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긍정심리 전문가인 김천수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강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는 안정 애착일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 자녀와 부모의 애착 유형을 파악하고 안정 애착을 위한 양육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초보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면서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애착 형성이 아이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부모 역할 정립을 위해서는 부모도 자녀 양육에 대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비상 상황 및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북부소방서 현직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직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영상 중계로 전 직원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방위통대장 등 주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8일 추가접종을 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오전 광산구 보건소를 찾아 2가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의 적극적인 추가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광산구는 12월18일까지를 동절기 접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감염 취약시설 및 60세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현재 기초 접종(1‧2차)을 마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행 중인 가운데, 광산구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접종률을 빠르게 높이겠다는 목표다. 접종률 60% 이상(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60%)을 목표로 정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방문접종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공직자 릴레이 접종’을 추진해 이를 지역단체, 협회,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후 3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의 장을 통해 해당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토론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와 인권교육전문가, 교권 업무 담당자 등 7명의 패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교육활동 침해의 원인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주체별로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패널 간 상호 토론, 그리고 현장에 참여한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토론회 결과 교원 보호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육활동 보호가 기본이 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교사의 교육활동이 보호받지 못한다면 학생들의 학습 또한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없기에 학생·학부모·교사 등 모두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교권 교육 강화 및 캠페인 실시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 강화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 기회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독일 라이프치히와의 교류를 재개한다. 강 시장은 25일 오후 우호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에게 독일은 힌츠페터의 나라로 마음 속 깊이 남아있고 독일 아우토5000에서 영감을 받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 상생의 상징이 됐다”며 “특히 민주주의와 예술의 도시 라이프치히와 광주의 인연이 깊은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강 시장은 “펜데믹으로 그동안 교류가 원활하지 못했지만, 민주주의와 문화예술을 뛰어넘어 인적 교류를 시작하고 싶다”며 “광주 공직자들이 독일의 강소기업 정책과 행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부르크하르트 융 라이프치히 시장은 “프랑스 한 도시와도 비슷한 논의를 하고 있고 이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광주-독일 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자”고 화답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와 동독 민주화의 발원지 라이프치히가 협력해 민주주의 발전을
[한국기자연대] 컵쌓기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26일 광주 서구 풍암동 국민체육센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광주 서구는 내년 4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WSSA 스피드스택스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최강의 실력을 갖춘 선수 150 명이 참여해 남녀 개인전 및 부모자녀 더불전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스포츠 스태킹(sports stacking, 컵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로서 1980년대 초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어 국내에서도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스태킹이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중 하나로 채택되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국의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광주 서구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구에서도 스포츠스태킹 붐이 일어 건강한 서구, 에너지 넘치는 서구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25일 북구의회 전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4대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폭력 및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25일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정폭력 및 성매매 관련 예방을 주제로 다음 달 15일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북구의회는 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평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폭력 예방조치를 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내달 9일까지 ‘각화 청년공작소 창업지원 공간’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각화 청년공작소’는 LH와 함께 추진중인 영구임대아파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각화 영구임대아파트 상가 유휴공간에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산업디자인 및 공예 분야에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청년창업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5세 이하의 대표자만 해당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하며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정부 출연 기관 창업보육 및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기업에는 입주 후 2년간 개별사무실이 무상 제공되며 전문창업 교육기관과 연계해 마케팅, 시제품,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북구청 공공임대복지과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초기 창업비용을 부담하기 힘든 청년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기자연대] 김장철을 맞아 광산구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24일 신창동, 수완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등과 함께 돌봄 이웃을 위한 김치를 담갔다. 이날 신창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 115세대에, 수완동은 28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박병규 청장은 앞서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해 직접 배춧속 넣기, 버무리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8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우산동 돌봄이웃 350세대에 전달됐다. 이 외에도 △도산동 △본량동 △송정2동 △신가동 △신흥동 △어룡동 △월곡2동 △임곡동 △첨단2동 △하남동(가나다순) 등에서도 지사협,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를 각 지역의 돌봄 이웃, 사회복지시설과 나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다음 달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외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는 제9대 서구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면서 “구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되어 시행되고 있는지부터 구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곳은 없는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회기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임성화 의원이 광주 최초로 대표발의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심사할 예정이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의장으로서 모든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