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꿈의오케스트라’의 첫선을 보였다. 군은 임실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임실꿈의오케스트라단이 지난 10일 관촌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임실꿈의오케스트라는 2021년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관내 초등학생 56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주 2회 총 6시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8종의 클래식 악기를 엄선하여 선발된 전문 강사진을 통해 배우고 있다. 악기 배우는 즐거움에 결석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고 아이들 간의 화합 또한 끈끈하다. 클래식 악기를 배우는 것이 군 단위에서는 흔치 않은 기회여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호응도 좋았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심 민 군수는“지난 1년간 연습해 놀랄 만큼 크게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커다란 울림을 만드는 벅찬 감동의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임실치즈, 옥정호와 함께 우리 군의 자랑이 되어 지역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진 임실문화원장은“요즘 문화원에서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 및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농가, 사업관계 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 성과 보고와 사업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2021년부터 장수군이 주관하고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센터와 전북대학교가 참여해 생균제를 활용한 축산냄새, 분뇨처리 문제해결,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축산 현안을 해결하고 축산 냄새 저감 실증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장수군 양돈 전체농가인 20 농가와 한우 300 농가가 참여해 미생물제제를 급여하고, 축사에 활용한 결과 돈사 내 오염도를 코로 맡는 관능 테스트에서 종전 평균 10,402(돈사 내 공기를 일반 공기 수준으로 희석하는데 필요한 공기량)에서 4,412로 58% 감소했다. 또 지정악취 물질인 암모니아(NH₃)는 24.73ppm에서 15.35ppm으로 39% 줄었다. 악취 및 발암물질로 알려진 페놀(C₆H₆O)은 49.61ppm에서 34.48ppm로 30%, 파라크레졸(C₇H₈O)은 191pp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12일 오후 농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관내 양파·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양파·인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사업인 ▲농작물 재해보험 군 지원비율 확대 ▲농업 분야 6개 사업 보조율 40%에서 50% 상향조정 ▲농촌인력 수급확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 등 각종 지원사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농가와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원자재가격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농업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재 지원사업과 양파·인삼 판로 방안 마련 등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지원확대”를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들의 건의 사항에 충분한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약속하며 “농업인을 위한 많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5~9일 공공시설의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5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구조사 전문자격을 취득한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의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행동요령, 주의사항 및 방법, 주요사례 소개 등 이론강의에 이어 인체모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과 관리책임자들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고창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와 단원 학생들을 포함하여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세대별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영화음악과 연주곡을 선곡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65명이 참여한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등 총 8곡의 선율을 선보이고, 고창문화원 민요반과의 합동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된 민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으며 약 1시간정도 진행됐다. 2017년 고창문화원이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관내 소외아동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지원하고 음악교육을 실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활동에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12일 롯데칠성음료(주)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난 1999년부터 군산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1천 5백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4억 3천 5백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청하’,‘처음처럼’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지역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종 롯데칠성음료 지방권 도매부문장은“군산 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군산시 교육발전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날 군산시민 및 군산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롯데칠성음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지난 9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월예산 최소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별 부진사업들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7일까지 1조 5,561억 원을 집행한데 이어 오는 12월 말까지 1,729억 원 이상 집행해 하반기 적극집행 목표율 85%를 달성하고 올해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투자사업과 민생경제 안정사업 등을 중점 집행함으로써 고물가, 고금리로 지역 경제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현재 우리 시는 도내에서의 재정 집행률은 높지만, 금년도 예산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집행 실적을 제고시키고, 불용·이월예산 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개청하고 본격적인 청년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창구는 물론 각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청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시는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린다. 취업과 결혼, 출산, 취학까지 청년들의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높인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청년답게 살아가는, 익산의 새로운 청년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 청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청년시청’개청 익산 청년들의 꿈의 무대가 될‘청년시청’이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0일 열린 개청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청년단체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개청식은 청년들이 주인공인 만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축제 형태로 펼쳐졌다. 사전 문화공연에 이어‘다이로움 플리마켓’, 청년 예술인들의 미술품 전시회,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교류회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는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소양면의 위봉산성 터에 7m의 초대형트리가 어둠을 뚫고 빛을 밝혔다. 10일 오후 5시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마을에 있는 위봉교회 입구에서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밝은 시작을 기대하며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초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위봉교회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본당 종탑과 소양면사무소에 성탄트리를 세우고 점등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교회 진입로에 추가로 대형 트리를 설치, 위봉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탄 점등과 축하 인사, 축하 찬양 하모니카와 성경판소리, 참석자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 군수는 축사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에서 어려운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하고 기쁘게 생각 한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세상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어둠 속에서도 누군가는 밝은 빛을 비춰야 한다고 생각해 도로 옆 교회 진입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각종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개별 기업 현장 속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이날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에 소재한 비나텍㈜ 공장을 방문해 성도경 대표로부터 기업 운영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공정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비나텍㈜은 지난 ’21년 8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55,741㎡(약 17천평) 부지 내 수소연료전지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간 뒤 현재 1개동이 준공돼 본격 가동 중이다. 또한 오는 ’23년까지 총 860억원을 투자해 120개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는 비나텍㈜은 지난 1999년 설립하고 2011년 경기 군포에서 전북으로 이전해 온 뒤 전북 탄소와 전지 관련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는 주력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비나텍㈜은 특히 올해 3월 1공장 준공한 데 이어 ’23년에는 2공장을 준공하고 ’24년부터 2개동의 공장을 추가로 증설해 대규모 생산역량을 확보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특히 비나텍㈜은 탄소관련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19년 12월에 소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