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구도심(중앙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치킨 로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참여 의향을 밝힌 예비 창업자와 21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익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과 손잡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외식 창업자와 닭요리 업종전환 희망자를 모집해 구도심(중앙동) 일대에 닭을 주제로 한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치킨로드 조성사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 창업·식품산업·닭요리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진행해 총 3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 수료자 중 사업참여 의향이 있는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계획 및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필요한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예비 창업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예비 창업자는 "익산시 향토기업인 하림과 함께 협업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외식 창업의 꿈을 이루고 싶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 컨설팅,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치킨로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GTX-B 갈매역 추가정차 문구가 수록된 공고문을 21일 내놓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개최한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제기된 의견 진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국토부가 공고했으며, 내용은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여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이며 필요시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음'이라는 것이다. 지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노선을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건설비용으로 시 재정 약 150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부당함과, 지하 40m 대심도의 GTX-B 신규 노선과 구리시 경계 부분에서 경춘선 지상선이 연결되는 접속 구간에 분기기 설치로 열차 감속이 불가피하며, 갈매권역 주민들의 소음 등 환경문제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구리시 구간 환경영향평가서에 GTX-B 갈매역 정차를 고려할 수 있는 문구 삽입'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 협상안에는 '
[한국기자연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명품교육 도시 익산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6명의 신임 이사선출에 따른 임명장 수여와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정관 일부 개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올해 사업 추진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인구 증대를 위한 장학사업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재단은 저출산 원인의 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다다익산 장학금과 도전인재 장학금을 신설했다. 다다익산 장학금은 다섯 자녀 이상 가구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전인재 장학금은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필요한 활동을 지원한다. 재학 중 자격증 취득 또는 공익 어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
[한국기자연대]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4월 20일 열린다. 울주군은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제33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개최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일시, 장소, 종목, 행사 주관 등 구체적인 행사 추진계획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올해 울주군민의 날 행사 일시와 장소는 오는 4월 20일, 온양체육공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입장식과 울주군민상 시상 등 기념식, 각종 읍면대항전과 즉석참여 경기를 비롯한 체육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각종 홍보관과 키즈존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민의 날은 23만 울주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친목과 대화합의 장이자,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올해도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단계부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 대표위원 위촉 및 제4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서비스 이용자 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신임 위원 5명을 위촉했으며,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심의,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5회 회의 개최와 26회 네트워크 활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포항시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136회 지원 등을 실적으로 활발한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협의체는 올해는 ‘복지학당’, ‘복지박람회’,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공동체를 더욱 강화해 포항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민과 관이
[한국기자연대] 부산 중구는 2월 1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저소득 가정 초, 중, 고교 신입생 57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의 재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중구 관내 지역주민과 상가, 단체들로부터 후원받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렇게 지역주민, 단체 등에서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후원한 성금으로 초등학생에게는 36만원, 중학생에게는 41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씩 2월 말 전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취약계층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6년에 본 사업을 처음 시작한 중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신입생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20일 광양커뮤니센터에서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이 (사)전남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회장 강희오)에 Dream 리프트 승합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사)전남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강희오 지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및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차량으로 지난해 11월 우광일 회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차량 가액 4,7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구입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척수장애인협회의 노후된 승합차 교체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장애인들의 편의와 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희오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은 “기존 차량의 노후로 어려움을 겪던 중 차량을 후원받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며 “척수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
[한국기자연대] 광양에서 전남형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16일 첫 시동을 걸었다. 광양에서 전라남도 제1호로 운영되는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통시장 및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이 협업하여 시행됐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컨설팅‧재무상담 등 통합서비스로 지난해 두 차례 시범운영 했다. 특히, 정부 및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금융버스 「가드림」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되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금 상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광양시새마을금고는 지난 16일에도 광양시와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 소상공인들의 보증지원 및 특별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이자 지원 사업은 26일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 방문 상담 후 심사를 거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했다. 당초 계획 인원 600명을 훌쩍 넘긴 12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특화품목별 전문기술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논물 적정관리 및 비배관리 기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안내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업인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무엇보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번 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선호 과목을 미래농업 육성과정,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21일 빗물받이 유지관리 협조체계 구축회의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가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심 침수예방 정비가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빗물받이 유지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다. 빗물받이는 호우시 도로와 주택가 등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보내는 중요한 배수시설의 하나지만,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 등이 쌓이면 배수구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15만 6천여개에 달하는 빗물받이를 행정인력만으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국지성 호우로 순식간에 쓰레기 등이 빗물받이로 유입될 경우 신속한 대응 조치가 어려워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읍면동 인력과 이‧통장 및 자생단체 등 지역주민들을 구역별 빗물받이 모니터로 지정하여 고무깔판 등 하수구 덮개와 빗물받이에 유입되는 쓰레기와 각종 오물 등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책임관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책임관리제는 지역주민이 평소에는 관리지역의 빗물받이 청소상태를 점검하고 관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