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민족은 스러지고 오직 분노하고 저항하는 민족만이 살아남는다.’ 8.15 일제강점하유족회 사무총장 장덕환은 절규한다 올해도 장덕환 사무총장은 8,15 광복절을 맞아 오전 11시 일본 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며 자국민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는 정치권과 법조계의 각성을 촉구했다 장 사무총장은 일본규탄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8,15 광복으로 국권을 회복한지도 70여년이 지났건만 오늘도 강제징용핗자 783만의 고통과 한은 스러지지 않고 쌓여만 간다”면서 “그러나 국민들은 8,15를 그저 공휴일로 여기며 불과 70여년 전의 참혹한 역사와 피해자의 한을 잊어버리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강제징용 피해당사자와 유족들은 극악한 패전국인 일본전범정부와 전쟁범죄의 공범인 일본전범기업의 전쟁범죄행위에 대해 시효 없는 정의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8.15 일제강점하유족회 성명서를 통해 “강제징용 피해당사자와 유족들은 전범국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일본전범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서 착취한 미지급임금을 받아내는 일을 방해하는 그 어떤 세력과도 타협은 없다”면서 “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선친들의 피해와 한에 무감각한 후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사)한국기자연대 공동주관 ‘제13회 인천환경문화축제 청소년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부평구청 대회의실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은호 위원장,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 전청용회장, 인천장애인DPI 문경희 회장, 인천환경지도자연대 문기환 고문, 장순철 전 인천대교수,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회장, 정용봉 본부장, 연예스포츠방송 김영준 대표, 도민일보 인천취재본부 이진희 본부장 등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명신여자고등학교 3학년 최윤서(18)양이 수상했다. 그리고 한강관리유역청장상은 인천디자인고등학교 1학년 박정인, 혜원중학교 1학년 이민주, 인천광역시장상은 인천신현고등학교 1학년 신유진, 서곶중학교 1학년 이지현양이 수상했다 인천시교육감상은 보건고등학교 3학년 안지혜, 서곶중학교 2학년 심화영, 부평구청장상은 인천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강윤희, 부원여자중학교 2학년 노윤희, 서구구청장상은 서인천고등학교 3학년 최지연양이 수상. (사)한국기자연대상은 만수여자중학교 2학년 황인서,부광고등학교 1학년 엄도건, 부평여자고등학교
인천시가 지난 15일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 등과 체결한 인기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인천어린이 행복더하기”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8일부터 인천대공원에서 ‘꼬마버스 타요’를 전시 운영한다 인천대공원에 전시하는 ‘꼬마버스 타요’는 실재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시네마 버스로 개조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버스에 탑승하여 어린이전용 영화인 붕붕 어드벤쳐를 관람하게 된다. 붕붕 어드벤쳐는 4D애니메이션 영화로 흔들리는 의자와 비누방울, 바람 등 다양한 4D효과를 가미하여 어린이들이 실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앞에 전시되며, 기간은 7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운영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에서 담당한다. 평일에는 영화상영 없이 ‘꼬마버스 타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으로 운영하고, 버스탑승 및 영화관람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시 어린이들과 ‘꼬마버스 타요’의 만남을 기념하여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꼬마버스 타요 무료 영화관람”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면서“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꼬마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4명의 건축주가 서로 인접한 다른 대지에 각각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이 이를 하나의 공사현장으로 판단해 산재보험 가입일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재결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재해 발생 건축현장의 공사 시작일에 대해 조사하지 않고 인근 공사현장의 공사 시작일을 산재보험 가입일로 보아 보험가입신고를 게을리 한 기간 중 발생한 재해라는 이유로 재해 근로자에게 지급한 산재보험급여액의 50%를 징수하는 처분을 건축주 A씨에게 내렸다. 건축주 A씨는 본인의 대지에 건축허가를 받고 다가구주택 건축공사를 진행했는데 인접한 다른 필지의 4개 공사현장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3명의 건축주들이 다가구주택 건축공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건축주 A씨의 공사현장과 인근 4개의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B씨가 A씨의 공사현장에서 가설물 설치작업을 하던 중 두개골과 우측 발목이 골절되는 재해가 발생했다. 근로복지공단은 5개의 공사현장을 동일한 사고 위험권이라고 판단하고 인근 공사현장에서 B씨가 최초로 작업을 시작한 날을 건축주 A씨의 다가구주택 공사 시작일로 보고 공사 시작일부터 14일 내에 산재보험 성립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인천시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관내 도서지역 및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음악회, 연극, 국악공연,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주기 위해 금년도에 1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중구, 강화군, 옹진군의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너와 내가 하나 되는 시간여행’, ‘웃지 않는 공주 더 삐에로’등을 공연한 바 있다. 이번에 11번째로 공연된 ‘얘들아 놀자”는 2016년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극단 십년후’의 작품으로, 학교 내 왕따를 소재로 교육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7월 21일 백령도 북포초등학교 어린이 및 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을 진행하다보니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많은 단체가 있었으나, 많은 부분 반영할 수 없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인천펜타포트 최대 음악축제 중 하나인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공연한다 ‘라이브 딜리버리’는 2016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한 행사다.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발상지이자 문화도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락밴드 음악을 배달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16일에는 인천터미널 야외광장에서 오리엔탈쇼커스, 보이즈인더키친, 잔나비, 몽니 등 2014~2016년 인천펜타포트 슈퍼루키가 공연을 펼치며, 7월 23일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마더팝콘, 파머씨, 사라플라이, 벌꽃필, 밴드민하 등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무대인 30일에는 청라 호수공원 분수무대에서 허니비, 열에아홉, 재즈볶음, 파티크래셔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음악가는 재능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은 락 음악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
옹진군이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에 대한 강화에 나섰다 군은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원된 민간보조 농업시설물 활용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실태점검반은 2011년부터 정부지원 등을 받아 설치한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총 2,189개소의 농업시설물에 대해 조사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농업시설물 설치 후 방치, 목적 외 다른 용도 사용여부, 관리상태, 시설물의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향후 농업보조사업 지원의 기초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시설물 관리상태, 목적 외 사용여부 등 관리부실이 확인된 보조사업자에 대한 시정요구는 물론 시설물 관리대장 재정비 등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민간보조사업자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 관리에 만전을 펼칠 방침이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899-3230)로 하면 된다.
‘2016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 행사에 동남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부동산개발업체를 이끌고 있는 진춘동 대만부동산개발상업동업공회 회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6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 개최일이 다가오는 만큼 다양한 국가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15개 국가들의 참여가 확정된 가운데 동남아에서 영향력이 큰 대만부동산개발상업동업공회의 참가 결정으로 한층 글로벌한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부동산개발상업동업공회는 46년 역사를 가진 1000여개사로 구성된 부동산개발사로 공신력이 높은 부동산 단체이다. 대만에서 2016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 홍보중인 인천투자유치연구회 존리 회장은 “대만 최대최고의 부동산개발그룹의 참여가 이루어짐으로서 성공적인 2016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는 이처럼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사와 관련 협회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동산엑스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 아
인천시가 한국에너지재단·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 및 전기설비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1일 남동구 만수4동 행복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이용시설 에너지효율 및 전기설비 개선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박종근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사회 양극화와 열악한 에너지이용환경 등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 빈곤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호 보수·단열재 시공·보일러 교체 등 난방효율을 높이는 공사와 노후 불량 전기설비까지 통합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착공식이 열린 지역아동센터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와 초등학생, 장애아동이 이용하는 지역 어린이 보육시설이다. 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고, 노후된 전기설비 환경까지 말끔히 개선해 줌으로써 재해 사고를 예방하는 공익사업으로 추진된다. 전액 국고로 지원되는 전국 단위사업으로. 인천지역에서는 올해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과 건축년도가 오래된 도심 외곽의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우선 발굴해 약 2,60
자신들의 어려움은 뒤로하고 이웃을 돕고 정과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키워가고 있는 동네가 있어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인천서구에 있는 가정2동은 루원시티 도시재개발지역으로 현재는 사업제외지역에 주민 8천여명이 남아 옛정을 나누며 옹기종기 살아가고 있다. 가정2동은 그야말로 도심 속 섬이다. 각종 편의시설은 전무하고 아파트 몇 채만 남아 옛 영광을 말해주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그동안 “희망의 1004운동”을 전개하며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야쿠르트 배달사업”, “장수어르신 떡 케잌 나눔사업”, “출생자 양말보따리 나눔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사랑의 밥차 행사” 등을 꾸준히 해오며 어렵지만 행복을 키워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희망의 1004운동(천원의 사랑)”은 주민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운동으로, 말 그대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안전망 강화운동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서구 희망 나눔』현금 기탁서”를 작성하여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광희 가정2동장은 현재 30여명이 주민이 참여하였으며, 많은 주민의 동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