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28일부터 각 상임위에서 내년도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를 시작한다. 상임위 심사 후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출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2441억 원(3.5%) 증액된 7조 2535억 원으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조8976억 원, 특별회계 1조3559억 원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4655억 원(18.0%) 증가한 3조 575억 원의 예산안을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번 예산안 심의는 9대 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본예산 심의여서 지역정가와 시민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23석 중 22석이 민주당 소속 의원인 시의회가 민주당 소속 강기정 시장의 집행부를 얼마나 견제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는 1차 추경안 심사 때 강 시장 주요공약인 트램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결국 관련 사업의 연기를 이끌어 낸만큼 금번 본예산 심사도 꼼꼼히 살피겠다는 분위기다. 한편,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희율 의원은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6일 지난 25일 19시경 완주군 화산면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26일 오전 현장을 찾은 서남용 의장은 잔불정리 작업을 함께하고, 산불진화를 위해 출동한 마을주민과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유희태 군수와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앞으로 진화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불은 완주군 화산면 승차리에 운주면 구제리에 이르는 야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약 3.5ha의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으며, 26일 오전 10시 기준 약 90%가량의 진화를 마치고 잔불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남용 의장은 “건조한 날씨로 진화가 어려워 보였으나, 소방과 경찰, 군인, 마을주민 등과 약 1000여명의 공무원까지 약 1200여명이 힘을 모아 더 크게 번져나가진 않았다”며, “혹시 모른 상황을 위해 현장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운주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 직원 긴급동원령을 내리고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에 화산면 승치리와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1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고 진화헬기 6대와 산불 지휘차 6대, 산불 진화차 12대, 소방차 10대,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 1,200여 점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이날 오전 9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의 신속한 잔불 정리를 위해 실과소별 지정장소를 정해 집결토록 하고 진화에 긴급 투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산불 발생 직후 수시로 보고를 받고 26일 새벽부터 현장에서 진화를 지휘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공무원 1,100여 명을 포함한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60여 명, 특수진화대 30여 명, 소방 30여 명, 군인 30여 명, 경찰 20여 명, 의용소방대원 20여 명 등 총 1,200여 명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약 3ha 가량으로 추정됐으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전북 중등학교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을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전주온빛중, 전주화정중, 전주오송중, 전주아중중, 전주평화중 등 전주소재 5개 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의 경우 지원자 2,828명 중 2,568명이 응시하여 90.8%의 응시율을,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 381명 지원에 308명이 응시하여 80.8%의 응시율을 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 수는 공립의 경우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로 3∼7배수를 선발한다.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 10:00시, 최종합격자 발표는 23년 2월 7일 10:00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전주온빛중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감염병 관리 등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확진된 응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25일 군청 흥양홀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고흥군 TF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흥군 TF추진단은 농산물 생산ㆍ제조 분야 전문가·교수, 군의원, 광주전남공동연구원, 청년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팀으로 이날 위원으로 35명이 위촉됐다. TF추진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과 고액 기부자 예우에 관한 사항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검토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좋은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관건은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고흥에 관한 관심과 많은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활동에 달려있다”며 “TF추진단이 고흥 출향인과 함께 그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은 군민과 관광객, 출향민, 도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군 홈페이지, 유튜브,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6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고향을 방문한 재인천호남향우회(회장 정문익)를 도정설명회를 열어 향우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문익 회장, 최영식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 총연합회장,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양승권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천정순 재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장, 이병철 재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호남향우회 6개 지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440여 명이 참석해 향우회와 교류·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선 도정현황, 도정비전․방침, 운영전략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소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착시키고, 전남 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한‘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대한 설명으로 향우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 고향사랑 유공자 표창, 업무협약,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응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업무협약에선‘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과 ‘전라남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 신임위원을 위촉하고, 고인돌 사계절 축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사직해 재정비가 필요했다. 군은 관광, 문화예술, 학계, 언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9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위원 3명과 기존 위원 3명을 포함, 총 15명의 위원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재정비했다. 신임 위원 위촉 후 열린 위원장·부위원장 선거에서는 조재윤 전 나주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주옥선 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감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2023년 추진 예정인 고인돌 사계절 축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최 시기와 테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화순군의 아름다운 사계절 특색에 맞춰 봄에는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로, 여름에는 캠핑뮤직페스티벌로, 가을에는 국화향연으로, 겨울에는 별빛 축제로 고인돌 유적지 축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의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우리 군 축제 발전에 아낌없는 고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고인돌 사계절 축제
[한국기자연대] 전남 강진군이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것으로 1·2차 예선을 거쳐, 국민심사단 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단 등 292개 기관에서 제출한 540여 건의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강진군은 방치된 빈집과 빈점포를 활용해 청년층의 주거·창업·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농어촌의 인구 감소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성과를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강진군은 실제 활용 가능한 빈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집집마다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발굴한 빈집을 청년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창업을 지원했다. 특히, 적극적인 노력으로 빈집 소유주와 청년 입주자 간의 협력을 견인해 보증금 무료, 반값 임대료, 리모델링 기간 임대료 무료 등의 민간 지원을 이끌어 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지역 금형 기업의 화합과 금형인의 사기 고취를 위해 열린 ‘제7회 금형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금형산업 대표 단체인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주최하며코로나19로 3년 만에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금형산업발전 유공으로 ㈜상오정밀 박경남 이사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의 금형인으로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 우수 경영인으로 ㈜승광 김경봉 대표가 표창을 받았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하이테크금형센터, 완성금형 공동물류센터, 금형제작실증센터 등 기반구축과 함께 공동장비 20종을 구비해 활용하는 등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금형산업은 광주의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 배터리, 자동차 등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광주의 뿌리산업이다”며 “앞으로 경제위기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금형인 여러분이 광주의 성장엔진을 힘차게 돌려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금형산업은 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만경강 정책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총 17건을 시상했다. 25일 완주군은 ‘스마트 그린 완주 만경강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133건을 접수받아 우수 아이디어 17건(주민 9, 공무원8)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군은 실무팀장 15명으로 구성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8건을 선정한 후, 지난 22일 2차 전문가 대면심사를 개최해 우수작을 선별했다. 2차 전문가 심사는 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민 및 공무원 제안자가 PPT,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 자료를 직접 준비해와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심사를 통해 만경강에 민들레와 홀씨 모양을 반영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명소로 만들자는 ‘만경강 민들레 홀씨 축제’,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는 ‘완주 관광 따릉이 사업’, 삼례금와습지생태공원을 한국자생식물원으로 조성하자는 ‘삼례 금와습지 생태공원 재조성’, 라디오를 들으면서 통과지점을 찾는 ‘만경강 라디앤티어링 대회 개최’ 제안이 주민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만경강 명품하천 조성사업’이 공무원 분야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