정 민감도와 대응력을 높여나가겠다는 각오를 담아 새해 사자성어로‘이청득심(以聽得心)’을 선정했다. 새해 시정 길라잡이가 될 이청득심(以聽得心)은‘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으로,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 수렴해 민생밀착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올해 민선 8기를 맞아 경청과 소통, 공감을 시정철학으로 삼고 ‘우리동네 행복버스’프로그램 진행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익산형 행정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경기침체 속 민생경제를 돌보며 핵심 4대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들을 가시화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속 가계경제 완충제이자 지역 선순환경제를 이끈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해 지역 민생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안착했다. 첫해 발행액 1828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504억원으로 무려 2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고 올해는 이달 말까지 5,7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해 나갈 준비도 착착 진행됐다. 올 초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스카우트 지도자 25명을 초청하여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세계잼버리 관광코스 개발 팸투어는 부안군의 관광지와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영외과정활동장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부안군의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계잼버리 관광코스 개발 팸투어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연맹 소속 지도자들로 잼버리 이후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내소사와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을 접목한 자연힐링 프로그램, 직소천과 인공암벽등반장을 접목한 체험힐링 프로그램, 청자박물관과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접목한 문화힐링 프로그램 등 세계잼버리 이후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전성안 前범스카우트회장은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세계잼버리 관광코스로 잘 개발한다면, 잼버리 이후 많은 청소년들의 재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를 기회로 삼아 부안군만의 멋과 맛이 살아있고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 주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의 공존,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안군이 남부안권(보안면, 줄포면)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란 지난 2월 부안군이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지역 주도 방식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국가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 등의 집중 투자를 통해 소생활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의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지역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지역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그간 남부안권 주민들이 함께 활동해 온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동아리 부스 등이 이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고 열심히 활
[한국기자연대]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혹한기 대비 취약계층 집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저소득층 39세대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복드림반과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3명을 3주간 집중 투입해 세대분전반 교체, 노후 등기구 및 단열필름 시공 등 338건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쳐 호평 받았다.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에 전기, 수도, 소규모 생활 불편사항에 대하여 총 1,561건을 해결해 지역의 효자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겨울철은 취약계층에 힘든 계절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 관계 부서를 독려해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 2022년 정례회를 열고,‘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며 대정부 압박에 나섰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10월 설립되어 원전 인근 지역 16개 기초지자체, 314만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국원전동맹은 12일 오전 11시 영상 회의를 통해 '2022년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한 뒤,‘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등을 위한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전국원전동맹은 결의문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통과 ▲원전 정책에 원전 인근지자체 참여 제도적 보장 등을 촉구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국민의 6%에 해당하는 314만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할 수 있고 지방 재정 분권에도 부합하므로 조속히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발의된 법안에는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0.18% 인상하고 이것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자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9일 주생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무·배추를 활용해 김장을 하고, 김장김치를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꿈드래장애인협회에 전달하여 올해 영농교육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협의회, 실습농장 입주자, 교육 참가자 등 25여명이 참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영농교육 일환으로 직접 식재한 무·배추를 수확하고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김장김치를 담궈 각 100포기씩 2개소에 전달했다. 남원시는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실습농장 활용 영농 장기교육’을 추진해왔으며, 귀농귀촌 교육생과 하계작물부터 동계작물까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등 큰 교육 성과를 올렸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또한, 남원시는 내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활용한 △1년 작부체계 영농실습 △귀농귀촌 정착설계 △농촌 실용기술 △농업회계 활용 등 예산 40백만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체험·교육장으로 만들 계획이며, 실습농장에서 재배한 수확물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큰 기부는 아니지만 귀농귀촌인들의 따뜻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광역치매센터와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자 선정 적절성, 서비스 제공주기, 활용 및 확산가능성, 사업 효과성 등을 심사했다. 남원시는 2021년도에 전국 최초로 작업치료학과 교수 4명이 참여해 9개 영역 인지학습 18,000문항이 탑재된 모바일 치매예방교육용 ‘기억하리’ 앱을 개발하여 보급해 왔으며, 현재 4,100여명이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이제는 굳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수요자가 편안하게 치매예방교육을 받는 시대가 펼쳐졌다. 또한, 사업을 평가한 결과 ‘기억하리’ 앱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인지저하 자 가 나타난 반면, 매일 20분씩 6개월간 사용한 시민들에게서는 인지저하 자 없이 인지능력이 향상됐으며‘기억하리’ 앱의 9개 영역 중 지남력, 기억력, 언어력 등에서 난이도 단계가 두드러지게 향상됐고
[한국기자연대] 달콤한 겨울철 대표 별미 군고구마부터 작은 꼬챙이에 꿰어 화로에 노릇노릇 구워 먹는 꼬치구이까지. 겨울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22 완주 윈터푸드(Winter Food)축제’가 오는 23일과 24(토)일 양일 간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축제로 힐링UP’이란 주제로 전북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2회차까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완주윈터푸드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춘 축제를 신활력 사업의 거점지인 전북 혁신도시에서 3년 만에 재시동을 걸었다. 완주 윈터푸드 축제는 식도락, 놀이, 이벤트가 가득하다. 우선 겨울철 음식 축제인 만큼 먹거리가 즐비하다. 로컬푸드 식재료를 꼬치에 꽂아 화로에 직접 구워먹는 꼬치구이부터 어묵을 비롯해 떡볶이, 호떡, 달고나, 우리밀라면, 늙은호박죽, 단팥죽, 부꾸미 등 호호 불어가며 먹는 즐거운 겨울간식을 실컷 즐길 수 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웰컴티 부스에서는 완주의 대추와 생강차, 향어빵을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제공되며 정원 한편에서는 완주 곶감, 딸기, 도라지와 꽃으로 만든 디저트 숍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로컬푸드 직매장(혁신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군민의 건강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제2기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를 위촉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완주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제10조에 근거해 영양교사, 학부모, 소비자, 생산자, 교수,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인사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먹거리위원회 역할 및 운영계획 설명 ▲지역먹거리정책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먹거리의 순환체계를 개선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완주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며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완주군민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4일 농식품부의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 대상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먹거리 선도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소셜굿즈혁신파크가 전국 모델로 우뚝 섰다.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지방소멸의 상징인 폐교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육성 모델이 지역경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전국의 벤치마킹 또한 쇄도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과 같이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구)삼례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소셜굿즈혁신파크’를 조성했다. 올해 3월 공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완주군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고 있는 거점공간이다. 현재 소셜굿즈혁신파크는 환경·교육·돌봄·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제 조직 및 주민공동체 25개소와 소셜굿즈센터를 비롯한 3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협업·공유·혁신을 위한 거점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완주군의 소셜굿즈혁신파크 사례가 지자체의 사회적 경제 육성의 본보기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경기도청 사회적경제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김해 경상국립대학교, 구례 지리산협동조합 등 전국의 다양한 기관·단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38회,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 기관·단체들은 지역과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