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아름다운 섬 백령도는 지금 형형색색 화려하게 수놓은 튤립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 솔개지구 간척지 43ha에 밀, 메밀과 함께 튤립, 국화, 유채, 해당화,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재배하고 탐방로와 쉼터를 조성하여,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간척지 일대 17,000㎡에는 지난해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30만송이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여 백령도를 무지개빛으로 물들이고 있어, 봄나들이 나온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봄날의 향연을 펼쳐 발길을 사로잡으며, 바로 옆 광활한 신록의 밀밭까지 더해져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튤립에 이어 여름에는 메밀, 해당화, 수단그라스가 자신들을 뽐낼 순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가을에는 국화, 코스모스, 메밀, 갈대밭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튤립이 5월 초순에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하면 튤립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인천도시공사의 협조로 최근 구월동 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 안에 철쭉 꽃동산을 조성했다. 원래 이곳은 지난 2013년, 인천도시공사에서 인천의 명소인 고려산을 모티브로 해 ‘진달래 동산’으로 조성했었다. 그러나 진달래는 산속 북사면 또는 큰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생하는 토종식물로써 양지바른 남사면인 이곳에서는 수세약화와 번식이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도시공사는 양수인 철쭉으로 수종을 변경했다. 산철쭉, 백철쭉, 영산홍 등 5만본의 철쭉을 심었으며 1만3천㎡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돼 현재는 아름다운 철쭉이 5월을 맞아 만개했다. 구 관계자는 “살아있는 식물을 다루는 데는 본연의 생육조건은 매우 중요하다”며 “하자만료 전 시행사(인천도시공사)와 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3억이상 사업비 절감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이곳이 구민이 사랑하는 남동구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달래는 원시림으로 원형보전되고 있는 남동소방서 뒤편 전재울근린공원으로 이식됐다. 그 결과 지난 4월초 분홍 꽃망울을 터트렸고, 아름다운 진달래 동산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적기 적소의 이식을 통해 생육이 양호한 상태로, 전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것에 비해, 낮 시간대는 기온이 따뜻하여 봄철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많은 중년 여성들은 요실금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바깥활동을 두려워하고 있다.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은 “요실금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심할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 5명 중 1명 정도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소변을 통제하는 요도괄약근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관련 기관들의 기능 손상으로 소변 조절이 힘들어지며 시작된다. 평상시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가도 웃거나 재채기를 하는 등,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요실금은 특별한 요인 없이 소변이 새는 진성, 복압에 의한 복압성, 소변 참기가 힘든 절박성, 방광에 소변이 넘치는 일류성 등으로 구분된다. 스스로 소변을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자는 늘 불안하다. 봄철 야외활동이 힘든 까닭도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서 언제 봉변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 환자는 전용 언더웨어나 패드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일회적인 대안일 뿐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해소시
인천(DPI)장애인연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2018 장애인의 날 아름다운 동행 기념식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사)한국(DPI)장애인연맹 황광식 회장, 인천장애인연맹 문경희 회장을 비롯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한경애 이사장,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한국장애인 미디어 주안3동 강순빈(황해도 굿 전수자) 회장, 해드림재가복지센타 한윤길 센터장, 장애인연맹 각 지회장, 장애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펼쳐진‘장애인 날’기념식 특별공연에는 천재 전자바이올린 유에스더의 혼 들린 연주와 통기타 혼성듀엣 씽메이트, 가수 김유진, 애원, 이승원 장구난타 공연과 함께 인천DPI 문경희 회장의 ‘장애인의 날’선포 및 환영사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희 회장은 비전선포 및 환영사에서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장애인문제를 적극 대변하고 회원들의 건강과 삶의 행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결의했다
인천시가 서구 가좌동 공단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레화학과 주변 중소기업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13일(금)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협약 은행의 협조 융자로 기업당 최대 2억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은 16일(월)부터 Biz-ok 사이트(http//:bizok.incheon.go.kr)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에서 온 ․ 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금을 신청하기 전에 대상여부 확인 등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로 문의(☎260-0621~3) 하면 된다. 시는 재해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육성기금에 재해기업지원자금을 신설,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총 23개의 중소기업이 자금지원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이번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도 재해기업지원 자금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축제를 극대화하면서 외국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최하는 ‘2018 함께 걷자 인천 페스타(Let’s Walk Together! Incheon Festa 2018) 와 연계하는 ‘인천문화 체험’ 관광콘텐츠로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함께 걷자 인천 페스타’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주최하는 인천 최대의 기부문화축제로 의료, 교육, 생계, 주거 등 도움이 절실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나눔 문화를 테마로 개최되어 왔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부 참가자 1만여 명의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아이콘(iKON), 에이핑크, 제이비제이(JBJ) 등 한류스타들의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 ‘K-POP 나눔대축제’로 막을 내렸다. 그밖에도 나눔 테마부스, VR 체험존, 푸드트럭존,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된 본 행사에는 국내 참가자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1,600여 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참가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와 공사는 인천관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시청에서 한국GM 사태와 관련하여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유시장은 담화문에서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 900억 원의 긴급자금 지원 계획을 밝히고 한국GM 노사와 정부에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인천지역에서 한국GM은 5만3000개의 일자리와 20만 시민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면서 "인천 GRDP의 15%, 수출의 23%를 차지하는 등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시장은 한국GM 노사에는 대승적 차원에서의 단합된 모습을 한국GM 경영진에게는 강도 높은 자구안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호소하고, 정부에게는 신속한 경영실사와 지원 결정, 합리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담화문에서 “한국GM이 지역 경제의 견인차가 되고, 인천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한결같이 희망하고 있다”며 300만 인천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시는 한국GM 조기 경영정상화 및 협력업체 경영난 완화 등에 필요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한국GM 협력업체에 긴급경영안정자금 700억 원과 특례보증 200억 원 지원 ▲한국GM 희망퇴직자 및 협력업체 근로자 대상 전직 및 재취업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가 장애인도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이동지원센터(장애인 콜택시) 운영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개 분야(시스템 분야 ·차량분야·인력분야) 11개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계획을 3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중점 추진방향을 정하고 이를 위한 11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며 “올해도 작년에 버금가는 성과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산은 총 98억 원으로 시보조금 91억 원과 인천교통공사 예산 7억 원이 투입된다. 전년 대비 약 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운영실적은 44만1천 명(건)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했으며, 비휠체어 이용자 위해 2016년 도입한 바우처택시의 운행지역을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인천 인접 지역인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시흥・김포・부천으로 확대하고, 고객과의 소통간담회, 상담원 근무여건 개선 사업 등을 펼쳤다. 특히 30분 전 호출이 가능한 ‘인천 바로콜 서비스’를 시범운영해 기존에 2시간 예약제로 운영됐던 장애인 콜택시의 불
우리 몸은 거대한 물통이다.. 물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렇다면 어떤 물을 먹어야 할까? 현대인들은 음용수 선택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수소수가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 사이에 좋은 물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수는 활성수소가 녹아있는 물이다 수소수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는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인체내의 배기가스라고 할 수 있다 우리몸은 생명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산소를 사용하고 있다. 산소를 이용하다보니 생기는 것이 활성산소이다 유해산소라고도 부르는 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신진대사 과정에서도 생기지만 환경오명과 화학물질, 자외선,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긴다 활성산소는 독성을 갖고 있어서 몸속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긴다 수소수는 활성수소가 녹아있는 물이다. 수소수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체내 활성산소는 보통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흡입된 산소 일부가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로 변한다 이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거나 없애야 한다. 이를 항산화라고 하는데 평소 음식이나 물을 먹으면 이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5일 시교육청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POSTECH) 김도연 총장과 4차 산업사회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 콘텐츠 및 교육방법의 개발, 구축, 실행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민주적 소양을 갖춘 미래 시민을 길러내는 디지털 시민 교육 관련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교육 콘텐츠 개발, 적용,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 상호 공동 협력 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정책적 협력 ▲기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 및 확산 등 필요한 상호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박융수 부교육감은 “교육청의 핵심 역할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와 선생님들에 대한 지원활동이라 할 수 있다”며, “POSTECH과의 공동 노력을 통하여 학교 교육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 공동 기획, 연구, 후원, 참여 등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계기로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통하여 모든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길러내기 위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노력이 더욱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