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7개면 면장과 본청 각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중 확대간부회의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대남 위협 극대화로 인한 서해5도 지역 주민들의 안보 불안감 해소방안과 상반기 일자리 사업 추진 등 군·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 추진, 영농기를 맞이한 봄철 가뭄대비 농업용 관정정비 등 올해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영농준비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조윤길 군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항 및 주요사업 추진 시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군정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그간 추진해온 행정의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를 면밀히 파악해 향후 원활한 군정운영 추진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및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공직사회 줄서기·편가르기 등의 폐단 차단과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에서 12일 올 한 해 수산업발전과 어업인들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열렸다. 풍어제는 소이작청년회 주관으로 과거에 당제만 지냈던 것을 10년 만에 마을축제행사로 확대되어 개최했다. 풍어제 행사에는 어촌계장, 선주 등 어업관계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했다. 풍어기원제를 시작으로 기념식, 어업인 한마당 척사대회와 노래자랑 등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고 참석한 주역주민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1일 러시아 타스통신을 초청하여 인천의료관광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현지에 홍보하기 위해 취재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러시아 타스통신 방인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 언론을 초청하여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바리도바 타스통신 서울지국장은 먼저 인천관광공사를 방문하여 황준기 사장과의 면담에서, 인천의 관광자원과 의료 인프라뿐만 아니라 인천에 있는 러시아와 관련된 역사 유물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취재지원으로는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인하대병원, 카톨릭 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의 메디컬 테마파크 등 우수한 의료시설을 방문하여 인프라 시찰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러시아와 관계된 인천의 역사유적지이자 관광명소인 개항장을 방문하여 개항기에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이 설계한 건축물인 자유공원와 제물포구락부, 그리고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사용했으며 제물포 해전에서 부상당한 러시아 바랴크 함대 수병들을 치료하던 장소로 유명한 대한성공회 내동성당을 방문하여 관광코스를 논의하였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지난 2월 카자흐스탄에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아시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본관 12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 제1차 신규간호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간호사 교육은 1차 교육 대상자 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호실무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구성으로 강의와 함께 부서별 현장실습을 실시하였으며, 행정 및 지원부서 업무에 대한 교육도 별도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서 개인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실행하도록 하였으며, 선배 간호사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되고 있는 '프리셉터 제도'를 통해 1회성 교육을 탈피한 사후관리체계를 확충했다. 최종적으로 교육 수료 후에는 필기시험을 통한 종합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순자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냉혹한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신규간호사들이 우리 병원에서 책임감을 가진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리 병원의 미션을 되새기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25개 진료과, 8개 전문센터로 구성, 44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정통 뮤지컬의 대명사라 불리는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12번째 시즌을 맞아 한국 공연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낸 2014년 영광의 주인공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최고의 호흡을 맞춘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인지 15년 만에 드디어 인천 관객들을 찾은 뮤지컬 <시카고>는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그리고 ‘빌리 플린’ 역에 이종혁과 성기윤, ‘마마 모튼’ 역에 전수경과 김경선 등 역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모든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매혹적이고 농익은 연기와 춤, 베테랑 앙상블들의 군무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년간 <시카고>와 함께한 14인조 빅밴 드의 무대는 이번 공연을 빛낼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34개국, 475개 도시에서 2,900만 명이 넘 는 관객에게 이미 선을 보인 BROADWAY’S ALL–TIME KILLER HIT! 뮤지컬 <시카고>. 2002년 영화로도 선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공직자들의 불건전하고 비상식적인 공직문화와의 대결을 선포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음주사건 등 공직기강 해이사례와 민원인들에 대한 전화응대 불친절 등 민원불편 근절방안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편, 특별 감찰활동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누수보수, 자재관리, 체납요금 징수실태 등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 테마감사를 실시해 처벌과 함께 재발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와 현장 기동감사 등 예방위주의 감사를 펼치고, 감찰활동을 강화해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및 사고, 음주운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912×”[밤 9시, 1가지 술, 2시간 이내, 차량 ×] 캐치프레이즈를 만들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건전한 회식문화 4대 추진전략 과제를 각 부·사업소에 시달했다. 회식문화 개선과제로는 ▲회식자리에서 잔 돌리지 않고 2차 가지 않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회식 전 주관자가 차량키 회수하기 ▲과도한 음주에 부적합한 회식장소 선정하기(구내 및 뷔페식당) ▲회식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영화나 뮤지컬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 역사를 다룬 박물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의 명칭이 상표로 등록된다. 인천시립박물관은 공공기관 및 개인(법인 포함) 등이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3월 중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 상표등록을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표등록은 유사 명칭 사용으로 생기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자립성과 독자성을 지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인천은 1902년 인천항을 떠나 하와이로 향하던 이민자 121명이 출발한 곳으로 대한제국 공식 이민의 출발지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8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 역사를 다룬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파독근로자기념관, 남해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등 한민족의 이민과 관련된 다양한 박물관, 기념관, 전시관 등이 전국 곳곳에 세워지는 등 이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시는 한국 이민의 원류이자 본거지로서의 인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상표 등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앞으로 미주지역을 중심으로한 초기 이민사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중국, 일본은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남구 주안동 우진빌딩 6층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는 홍영표 인천시당위원장 송영길 전 인천시장(계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국민통합위원장), 박남춘 국회의원(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관석 국회의원(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교흥 예비후보(서구갑), 신동근 예비후보(서구을) 등 더민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허 예비후보는 “중앙정치에 기댄 정치는 중앙정권이 바뀌면 지역의 정체성이 무너지고 지역개발의 중심을 잃게 된다”며 “이번 4·13 국회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지역중심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어 “인천에서 40여 년간 뿌리를 내리고 가족과 형제가 남구에서 주민들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하고 있다”며 “선거 때만 인천을 위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정치인들을 유권자들이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특히 “인천의 중심으로 각광받던 남구가 현 정권의 실정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다”며 “남구를 떠난 많은 주민들이 다시 남구로 돌아올 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도급 부조리 척결과 하도급자의 권익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시가 29일 ‘2016년 건설공사 하도급 공정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를 관련 부서,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 등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하도급 부조리를 막기 위해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하도급대금 직불, 주계약자 공동도급 등 주요 3대 정책과제를 꾸준히 실행해 왔다. 시는 올해 목표를 표준계약서 사용 100%, 하도급대금 직불 95% 이상으로 설정하고, 발주처에서 입찰공고 시 공고문 내용에 하도급관련 내용을 기재하도록 하고, 매월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에서 발주한 추정가격 2억원 이상 종합공사로서 2015년도에 발주한 195건과 올해 발주예정인 180건에 대해 3월부터 표준계약서 사용,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건설기계대여금 지급보증서 발급여부, 임금 및 장비대금, 자재대금 체불 여부 등 부당한 하도급계약 등이 있는지 실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 설치된 하도급부조리 신고
산곡2,4새마을금고가 개인사업자가 예치한 1백억원을 수십명의 차명계좌에 분산시켜 목적 외에 운영되고 있다고 일부 대의원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임원진에게 매월 지급되고 있는 관리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당사자에게는 지급된 것처럼 장부상에 기재되어 있는 등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급여도 일정하지 않아 공금유용 등 횡령부분을 제기하고 있어 관련당국의 강력한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24일 A씨는 “차명계좌와 관련하여 2011년 당시 재직 중인 이사장이 직원들 사이에 싸움에 있어서 확인해보니 당시 실무책임자인 전무가 이사회에 보고도 없이 개인사업자 O모씨로부터 1백억원의 예금유치를 하면서 높은 이자(4,5%) 지급과 소득세 등을 탈세하기 위해 40∼50여명의 차명계좌로 분산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실무 직원에게 진술을 듣고 즉시 차명통장을 정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사장에게 지급되어야 할 운영수당 월 40∼50만원 13개월(550만원)치도 지급하지도 않았는데 장부상에는 지출한 것으로 정리되어 있는 등 직원들의 성과급여도 일정하지 않는 등 공금 지출부분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사회나 이사장에 보고 및 의결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