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자원재활용 위해 100% 수입원료로 만든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자원재활용 사업은 종이팩(우유팩, 쥬스 등)의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해서 면사무소로 반납하면 용량에 따라 -200㎖(100매), 500㎖(50매), 1,000㎖(30매)- 일반용 종량제 봉투 5ℓ10매로 무료 교환한다. 단, 종이팩 안쪽에 은박코팅이 되어 있는 팩과 군부대 및 학교, 유관기관 등 단체는 제외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는 “의미없이 버려 질 수 있는 종이팩이 현금과 같은 종량제 봉투로 교환된다고 생각하니 주변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널리 알려야겠다”며, “이 사업이 옹진군 자원재활용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재활용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 할 계획이다.
인천소방본부 119구조대가 올해 상반기(1~6월) 총 5,448건을 출동해 시민생명 3,383명을 구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출동건수는 29.4%(4,210건), 구조인원은 11%(3,047명)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하루 평균 30번의 출동으로 6.5명을 구조해 낸 셈이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구조 출동 5,448건 가운데, 갇힘 사고로 인한 시건개방 출동이 1,115건(20.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화재 1,097건(20.1%), 동물구조(12.0%), 승강기 475건(8.7%), 교통사고 394건(7.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동물구조 출동이 지난해 465건에 비해 41.1%나 증가했는데, 소방본부는 그 이유에 대해 소유자의 부주의로 잃어버리거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 출동 중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맞는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플랫폼 기반 스마트 도시관리시스템’이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가 세계적인 GIS 소프트웨어 회사인 ESRI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 ESRI 유저컨퍼런스(이하 UC)에서 지난 3월부터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플랫폼 기반 스마트 도시관리시스템’이 혁신사례로 평가 받아 지난 28일(미국 현지시간) SAG(Special Achievement in GIS)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시가 수상한 SAG는 전 세계 사용자 중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 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 해결에 기여하거나 기관 내 혁신을 이끈 사용자를 엄선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플랫폼 기반의 도시관리체계와 도로굴착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해 행정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 받아 SAG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와 함께 수상한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주도 보스턴, 버지니아 주 린치버그, 텍사스 뉴 브라운펠스, 뉴질랜드 헛 시티 의회, 페덱스, 이케아 등이 있다. ESRI는 2015년 매출액 약 14.5억 달러 이상이며, 전 세계 86개 국 350,000개 기관
인천시가 행정자치부 정부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공모사업에서 ‘근로자가 행복한 산업단지 체질개선 프로젝트’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정부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 공모사업은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285개의 과제를 접수받아 1, 2차 심사를 거쳐 국민참여와 서비스디자인 적용 가능성이 높은 1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특・광역시에서는 인천시가 응모한 과제가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과 국민디자인단 운영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내 산업단지들은 70% 이상이 3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로 심각한 주차난, 쓰레기 불법투기, 불벌 광고물 부착, 보행기피 현상 등 우범지역으로의 변화가 심각해 안전문제 해결과 이용자 관점을 고려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근로자가 행복한 산업단지 체질개선 프로젝트(Let 美 공장)’과제는 기존 산업단지의 낙후되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찾고 싶고 출근하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국민디자인단이 정책결정, 설계 등 사업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활동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를 디자인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28일 오전 10시 환경보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농사체험장’에서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돕기 나눔 행사’로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과 회원을 비롯 한국장애인연맹 문경희 회장, 장애인정보화협회 김윤식 회장, 산재장애인협회 정천용 회장, 굴포천네트워크 심상호 대표 등 50여명이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500kg 수학해, 사랑을 실천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이 환경 보전의 이론과 실천을 위해 ‘환경사랑평생교육원’을 설립하고 교육청 인가를 받아 경인아라뱃길 부근(서구 백석동 51-5) 3000평의 부지를 마련하여 과수, 야채, 동물사육 등 ‘농사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 등 많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작물재배 체험 등 청소년, 성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재배에 대한 특화된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생활 속 환경을 자연스럽게 연계시키는 환경보전실천운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관련 조성직 이사장은 “참여자들이 땀 흘려 흙속에 생명을 불어 넣어 수학한 감자를 보면서 기쁨에 앞서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우유가 유통과정에 변질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이모(61)씨가 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 G골드마트에서 구입한 축협우유 900mm 2개를 구입하여 부인과 지우와 함께 마시고 1시간이후 구토와 설사증세가 나타나 약국에서 약을 지어 치료하였지만 2일간 계속적인 복통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이에 이씨는 7일 축협우유 담당자 김모 주임에게 변질된 우유에 대해 항의를 하자. 수도권 담당자가 찾아와 문제가 된 우유를 수거하여 자체 검사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리고 12일 김주임이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와 자체내에서 확인결과, 변질된 사실을 확인해 주면서 “생산과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유통과정에 문제가 된 것 같다”며 “ 당사자를 비롯하여 상대 소비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이씨는 “변질된 우유가 유통과정에 변질되어 사고가 났다면 직접적인 사과와 함께 문제가 된 소비자에 대한 치료 등을 해결해주는 것이 도리가 아니냐”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와관련 본지는 오전 11시 15분경 김주임과의 사실여부를 확인결과 “자체조사에서 높은 수치로 나타나 변질된 것으로 판단되어 당사자들에게 정중히 사
인천시 노사민정이 노사간 합리적 노사문화 구축과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장 유정복 시장)는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지역 노·사 및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노사민정 하나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사민정 각 대표들이 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마니산 등반대회’을 하면서 노사민정이 대화를 통해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 선언에서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용문화를 조성하고,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노사 상생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에 적극 협력하고, 3대 기초고용 질서를 준수해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하며, 노사 상생협력 기반 정착으로 국내외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 인천경영자총협회(회장 김학권), 인천
옹진군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 군민의 건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 보건소는 17일 “올여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무더위와 폭염특보 발령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6월부터 9월말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면별 방문간호사 7명이 건강취약계층 중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 질병 안전여부에 대한 전화 등 폭염대비 대응요령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여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 수칙으로는 ▲낮12시~17시까지 외출자제(특히, 논․밭일 자제) ▲과식을 피하고, 과일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섭취 ▲규칙적으로 음료(스포츠 음료, 과일주스 등) 섭취로 적정 수분유지 ▲헐렁한 옷 착용 및 선풍기 사용 시 환기하기 등이다 이와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 어르신들은 체온을 낮추고 탈수를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위험하다”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독거노인 725명에 대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이 올해 두 번째 손님을 맞았다. 시는 14일 미얀마 태권도 선수단 7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는 28일까지 15일 간의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얀마 선수들에게 비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9회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6.30.~7.5.)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일정을 조정해 초청했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 및 지도는 인천대학교 태권도팀 신장호 감독이 맡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2~3회에 걸쳐 ‘경기력 향상프로그램’을 특별 지원한다.이 프로그램은 체력진단, 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등 전문 스포츠컨설팅 및 맞춤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미얀마 태권도 선수단에 대해서는 오는 6월 21일 POP스포츠사이언스센터에서 경기력 강화 및 운동 상해 방지를 위한 운동부하 검사, 체지방 측정 등 기본검사 및 진단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27일에는 이승재 인천유나이티드FC 트레이너로부터 부상대처와 심리제어 등 스포츠재활 관련 강의가 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실내체육관 옆 오픈아트홀에서 12일 오후 3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자선 뮤직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연만세(회장 천준필), 자유총연맹 광명시지부(지회장)주최, (사)한국기자연대, 연예스포츠방송, 경기도민일보, 도민일보, 프라임경제,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후원으로 배진교 전 인천남동구청장 등 내외빈 3백여명이 참석해, 자선공연을 관람하고 격려와 치사했다 자선공연은 1,2부로 나뉘어 1부는 가수 금진이 사회로 가수 조규철 '운명같은여인',고은아 '눈물꽃',조아라 '복터진 여자',비타민 엔젤(신인 아이돌 걸그룹), 정지윤 '비와여인', 나진아 '나훈아 곡 다수', 송미나 '웃고살자', 용비 '아빠같은 남자'의 열창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어 '자연만세' 천준필회장이 경품으로 기부한 자연산 석류, 산수유, 유자,블락베리를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상품을 나눠주며 자선뮤직콘서트를 즐겼다. 2부는 자연만세 그룹사운드 8인조로 이광일(싱어), 정현아(여자 싱어), 김의철(베이스 기타), 백승수(드럼), 이기종(테너 섹소폰), 김한준 (리더기타), 고창성(엘토 섹소폰), 장현지(올겐)이 흘러간 팝송 키퍼런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