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글로벌 리더 국제기구탐방 갈무리 교육’을 끝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도전정신을 길러 세계적 인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인문교육 지원을 위해 동부교육청, (재)보성장학재단,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한화생명 호남지역본부와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사 양성위원회’를 조직하고 청소년 인문 지도자 자질 및 공동체적 세계관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탐방과 체험을 중점으로 하는 인문교육으로 2019년 하얼빈, 백두산 등 만주 일대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동안 잠정 중단, 올해 국내 소재 국제기구 탐방 프로그램으로 재개했다. 올해는 ‘글로벌 리더, 세상에 나가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관내 6개 중학교 60명과 함께 KOICA(한국국제협력단), FAO(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노무현시민센터를 방문해 ODA(국제개발협력)와 민주·인권의 가치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4년 연속 장학사업을 추진 중인 충장장학회(이사장 김백규)가 올해도 후학 양성을 위해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백규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관내 대학생 40명에게 개별증서와 함께 1인당 2백만 원씩 총 8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백규 이사장은 “충장장학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충장공의 고귀한 뜻과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곳”이라면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들이 자랑스러운 지역사회 일꾼으로,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김백규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마음 모아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작은 밑거름이 돼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 중기 의병장으로 맹활약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시호를 딴 충장장학회는 2018년 9월 장군의 11대손 김백규 이사장 중심으로 설립됐다. 1567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덕령 장군은 1956년 충청도 이몽학의 난에 연루됐다는 무고로 옥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동명동 행복한 요리교실’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도시재생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기술을 배우면서 이웃 간 연대감 형성은 물론 자격증 취득,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과정은 도라지정과, 육포, 양갱 등 전통 요리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실버 요리 창업’과 앙금 플라워 파이핑 기법 습득을 통해 떡케이크를 제작하는 ‘앙금 플라워’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당 모집 인원은 15명이고, 동명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을 우선 선발 후 동구 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각 과정당 주 2회씩 총 24회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리교실에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 삶의 활력을 주는 취미활동이 자격증 취득과 창업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 이해와 주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대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위한 시나리오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고의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광역시청,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31사단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대비 합동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시민 생명 보호 및 안전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존 방식(1년에 1회 훈련실시)과 달리 시나리오 개발(1년 차), 도상 훈련(2년 차), 실제 현장훈련(3년 차) 등 3년 단위로 개편됐다. 1년 차를 맞은 올해는 관계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발생 시 치안유지·구조·검사·제독·복구 등 각 기관별 초동 대응 역할 등을 담은 동구만의 특화된 시나리오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상 훈련(2023년), 실제 현장훈련(2024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내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도심 속 팜 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 파티(Farm Party)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고 공연, 체험 등을 함께 즐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농업복합단지 주말농장 등을 통해 직접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플루트 공연과 화분 만들기, 도시 텃밭 체험 등을 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돼 도시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주민참여형 체험 텃밭, 도시농업 정원, 주말농장 등을 통해 100% 친환경 복합단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첫 농사에서 얻은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며 도시농부로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면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즐기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진다”면서 “앞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서구는 지난 16일 유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유형, 신고요령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요보호 아동에 대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4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하여 아동복지시설에 입소 중이거나, 가정위탁 중인 아동의 개별보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양육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원가정 복귀 전까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아동학대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경(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협업을 통한 위기 아동 발굴, 사례판단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총력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는 21일 북구의회 의원 20명이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렴실천에 돌입했다. 북구의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의회제도개선의 과제 중 하나인 청렴실천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과 내실 있는 주민체감형 반부패 청렴실천 추진 계획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북구의회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북구의회는 청렴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 퍼포먼스’ 실시하여 청렴 물결이 흐르는 사회 만들기에 북구의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연중 청렴실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 계획 세부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등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교육’ 추진 ▲매주 의원,직원이 릴레이로 청렴 실천 문안을 발송하는 ‘청렴 메시지 발송’ ▲의원별로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는 영상을 제작하여 SNS등에 홍보하는 ‘온라인 청렴서약! 릴레이 청렴영상’ 제작 등이 있다. 김형수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북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4대 종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기독교교단협의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광주불교연합회, 원불교광주서부지구 등 4대 종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는 4대 종단과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4대 종단은 교회, 성당, 사찰, 교당 등 종교시설과 신도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제도 홍보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제보체계 구축 및 제보자 포상 등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4대 종단이 제보한 위기가구에 긴급복지, 공공․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뒷받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 발굴 협력에 동참해주신 4대 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광주 최초로 편의점 3사, 동북수도사업소, 전남지방우정청 등 생활밀착형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위기
[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주거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행복한복지 7979센터를 비롯해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로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21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공모사업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공모는 주거복지 공동체 모델 발굴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것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단체, 개인 등을 총망라해 주거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해당 사업의 추진 배경과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남구는 행복을 안겨주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거복지 사업을 펼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병내 구청장이 가난이 두려운 사회를 바꾸기 위해 공약사업을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과 낡은 주택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선보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에 대해 통합적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5·18민주광장에서 청소년 추진단 및 학생동아리, 학생,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역의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들이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 사회 참여 축제이다. 문화행동 S#ARP과 함께 청소년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주도로 기획, 준비해 운영된 행사로 학생 독립운동 관련 영상 상영으로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분야의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학생독립운동 및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전시 ▲학교 동아리(학생회) 및 청소년 기관 참여부스 운영 ▲청소년 보컬, 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놀이,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청소년추진단 박수민 학생은 “식민지 교육철폐와 민족차별교육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행동과 목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