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12월 8일 김제시 연정동에 위치한 연정교회(목사 조병남)가 교월동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김제시에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연정교회 조병남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교인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준 연정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의 마무리를 앞두고 고창군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 선정된 호남권 문화도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은 민선8기 고창군에서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강렬한 염원이 만들어낸 성과다.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와 염전과 곡물창고 등 지역문화자원의 재탄생을 핵심가치로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사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참여가 문체부의 선정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주민 주도형의 대역사라 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역사와 자연생태, 치유문화라는 날개를 달게 됐다”며 “돈버는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치유문화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군정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8일 오전 관내 카페에서 MZ세대(1980년대 후반~2000년대 초 출생) 직원들과 격식 없는 소통을 진행했다. 최근 결원으로 신규 공무원을 많이 채용하여 젊은 직원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고창군은 어느 때보다도 기존 세대와 젊은 세대들의 소통과 교감이 필요한 때다. 이에 고창군수와 젊은 직원들과 생각을 나누기 위해 소통 공감 데이트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고창군청 20대 직원 16명, 30대 직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젊은 직원들이 생각한 ‘과장님, 팀장님과 벽을 깰 수 있는 소통방법’, ‘타 부서와 협력할 수 있는 대안’, ‘직원 복지를 위해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의견과 고충을 토론하고 이에 대한 군수의 생각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2002년생 최성현 주무관은 “짧은 공직 생활이지만 그동안의 고충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군수님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없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선배 직원과 신규 직원이
[한국기자연대] 세계 각국의 태권도 사범들이 전북 고창군을 찾아 연신 “원더풀”과 “어메이징”을 외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해외 태권도인이 1박2일간 고창을 찾아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자원을 관람했다. 방문단은 준 리 국기원 국제대변인, 바로 바라간 전 올림픽 심판 등 미국과 파나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인도, 도미니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멕시코, 캐나다 등 9개국 1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태권도인이면서 대기업 임직원, 의사, 사업가, 변호사, 국제봉사재단 회장 등 자국에서 이름을 떨치는 인물들로 고창에서 1박2일간 머물렀다. 고창방문 첫날이 7일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공식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고창읍성과 고인돌, 운곡습지를 찾았다. 방문단은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오랜 역사와 우수한 문화, 청정한 자연환경에 대해 깊은 감명을 표현했다. 또 저녁에는 천년고찰 선운사에 머무르며 예불, 참선, 발우공양(식사) 등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 산사의 조용함과 편안함이 주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지난 7일 은파펠리스호텔에서 군산항 유관기관․단체․기업 60여명이 참여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군산항의 고질적인 문제인 계획수심 미확보, 수출입물동량의 불균형,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의 동반성장 전략 수립 등 항만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는 민간과 단체 등과 가용 능력을 결집해 현재 처한 군산항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기 극복을 위해 전북도내 기업 중 광양항으로 유출되는 물동량 유치를 위해 타킷형 포트세일을 연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기업중 타항만을 이용하는 기업을 1:1 방문해 포트세일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타킷기업 및 품목을 선정, 연중 포트세일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신규화물 유치와 군산항 이용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군산항의 관련기업·단체 등의 애로사항 및 군산항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매월 1회 운영해 시가 소통 창구 역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간 실무협의회 및 포트세일 활동의 성과를 분석해 유관기관·단체·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에서 위기 청소년들의 자해 흔적 지우기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70지구 봉동로타리클럽은 이날 오전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자해청소년의 흔적을 지워주는 ‘자해청소년 마음챙김 프로젝트’를 글로벌 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군·예수병원과 함께 내년부터 대대적인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국승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곽연주 봉동로타리클럽 회장, 예수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학 연대 협력사업’으로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받는 청소년들의 자해흔적 지우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완주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9%가 자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해 유형으로는 자신을 깨물거나 머리카락을 뽑는가 하면 고의로 자신을 때리거나 상처가 날 정도로 피부를 긁는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과 봉동로타리클럽, 예수병원은 앞으로 위기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해 흔적을 지우는 레이저 치료나 수술과 병행한 레이저 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반복적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노사민정 대표들이 7일 군민 대상 설문조사·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7건의 정책권고안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노사민정 대표들은 고창군 미래 일자리 비전, 기업유치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최한 노사민정 사회적대화를 시작으로 각종 인터뷰, 공론화 등을 거쳐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 앞서 고창군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사민정 대표들이 함께한 자리를 마련해 왔다. 전달된 정책권고안을 살펴보면,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정책 병행, 기업 유치로 초래될 수 있는 우려 사항에 대한 사전 대책 마련 촉구,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 주신 노사민정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정을 추진하는 데 각계각층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활력 넘치는 고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근거 등을 담은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새만금사업법은 안호영, 이원택, 신영대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이 ’20년 9월 국토위에서 가결됐으나, ’20년 11월 법사위 상정 논의 후 계류해오다가 만 2년이 지난 올해 법사위 심의에 본격 합류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새만금개발청장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새만금개발공사 사업에 투자진흥지구의 조성에 관한 사항 추가, 새만금 기본계획(MP) 제안 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새만금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법사위 심의단계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운천, 한병도 양당위원장은 법사위 위원간 개별 접촉을 계속해왔으며, 법사위 심의가 끝날 때까지 국회에 대기하며 설득활동을 펼쳤다.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근거가 마련되는 것으로, 도는 새만금사업법 개정과 함께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시 소속 사업장 및 시민재해 시설물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하반기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개선여부 ▲재해예방에 필요한 예산·인력확보와 대응 매뉴얼 작성 및 조치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안전보건 기준 마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괄점검을 통한 이중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1차로 오는 21일까지 부서장과 관리감독자들이 부서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 중대재해계가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총괄점검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정의 최우선은 안전이기에 이번 점검을 통해 발생 가능한 재해를 원천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사업장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2030 MZ 공무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정책개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6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2030 정책기획단원, 전문가 심사위원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분과회의, 전문가 컨설팅 등 수정 보완해오며 2030 세대의 신선한 사업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인,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로 진행됐다. 최종 제안정책은 ‘다이로움 주차패스’,‘익산 위캔두’,‘다이로움 모두투어’,‘시간나눔 곳간’,‘신혼부부 푸드박스’,‘문화관광캐릭터 활용 도시 브랜딩 방안’ 등 10개다. 이중 야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반사성능이 우수한 고성능 페인트 차선 도입과 하이패스와 다이로움 어플을 활용해 주차장 이용을 손쉽게 할 수 있는‘다이로움 주차패스’를 발표한 ‘도시인프라 분과’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익산에서 일주일 살기 ‘익산 위캔두’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대한 ‘익산 다이로움 모두투어’를 발표한 관광분과가 차지했다. 장려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