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은 지난 6일 농협강진군지부와 농협장성군지부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대 지역에 상호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흥모 강진군지부 지부장,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나문선 장성군지부 지부장, 김태욱 삼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우호 및 상생발전을 위해 농협강진군지부, 농협장성군지부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5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장성군지부, 삼계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식이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욱 장성삼계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강진, 장성 두 지역의 상호 교류를 확대해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흥모 강진군지부 지부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기쁘고 매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나문선 장성군지부 지부장은 “새해에도 강진, 장성 출향인들의 고향 응원을 부탁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 노인복지 시책을 마련, 어르신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1조 6천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 전체예산의 15%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년보다 1천억 원이 늘었다.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맞춰 양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추진되는 주요 노인복지 시책에는 질적 성장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어르신 소득보장 마련(7) ▲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11) ▲어르신 생활개선(13) ▲어르신 여가‧취미활동 지원(12) 등 4개 분야 4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분야별로 어르신 소득보장의 경우 기초연금은 최대 단독 33만 4천810원, 부부 53만 5천680원으로 전년보다 3.6% 인상해 소득하위 70% 어르신에게 지급한다. 노인일자리는 7천명이 늘어난 6만 4천명으로, 참여자 활동비도 공익활동형 월 2만 원, 사회서비스형 월 5만 원으로 올려 어르신에게 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키로 했다. 이밖에도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교육훈련 등 서비스를 하는 시니어클럽은 오는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함평읍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 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에 함평읍 하나로마트, 자광어린이집 인근 유휴지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220면의 주차 면적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함평읍 전통시장 근처에 29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김연근 건설교통과장은 “지난해부터 인도 위 주차가 1분도 허용되지 않게끔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애매하거나 지나치게 넓은 인도로 인해 경계를 침범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주차문화 개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읍 뿐만 아니라 면 단위 소재지에도 유휴지나 자투리 공간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소방이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추진한 설연휴 특별경계근무 추진 실적을 발표 했다. 기간 중 전남에서 접수된 119 신고건수는 6,461건으로 지난해 7,050건 대비 8.4%감소 했다. 신고유형으로는 화재 242건, 구조 292건, 구급 1526건, 생활구조 1517건, 의료지도 1015건 등이다. 작년 설 연휴와 비교해 화재는 36건으로 전년 대비 3건(8%)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3억4천여만원으로 전년 12억7천여만원 대비 73.2% 감소했다. 이는 작년 설 연휴 1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목포 김가공 공장 화재에 따른 것으로 분석 됐다. 구조활동은 319건으로 56명을 구조했으며 작년 272건대비 15%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구급활동 또한 1,281건을 출동하여 1303명을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는 전년 944건 대비 26%가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구조구급활동이 늘어난 이유는 연휴기간 고향이나 관광지를 찾는 인구가 증가한 것이 것으로 풀이된다. 홍영근 본부장은 “연휴기간 직원들의 노고에 감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까지 ‘2024년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를 같이 꾸려나갈 코디네이터와 음악강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코디네이터 1명, 음악강사 11명 등 총 12명으로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만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악기 강습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작년 서울 국회에서 이루어진 연주회를 포함하여 관내·외로 6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 더욱 풍부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우리 관내 아이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적 소양을 갖춘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이달부터 3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의 복지 지원망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역 내 고물상과 읍면 이장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보건복지 수요 파악과 누락된 복지서비스(소득지원, 일상생활지원, 건강관리지원)를 보건복지부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폐지수집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욕구와 역량을 기반한 노인일자리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정확한 현황조사를 실시하여 폐지수집 어르신에 노인일자리 등 희망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나주시는 신재생 에너지기업 ‘가나이엔지(주)’에서 지난 7일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성금기탁식엔 윤병태 시장과 정광래 대표, 진호승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광래 대표는 “작으나마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싶다” 며, “일회성에 그친 나눔 활동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장성군 출향인 가족이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진원면 출신 기업인 박민주 대표와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건물 시설관리 전문업체인 ㈜휴먼종합관리를 운영 중인 박 대표는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비롯해 노숙자,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아버지 박태만 씨의 권유로 이뤄졌다. 박 씨는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했다. 박민주 대표는 “팔순 생신을 맞은 아버지께서 잔치 대신 장성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해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따뜻한 애정으로 장성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에스엔에스(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서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 8억3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등 총 3개 구간, 1.5km길이의 숲길을 조성했다. 숲길은 월현대산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천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체감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강변도시와 남평향교로 각각 연결된다. 숲 지형에 따라 나무데크길(374m)과 야자매트(801m)를 놓았으며 휴식을 위한 쉼터 3곳과 월현대산 상징물인 달 경관조명시설 1식을 설치했다.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산림청 산림공원 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인공폭포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고효율 조명 주택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형광‧백열등을 사용 중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 주민이다. 군은 600가구를 선정해 기존 형광‧백열등을 ‘LED(엘이디) 조명’으로 교체해 준다. ‘LED 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보다 수명이 10배 이상 길고 전력소비량은 30~50% 가량 낮다.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유지관리 비용도 아낄 수 있어 대다수의 조명장치에 폭넓게 사용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효율에 밝기까지 뛰어나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