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지난 10월 28일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화정신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전 의장이 화정신동아아파트 담장 벽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한 주민들의 뜻을 담은 것이다. 화정신동아아파트의 노후된 담장은 벽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되면서 삭막했던 공간이 주민들의 정이 오가는 소통과 힐링의 거리로 변모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승일 의장은 “벽화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결과”라며,“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정신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전승일 의장님께서 지역의 작은 사업에도 진심을 다해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아파트가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입주민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2050 전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전남도, 부산광역시, 경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나가사키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 사가현 등 한일 8개 시도현이 한일해협연안 지역의 발전과, 해당 도시들의 공통 과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1992년부터 한 차례의 중단없이 이어져온 국제회의다. 올해는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을 주제로 한일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남이 추진 중인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하며 ▲2026년부터 전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시행 ▲산업 저탄소 전환과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에너지대전환 선도 ▲블루카본·그린카본 등 탄소흡수원 확대 ▲녹색생활 실천 문화 분위기 확산, 네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은 결코 쉬운 과제는 아니지만 한일해협 지역이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연대한
[한국기자연대] 장성군과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이영규 국회 정무실장,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당직자,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군정 현안과 국가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5대 국정과제 건의 사업인 △건동광산 폐광 활용 데이터센터 구축 △호남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화 △전남·광주 상생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국립잔디연구소 설립과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등 5건의 국비 건의사업이 논의됐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구축 등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군정 과제들이 국가 정책과 맞물려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정부 국정과제와 장성군의 핵심 현안을 연계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긴밀한 당·정 상생 협력을 통해 장성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진소방서는 10월 31일 강진소방서 1층 ‘심심프리(心 心free)카페’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체 및 관리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시공·유지관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실한 소방시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진군 내 소방공사업체 8개소와 관리업체 1개소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소방관련 법령 제·개정 주요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및 유지관리 사례 공유 ▲최신 소방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공사장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시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사장 화재안전 점검 및 현장 컨설
[한국기자연대] ‘우산권역’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 조성…‘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추진 광주 광산구가 우산권역의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 거점이 될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을 본격 운영한다. 광산구는 31일 우산동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건강관리소 1호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광산구는 우산권역의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 2호점 구축을 추진해 왔다.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과제 ‘100세 시대 지역사회 건강관리(커뮤니티 헬스케어)’ 사업에 따른 것이다. 2호점 조성에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8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소한 건강관리소 2호점은 기초체력, 근골격, 보행, 인지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건강 실증 장비 16종, ‘건강복합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정밀하게 측정‧분석한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처방과 연계한 시민의 일상적‧예방적 자가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30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해 온 2025년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순호 군수, 장길선 의장, 내빈과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토양의 구성 및 관리, 토양시비처방서의 이해, 토양 현장진단법, 친환경농자재 실습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졸업식에는 36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또한 자치활동과 학습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창현(마산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신한진(문척면) 씨, 김해중(문척면) 씨, 박정남(용방면) 씨가 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례군 농업인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올해까지 17년간 총 21개 과정, 802명의 졸업생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목별 맞춤형 교육과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3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열어 주민이 주인공인 행복공동체 조성을 다짐했다. 마을공동체 한마당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전남도의원, 시군마을센터협의회장, 주민과 마을활동가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을을 서로 잇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가는 ‘참여·공감·소통’의 의미를 담은 ‘마을 愛 빠지다. 전남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한마당, 전시·체험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흥 행원1구 마을공동체와 고흥 점암면 귀농협의회가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12개 공동체와 6개 시군센터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시·체험관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 소개, 마을 자원 활용 체험, 특산품 시식·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을이야기관’에서는 22개 시군의 대표 마을 이야기를 전시해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렸다. 2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재능경연대회가 열려 노래, 전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격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가을철 산불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진화를 비롯해 인화물질 제거, 산불 예방 캠페인, 초동 진화 등 다방면의 임무를 한다. 진화대원은 시 본청 소속 2개 조로 편성해 주요 산림지역을 순찰하고 읍면 단위 대원은 각 지역에 배치돼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또한 나주시는 인근 화순군, 영암군과 공동 운영 중인 산불 진화 헬기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진화로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발대식에서 “상반기 전라남도 산불예방 대응 평가에서 나주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진화대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영농폐기물 소각 등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승일)를 열고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성과를 공유하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켄텍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AI)’을 주제로 에너지와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에너지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이번 포럼이 전문성 강화, 대중성 확대, 산업 비즈니스 활성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세계적 기후에너지 석학 토마스 헬러 스탠퍼드대 교수, 신정균 래블업 대표, 김성철 한전KDN 연구원장,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기초자치단체가 주최한 포럼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국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또한 개막식 1000여 명을 포함해 이틀간 3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 중
[한국기자연대]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와 섬박람회 입장권 1,300매(11,700천원) 규모의 사전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 정책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주민의 민원 및 의견을 수렴하여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취지로 추진됐다. 또한, 이번 약정은 여수 농우회, 농업인단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이어 체결된 네 번째 사례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폭넓은 동참이 섬박람회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며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행사이다. 오는