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복 인천시장은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공약을 지켜라” 새정치민주연합 남구갑 지역위원회 허종식 위원장은 29일 오전 11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유시장은 4자 협의체로부터 매립 종료 합의를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허위원장은 “매립종료는 유시장이 시장 선거 당시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4자 협의체 구성 제안 때에도 거듭 시민과 약속했던 사항이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수도권매립지의 종료에 대비한 대체 매립지 확보 등 사후 대책 마련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유 시장은 지난해 12월3일 갑자기 국가 정책인 쓰레기 정책을 시가 주도한다며 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리고 수도권매립지의 소유권과 매립면허권, 그리고 매립지관리공사의 운영권을 인천시로 이양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한달 만에 4자 협의체가 유시장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면서 인천사회가 수도권매립지의 매립연장이라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와관련 허위원장은 “환경부와 서울시가 소유했던 매립지 소유권과 매립면허권, 환경부 산하 기관인 매립지관리공사를 시로 넘겨받은 일은 시 입장에서 좋은 일이다”면서 “그러나 소유권과 관리공사의 시 이양은
아파트난방비가 0원인 공공주택이 5만5천여가구에 이르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28일 국토교통부가 지난 겨울철(13년11월~14년2월) 난방비에 대해 전국 공동주택 906만가구 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748만가구 전수에서 겨울철 난방비가 한 달이라도 0원이 나온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5만5,174가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사유별로 보면 미 난방 64%, 공가 16%, 고장 12%, 집수리 등 기타 3.7%, 출장 등 3.2% 순이라는 것. 아파트 난방비가 0원인 5만5,174가구 중 전기장판 사용 등 실제 난방 이용 않는 가구는 3만5,432(64.2%), 미입주 등 거주하지 않는 가구는 9,038(16.4%), 계량기 고장 6,904가구(12.5%), 여행이나 해외 출장 등 1,760 가구(3.2%), 계량기 훼손 11가구(0.02%),기타 2,029가구(3.7%)순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계량기 고장을 그대로 방치해 관리비가 부과되지 않은 경우가 6,904가구로 12.5%를 차지해 계량기 관리소홀이 적지 않았다는 것 전국 아파트 난방비 0원 현황 (2013.11~2014.02) 연번 광역시도 조사된 아파트 단지 수 조사된
인천광역시 서구약사회(회장 고경호)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서구약사회는 그동안 불우이웃돕기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평소 관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급식소에 무료로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구약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에게 안전한 의약품 공급은 물론 지역보건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 119구조대는 지난 23일 21시 30분경 학익동 OCI공장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바 경승용차가 공사장 안전표지판에 충돌하여 운전석 방향으로 전복되었고, 내부로 쇠파이프가 관통한 상태로 요구조자 1명을 발견하였다. 구조대는 즉시 고임목을 설치하여 차량을 고정시키고, 고성능 절단기를 이용하여 차량 전면유리를 절단하여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구급대에 인계하였고 부상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구조대 관계자는 “야간운전 시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더욱 세심한 운전이 요구되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겨울철 도로면은 굉장히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절대 서행하며 주위를 살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의 올 건설사업 발주가 지난해보다 4,8%로 증가한 약 3조7천억원이 예상된다 시는 27일 본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정부공기업 등 47개 기관의 관내지역 올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지난해보다 1,685억원(증 4.8%) 증가한 총 1,433건, 발주액 3조7,051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5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경제 / 건설정보/ 건설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관별 발주계획을 보면 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상수도사업본부의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 478억원, 인천도시공사의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1,960억원, 시 교육청의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신축공사 238억원 등 1,147건, 1조4,762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정부공기업 등이 관내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5,991억원이 증가한 2조2,289억원(286건)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8건, 7,946억원, 한국가스공사가 45건, 5,629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건, 4,
경찰의 발 빠른 초등수사로 네다바이 사기를 치려던 외국인 용의자가 검거됐다 인천 남부경찰서 학동지구대는 26일 112부터 지령상황을 받고 인천 남구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네다바이 수법의 외국인 수배자가 배회하고 있다는 지령을 받고 예상방향에 대한 목차단 등 발 빠른 초등수사로 수배자인 외국인 정모(54.남)를 검거 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배자 정씨는 지난 2007년도에 한국에 입국해 현재 불법체류자로 인천 남구의 한 대학로의 근처 편의점 등을 돌며 편의점 점원 등을 상대로 급히 필요해서 그러니 명품시계라며 자신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올란도 1점)을 맡기고 10~20만원을 빌린 뒤 도망가는 수법으로 네다바이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배자가 차고 있던 시계는 명품 시계가 아닌 동대문시장에서 팔고 있는 1만원 가량 하는 짝둥시계라는 것.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이러한 수법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출연금을 받고 있는 기초과학연구원 소속 직원들이 무단으로 외부 강연을 하고 강연료를 받아오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22일 '기초과학연구원 기관운영 감사'에서 연구원 소속 직원 A씨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사전 신고 없이 모두 86차례에 걸쳐 외부 강의와 회의에 참석하고 강연료 등으로 3천6백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A씨 외에도 직원 6명이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외부강의를 하고 강연료 등으로 5천 4백만원을 받은 사실도 적발했다 이에 감사원은 기초과학연구원에 A씨의 징계를 요구하고, 임직원 겸직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각종 건설공사 설계 등 추진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립을위해 ‘특정(신)기술·공법·자재 선정 자문위원회 운영지침’을 자체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적용대상은 종합건설본부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중 특허 및 신기술 등 독점적 기술에 의한 공법 및 자재‘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직접구매 의무 대상품목중 MAS계약 2단계 경쟁을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3자 단가계약 자재중 1개의 자재를 지정해 독점 구매하는 경우 등이다. 특정자매 구매는 구매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번에 시행된 자문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르면 건설공사 설계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신)기술·공법·자재를 선정함에 있어 설계자 및 제안자는 자문위원회에 자문 및 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요청자는 다수의 특정(신)기술·공법·자재를 조사·분석해 5개 이상의 후보군을 선정해 안건으로 제출하게 된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요청자가 제출한 내용을 토대로 경제성, 시공성, 안전성 등을 평가해 대상을 선정하는데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문위원회 운영지침 시행으로 건설사업의 특정(신)기술·공법·자재 선정에 있어
인천광역시가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광과 뷰티웰빙이 결합된 융·복합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외에서 커다란 인기를 끈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인천 촬영지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인천도시공사, 중국 하남성 CTS여행사와 일본 HIS여행사 등과 함께 상품 개발에 주력해 2015 한류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의 첫 성과로 지난 1월 12일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 35,00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들 관광객들이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을 통해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개발한 관광상품을 각국 여행사들이 현지에서 판매하는 형태다. 인천에서의 숙박을 기본으로 해 송도석산(사랑의절벽), 인천시립박물관(비녀), 인천대학교(도민준 강의실)과 휴띠끄(어울-인천시 화장품홍보전시관), 비밥공연, 성형미용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별그대 in 인천’을 여행상품에 시범코스로
인천관내 일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등 회계처리와 용역업체 선정에 따른 부정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인천시는 지난 10월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민원발생 및 분쟁중인 아파트에 대한 조사결과, 관리비 등 회계, 용역업체 선정 등의 부정행위 11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변호사·회계사·장기수선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와 시 및 자치구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1팀 9명)을 구성해 다수인(집단) 민원 발생 및 분쟁중인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의 4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관리실태를 조사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적정여부, 관리비·사용료·잡수입 부과 및 징수 실태, 장기수선계획 적정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집행여부, 공사·용역 입찰과정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운영분야 15건, 관리비 등 회계 관련 분야 18건, 장기수선계획 및 안전관리 분야 23건,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분야 62건으로 총 118건을 적발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리규약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분야에서는 회의소집절차 및 안건공지 부적정, 선거관리위원 회의참석수당 부적정 지출 및 선출절차 부적정,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및 회의록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