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소방서 염주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가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전 직원 대피, 초동조치 등 행동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을 대장, 최영순 정책국장을 부대장으로 하고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편성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경보 발령 후 자위소방대의 대피유도반 안내에 따라 전 직원들이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외부로 대피했다. 이어 진압반의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 훈련, 소방차와 구급차 출동 후 화재 진화 및 부상자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염주119안전센터는 상황 종료 후, 전 직원들에게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초동조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훈련에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각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절수를 위해 계량기 등 수도밸브 수압저감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23일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전 시민 20% 물 절약 목표치를 빠르게 달성하기 위한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 두 번째 회의를 열고 11월 말까지 시정역량을 집중해 전 부서와 자치구 통장단 등이 함께 수도밸브 수압 저감에 시민이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치구의 협조를 얻어 단독주택·상가까지 수도밸브 수압저감을 확대하고 5개 자치구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수돗물 절감량 등을 평가해 성과에 따라 교부금 30억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또 대중목욕탕, 세차장, 수영장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의 물 절약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전 세대 수압 저감이야말로 효과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일 것이다”며 “광주시 유관부서, 자치구 협조체계를 가동한 전 세대 수압 저감 등 절수 실천으로 가뭄을 극복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내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이 국회를 찾아 인공지능(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 필요성을 역설하고, 서울본부에 ‘국비 대응 상황실’을 마련해 실·국장들이 수시로 여야 예결위원들을 만나 국비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원들을 면담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모든 산업, 모든 지역으로 넓혀 극대화해야 한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 기획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1단계 사업이 걸음마 단계였다면, 2단계부터는 제대로 달리기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기업을 육성해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또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혁신적 광융합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광융합 관련 신기술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24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광융합분야 전시회로 LG이노텍, 금호전기 등 국내 선도기업 6곳과 에이버츄얼, 옵터파워 등 116개 유망기업 및 16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 초소형 Si 광스캐너, 통합 도파관 광 전력 분배 장치인 PLC스플리터, 다파장 LED 광원, 광센서, LED 투명디스플레이, 무채혈 진단기, 충격 감시 가로등 등이다. 아울러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용홍보관을 운영하고 광융합산업분야 직무소개 및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이밖에 ▲광의료헬스산업 협동조합관 ▲광의료헬스심포지엄 포럼 ▲PLC·라이다 기술교류 세미나 ▲MEMS기반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광주시는 해외바이어를 현장으로 대거 초청해 지역 기업의 제품 판매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가 올해로 4년째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의 발자취와 지혜를 이야기로 담은 책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 46명의 한평생 이야기를 담은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갖고 기존 글쓰기 자서전을 비롯한 그림책 자서전, 방송사와 연계한 영상 자서전을 선보였다. 글쓰기 자서전 ‘흔들리며 피었어도 돌아보니 꽃이었고’는 어르신 23명이 10주 동안 글쓰기 교육을 통해 총 3권의 공동자서전을 출간했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들이 ‘글 짝꿍팀’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도왔다. 올해는 그림 자서전 제작 참여에 오현경 그림 작가를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린이도서상인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오현경 작가는 ‘나는 육 남매의 엄마다’를 포함한 13명의 어르신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함께 완성했다. 또한 KBS ‘남도지오그래피’와 공동 제작한 영상 자서전은 어르신들의 소박한 삶을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10편)로 제작돼 지난 9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KBS에 매주 방영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동구 소통방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힐링 프로그램 ‘2022 동구 소통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관내 14개 동구 소통방의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소통방 운영 내실화를 모색하는 자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구 소통방 운영의 핵심 인력인 ‘주민 화해 지원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천연 고체 샴푸 바와 원목·도자기 타일을 이용한 냄비 받침대를 만드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에 운영 중인 동구 소통방은 총 14개소로 아파트, 마을,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갈등을 주민 스스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화해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 화해 지원인’은 ▲소음 ▲쓰레기 투기 ▲불법주차 ▲층간 흡연 등 주민 간 일상 속 마찰을 해결하는 중간 메신저 역할을 비롯해 사전 갈등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갈등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소통방은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 스스로 분쟁을 해결해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지역 공예·디자인 활성화 및 지역 창조사업 변화 모색을 위해 지역 공예·디자인 창조그룹과 민·관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 미로센터와 ▲일상 예술 사이 연구소(대표 이유진) ▲디자인 스튜디오 821(대표 박혜영) ▲다믈 협동조합(대표 이상나) ▲㈜유니버셜 트렌드센터(대표 한우성)가 참석한 가운데 공예·디자인 분야 공급자 커뮤니티 운영과 공예·디자인 세계화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콘텐츠 공동 발굴 ▲미래세대 기호 충족을 위한 실험적 탐구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윤리적 공예 소비 촉진 ▲4차 산업 확장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자원을 토대로 한 공예·디자인 분야가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면서 “소재·디자인 연구, 브랜딩, 마케팅 협력을 넘어 국제개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공예·디자인 네트워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미로센터는 내 집의 문화 공간화를 꿈꾸는 시민들의 기호에 맞춰 공예·디자인 예술 대중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 동구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행(東行)&동행(同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생들의 하모니카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청각장애 아이들과 학부모가 만든 뮤지컬 영상과 직접 만든 수채화·우드버닝 작품 전시, 그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 등 올 한해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광주 남구청과 공동 운영한 ‘동남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6개 영상작품은 ‘2022년 베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과 ‘동구SNS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필요성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공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동행(東行)&동행(同幸)’ 사업 명칭처럼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오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이루어낸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중소기업 지원 주요사업 및 추진방향 설명, 지원 분야별 성과 발표, 기업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올해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안전·환경개선 ▲예비창업자 창업자금 등 5개 특화분야 48개 중소기업에 4억 5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의 분야별 성과발표를 통해 다양한 기업 아이템을 공유,전파한다.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업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는 수혜기업의 성과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2~23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및 빛고을혁신학교 20여 곳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2022 빛고을 혁신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펼쳐졌다.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혁신학교 변화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혁신학교 문화를 확산해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시대적 전환기의 교육 모습과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고자 마련했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우리 교육의 미래’ 주제의 포럼이 열렸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진행자를 역임했던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의 특징을 살펴보고 급속하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 교육의 모습을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나’를 중심으로 실천과 성장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빛고을혁신학교가 말한다, 함께 만드는 새로운 교육’으로 주제별 작은 포럼이 개최됐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 및 학부모 자치,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개의 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