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를 찾아 관광협회 임원진 및 업종별 분과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는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관광의 위기 상황에서도 관광업계에서 힘을 모아주셔서 큰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며 “아직도 관광업계가 어렵지만 종사자 모두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관광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최근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고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관광협회 임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건의‧애로사항과 제주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
[한국기자연대] 안산시가 20일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트럭 운전사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최락훈씨(39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최락훈씨는 지난 9월 2일 오후 4시경 안산의 한 카센터 앞에서 트럭운전사가 갑자기 쓰러지자 위급상황임을 깨닫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운전기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았고, 다음 날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었다. 최락훈씨는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해야겠다는 생각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표창장 수여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최락훈씨의 선행에 대해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다행”이라며 “선한 행동으로 시민 의식을 드높인 최락훈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년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멀리서 바라만 봤던 미지의 섬이었던 옥정호 붕어섬이 드디어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군은 오는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사계절 수목과 꽃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을 임시 개장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위치한 붕어섬은 지난 1965년 섬강댐 준공으로 물이 차올라 섬이 된 곳으로, 선박을 통해서만 출입이 허용됐던 신비로운 섬이었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며, 멀리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붕어섬은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호수 위에 붕어 모양으로 떠 있어서 붕어섬으로 불렸던 이 섬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무인도처럼 외롭게 방치됐던 불모지와 같았다. 그러나 붕어섬은 임실군의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에 힘입어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군은 신비의 섬 붕어섬을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친환경 개발을 통해 옥정호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붕어섬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기존 붕어섬에 존재하는 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활용하고 붕어섬 내 각 지역의 생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 조경수목의 추가 식재 및
[한국기자연대] 연제구는 전통사찰 마하사에서 연제구 체험형 웰니스 관광콘텐츠 사업인 ‘마하 아하! 마하 위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명상 문구를 찾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인 ‘위대한 마음 만들기’를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상시 참여 가능하다. △그룹 명상, 걷기 명상, 절 명상(10월~12월), △연산모종 사운드배스(10/8~10/9) △불화 컬러링 아트테라피(11/5~11/6) △티블랜딩(12/3~12/4) 등 각 40명씩 모집하며, 연제구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안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성군 상족암 오토캠핑장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2년 10월 16일 기준 개장 1년 만에 3만 1천여 명이 캠핑장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 병풍 바위, 상족암 해식동굴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이 있는 상족암군립공원 안에 2021년 8월 13일 개장했다. 군은 상족암 오토캠핑장의 인기 이유를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캠핑장 내 샤워실, 취사장, 화장실을 철저히 소독하고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꼽았다. 또한 다양한 자연환경을 해안데크로 연결한 둘레길 코스(3.5km)가 마련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걸어보며 만끽할 수 있고, 인근 공룡박물관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군은 안전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캠핑장 화재 예방을 위해 캠핑 사이트별 소화기 및 119 안전함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 소방안전 점검 기록표 작성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으며, 고성 소방서로부터 우수 캠핑장으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또한 10월 18일 이상근 고성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총 상금 1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진 방문 관광객 1억 대박 이벤트’는 강진군이 남도답사 1번지로 재 도약해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진행하는 획기적인 행사다.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이 10만 명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10만 명 도달 시 100만 원, 20만 명 도달 시 200만 원으로 상금을 100만 원씩 늘려가다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서면 5천 5백만 원 상당의 상금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해 10명의 관광객에게 총 1억 원을 지급한다. 지난 5일 강진군은 강진읍 영랑로 특설무대에서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열고 관광객 10만 명 달성 공개 추첨을 진행해 100만 원의 첫 상금 당첨자가 나왔다.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강진군민은 참여가 제한된다. 강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강진군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관광지 방문 사진이나 강진군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해 응모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벤트에 투자하는 1억 원은 50
[한국기자연대]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제11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가 단풍이 오색으로 물드는 22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야인의 얼을 품고 있는 성주가야산은 성주 10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국립공원 가야산의 전체면적 대부분인 70%(31㎢)를 차지하고 있고, 최고봉인 칠불봉(1,433m) 또한 성주군에 위치해 있다. 가을산행은 만물상(4시간)과 칠불봉(6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형형색색 단풍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하여 온가족이 함께 치유․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 개막행사, 가을산행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는 숲속음악회, 플로깅(Plogging) 캠페인, 등산인증 SNS이벤트, 보물찾기, 하산주 및 즉석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는 성주가야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써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분들이 오셔서 가야산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
[한국기자연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충청도로 떠나자! ◆ 충남 태안 보령 해저터널(국내 최장 해저터널) - 안면도 자연휴양림 - 방포항(게국지) - 꽃지해수욕장(서해 안면도 일몰 명소) ◆ 충남 서산 간월도 - 유기방 가옥(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 - 삼길포항(새벽에 잡은 회) - 웅도 ◆ 충남 당진 신리성지 - 석문 방조제 - 왜목마을(제철 회) - 삽교호 테마파크 ◆ 충남 서천 장항 송림 산림욕장 & 장항 스카이워크 전망대 - 씨큐리엄(국립해양생물자원관) - 마량포구(주꾸미) - 성경 전래지 기념관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8일~9일 2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요제, 무용제, 국악제, 연극제 등 2022년 구리예총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 8일에는 제8회 구리전국드림가요제에서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아마추어 연극제를 통해 단막극 연극 공연과 제30회 구리 국악제에서 사물놀이,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에는 제11회 구리전국 코스모스가요제에서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제31회 구리무용제를 통해 제니유 등이 출연하여 군무 및 창착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일 동안 버스킹공연팀의 다양한 공연도 관람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축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잘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년에는 한강시민공원 자투리 땅 40,000㎡에 코스모스를 일부 식재하여 한강시민공원 방문객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게 했다.
[한국기자연대] 영·호남을 잇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등산과 트래킹, 치유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추진된다. 6일 무주군은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무주군의원, 무주국유림관리소장, 무주군산림조합장, 관련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 및 기본구상안을 진단했다. 이날 용역 시행자인 산림조합중앙회 안영삼 과장은 중간보고를 통해 “덕유산의 의미를 찾아 주변의 향토·산림·역사·문화와 길을 연결해 산림관광과 생태관광을 통한 쉼과 돌봄의 명품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둘레길 기본구상은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도보여행, 기존 등산로 및 임도 활용, 우수한 자연 및 마을환경을 경유하도록 해 자원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감안한 노선을 선정한 점이 특징이다. 덕유산만의 ‘덕’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해 산은 덕을 베풀고 사람은 길에서 덕을 얻음에 행복해하는 둘레길을 조성하고자 10대 덕목을 선정했으며, 코스별 역사, 문화 등을 면밀히 검토, 주제별 6개 코스를 계획했다. 또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