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호흡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인천지역 안철수 지지모임 '안철수와 함께하는 인천국민광장' 발대식이 21일 오후 5시 남동구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하여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지지자 등 300명이 참석하여 안철수를 연호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인천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인천의 민심이 곧 대한민국의 민심."이라며 "우리가 함께 인천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 정치행사와 달리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시간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지지자들과 함께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고, 국민을 떠받든다는 의미의 '인간 탑쌓기'에 직접 참여하고 아내 김미경교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등 지지자들과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안철수가 달라졌다. 대중과 호흡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인천 국민광장' 발대식은 지난 2012년 '안철수 현상'으로 시작된 인천지역 내, 범 안철수 지지조직이었던 '인천내일포럼', '새정치실천연합', '백인회' 등의 활동
공정거래위원회가 수급 사업자와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하도급 대금을 깎은 삼우중공업(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삼우중공업(주)은 수급 사업자인 A기업에게 2013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컨테이너 선박의 해치커버 블록 중 · 대조립 임가공작업을 제조 위탁했다. 이들은 2013년 9월 일방적으로 낮은 단가로 하도급 대금을 정했다. 해치커버(H/C, Hatch Cover)란 적재나 하역을 위한 화물선 상부 갑판, 중간갑판에 만들어진 창구를 폐쇄하는 제반 장치로 컨테이너를 직접 고정시키는 장치를 포함하는 설비이다. 삼우중공업(주)은 A기업과 당초 톤(ton)당 324,654원으로 단가 계약을 맺었으나, 2013년 9월 일방적으로 3.2% 내는 것으로 계약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삼우중공업(주)은 A기업에게 단가 인하 자료나 정보 등을 주지도 않았다. 공정위는 삼우중공업(주)에 향후 재발방지 명령을 내리고, 3,3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일방적으로 단가를 인하한 행위를 제재한 것으로 유사 사례 재발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하도급 대금 부당 감액, 부당한 하도급 대금
인천시가 명실상부한 해양관광의 메카 도시로 첫 발을 내 딛는다. 시는 오는 7일 신국제여객부두(임시 크루즈 부두)에서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s)사의 11만톤급 '세레나(Serena)'호가 인천항을 모항으로 국내 승객들을 싣고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 이 번 일정은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내 크루즈 부두 15만톤급 1선석을 임시개장 한 후 출발하는 첫 모항 크루즈다. 투어컴 크루즈(주)가 코스타 크루즈사(이탈리아)와 2016년 12월 3일에 2017년 2월 한달간 전세선 4항차 운항 계약 후 인천에서 첫 출항을 하는 것이며, 뒤이어 부산에서 2회, 여수에서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코스타 세레나 호는 11만 4천 500톤, 길이 290m, 전폭 35.5m 규모의 대형 럭셔리 크루즈선으로 탑승객 최대 3,780명과 승무원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여행일정은 2월 7일 인천항 크루즈 임시부두를 출항하여 중국 상해, 일본 가고시마를 기항한 후 2월 13일 인천에 도착하는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객들은 기존의 크루즈여행을 가기 위해 외국에 비행기를 타고 출국해야 하는 불편함과 출입국 등 소요시간 등
축구 꿈나무들의 전도사로 'FC한양'을 이끌고 있는 이창호 감독은 공부하는 선수육성에 남다른 애정으로 오늘도 차가운 칼바람을 맞으며 운동장을 누비고 있다 2014년 12월 16일 대한축구협회 정식창단된 'FC한양,은 이창호 감독의 해박한 용인술로 창단 2년만에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며 축구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FC한양은 이창호 감독의 지휘아래 U-12(초등부), U-15(중등부) 2개팀으로 나눠, U-12는 경기도 리그에서, U-15는 서울지역 리그에서 유소년 축구계에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숙소 및 훈련장은 서울시립근로청소년 복지관(광명소재)을 사용중이며, 시설은 헬스장, 공부방, 다채로운 CA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과 환경속에 꿈나무들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2014년 팀 창단 후 2016년 전국대회를 목표로 2015년 한해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한 결과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제52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제52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고학년부 16강' '제7회 고양컵 중등부(U-14)국제축구페스티벌 3위' 라는 짧은 창단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FC
미래창조과학부가 10일 지난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CTCN이 발주하는 개도국 기술지원(TA) 사업을 국내 최초로 수주한데 이어 한 달 만에 또다시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난 기니 사업은 녹색기술센터가 주관기관이 아닌 참여기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CTCN 사업 수행 자격을 얻었다면, 이번 케냐 사업은 주관 기관으로서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CTCN 기술지원(TA) 사업 대부분이 CTCN 사무국 운영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관들에 의해 수행되어 왔던 점*을 고려할 때, 녹색기술센터의 이번 사업 수주는 순수 CTCN 회원기관으로서는 세계 6번째이며, 이는 국제 기후기술협력 시장에 매우 빠르게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4년부터 수행된 CTCN 기술지원(TA) 사업 36건 중 31(86.1%)건이 CTCN 사무국 운영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관(UNEP 등 14개 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다 이번 케냐 사업은 수요대비 물 공급량이 매우 적고, 비위생적인 시설로 인해 지속적으로 문제되었던 케냐 북부 건조지역의 상수도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공고되었다. CTCN은 이에 앞서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
인천시가 6일 환경부와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매년 저탄소 친환경생활 활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활동 분야에 대한 성과와 평가를 통한 녹색생활 시민실천 확산과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사전 및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대상으로 선정됐었다. 이번 12월 6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관, 공기업, 그린리더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선대회에 참가해 환경부장관 표창(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날 경연대회 발표회에서 인천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온실가스 감축 기반구축 사업』등 10개 사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원년 선포식 행사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사업 △시민주도형 자원재활용 녹색 나눔장터 등 31개 시책사업과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캠페인 행사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온실가스감축 진
인천시는 5일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비정상적인 접대문화와 청탁문화를 근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법 시행 전인 8월 17일부터 청탁금지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상담·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11월말까지 455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특히 그동안 상담유형을 분류하고 자주하는 질문을 정리해 3차례의 영상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청렴리더 및 군․구에 전파했다. 또한, 정부합동 해석지원TF 회의결과 및 위반사례를 정리해 신속히 배포하는 등 청탁금지법 적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9월 법 시행을 앞두고 인천광역시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직위별․직무별 청렴행동 수칙을 제정하고, 인천시 전 직원이 참여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를 금지하는 서약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공무원행동강령 규칙’을 10월 31일자로 신속히 개정․공포해 공무원이 준수하여야 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금지 행위기준을 정비했다.
인천의 한 경찰서 지구대장이 여경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숙직실 문을 열어보고, 여경의 손까지 잡는 등 갑질 논란으로 경찰청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28일 해당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경 “A지구대 B대장이 여경의 손을 잡았는가하면 여자화장실을 이용하고 숙직실 출입문까지 열어봤다” 는 첩보를 입수해 자체 감찰 조사를 벌여 사실과 다르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B대장을 경고조치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본청 감찰 조사 중)직원이 본청장과에 대화방에서 위와 같은 사실로 문제가 발생 했음에도 “자체 감찰이 조사해 경고처분을 내려 제 식구 감싸기 식 솜방망이 처분 이라”는 것에 불만을 품고 조사를 요구해 자체 감찰기능은 있으나 마나한 허수아비(무뉘만 감찰) 부서란 눈총까지 받고 있다. 특히 B대장은 지난여름 쯤 자신이 가꿔온 주말농장식 텃밭에 직원들을 동원해 물을 주는 등 직위를 이용한 갑 질 의혹까지 받은 것으로 지난9월 감찰조사에서 드러나 사실 확인 결과 자발적 참여로 조사를 마무리 해 사건을 축소했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지난9월 지구대장이 여경의 손을 잡았고 화장실이용과 숙직
인천청년유니온, 알바노조 인천지부, 정의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민중연합당 인천시당 청년분회, 천주교 인천교구 노동사목, 청년광장 인천지부 등은 10일 시국선언문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시국선언문 전문> ‘우린 그저 학교 졸업하고 괜찮은 직장에 다니길 바랐을 뿐입니다. 우린 그저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도 하며 함께 미래를 꿈꾸길 바랐을 뿐입니다. 우린 그저 퇴근 후에 사랑하는 아이의 저녁밥을 챙겨주고 아이를 씻기고 같이 놀아주다 잠드는 밤을 바랬을 뿐입니다. 우린 그저 정의와 상식이 살아 숨 쉬는 세상에서의 평범한 일상을 바랬을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대한민국은 ‘박근혜 게이트’로 어느새 정의가 무너지고 상식이 사라진 나라가 되어버렸다. 정의와 상식이 살아있는 평범한 대한민국을 우리 청년들의 상실감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 권한을 위임한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부여해준 권한을 최순실이라는 한 개인에게 마음대로 양도으며, 최순실은 그 권한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써왔다. 민주공화국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만행이 벌어진 것이다. 국민에게 백번 사과를 해도 모자를 작금
인천 서북부지역의 원도심 재생의 핵심사업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시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9월 실시계획인가 및 단지조성공사를 발주해 현재 대림산업 등 26개 업체에 대한 PQ 사전심사를 완료하고, 11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해 12월에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루원시티로 인해 불편을 겪은 서구 가정동과 신현동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5월에 착공한 염곡로 도로공사를 연내 조기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곡로가 개통되면 남북간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LH는 루원시티구역 내 봉수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관동 및 서관동 대수선, 대강당 설치 등의 사업을 위해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인천시 교육청과 연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계획을 변경해 봉수초교 남측에 어린이공원 배치하고 북측에 보행자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개발사업을 통한 봉수초교 주변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LH와 함께 토지공급계획을 수립해, 12월 단지조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