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스포츠강사 배치학교 담당자 회의 개최

초등학교 체육수업 내실화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2일 도 교육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초등스포츠강사가 배치된 학교의 교감, 스포츠강사,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총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초등스포츠강사 배치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초등 스포츠 강사 제도의 이해, 관리 규정 안내, 청렴 교육 등을 통해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내 초등 스포츠 강사는 초등학교에 65명, 특수학교에 5명 등 총 70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담임교사의 체육수업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9일, 전국 최초로 초등 스포츠 강사 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스포츠 강사의 인사, 채용, 근무성적평가, 휴직․복직, 표창․징계, 복무 등을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3월부터 스포츠 강사의 사기 진작과 고용안정을 위해 초등 스포츠 강사 경력 2년 이상인 자 중 강사 평가 적격자를 대상으로 1년 단위 계약자에서 무기계약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 스포츠 강사의 고용안정과 체육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각종 연수 운영, 복지 향상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